농협이 농촌의 다문화가족 자년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은 대교눈높이교육과 협력해 농촌 읍면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25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한국어교육을 위한 방문교사를 파견한다. 교육대상은 일선조합의 조합장 추천으로 선발한다.
12세 이하 언어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방문교사를 파견해 연령별 수준에 맞춰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농협은 2013년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족 자녀는 4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