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은 마을을 위해 일하다 중상을 입은 공근면 초원 1리 김종철 이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이장은 지난 6월 마을의 과일나무에서 열매를 훔치던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김종철 이장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김 이장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항상 살신성인의 자세로 마을을 위해 헌신한 김 이장님의 노고를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전과 같은 모습으로 초원1리 마을을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