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를 퇴비와 액비로 만들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연계시키는 자연순환농업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충남 논산시 광석면 중리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 유기질비료공장. 광석양돈단지 분뇨처리장으로 시작된 유기질비료공장은 어느새 자연순환농업을 상징하는 모범사례현장으로 자리매김했다.농림부 자연순환농업 시범포 사업자로 지정논산계룡축협 유기질비료공장에서는 슬러리돈사를 비롯해 인근 양돈농가에서 배출된 가축분뇨로 퇴비와 액비를 만들어 연중 경종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액비는 11월부터 4월까지 수도작과 보리밭에, 5월부터 10월까지는 과수원·채소·딸기비닐하우스에 살포된다.유기질비료공장에는 통풍식 발효장, 교반식 발효장, 액비제조시설, 톱밥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일 축분처리두수는 8만두로 연간 퇴비 120만포(20kg), 액비 4만톤을 생산해 지자체의 지원 아래 경종농가에게 공급하면서 축산농가의 분뇨를 처리하고 경종농가에는 양질의 퇴액비 공급이라는 이중효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논산계룡축협 유기질비료공장에서는 광석단지 14농가에서 나오는 양돈분뇨와 조합원 65농가에서 우분·계분·돈분을 구입해 톱밥을 넣고 발효시켜 퇴·액비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93년 가축분뇨처리시설로 출발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50여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조합원들은 신용사업과 하나로마트사업을 중심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조합발전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임영봉 조합장은 이날 “사회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면서 조합에서도 여성조합원의 역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전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회는 불우이웃에 돼지고기 보내기 운동을 비롯해 사회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조합사업에 동참해 조합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9일 가야곡면 병암리 별천지가든에서 낙농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낙농집합컨설팅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축산컨설팅부 채형석 차장을 강사로 초청,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채 차장은 정부의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제도 도입배경과 생산자와 유통자 및 소비자 입장에서 각각 추진방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이어 조합 낙농 관련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속에서 혹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하절기 사양관리 방법을 교육했다.김성철 토바우브랜드 참여농가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여름철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논산계룡축협 토바우 참여농가들은 이날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07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를 단체로 견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이규철)는 지난달 25일 논산시 양촌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지역 인사들과 회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축사에 나선 송영철 충남도의원과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은 돈가하락과 생산성 저하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큰 것으로 분석, “양돈인을 대변하는 지부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각각 밝혔다. 이에 앞서 이규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산시지부는 창립된지 2주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양돈인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최근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서가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조합사업 참여열기를 확산해 조합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해 작목반을 대상으로 ‘조합사랑 4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논산계룡축협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시장을 비롯해 신용사업과 구매·마트사업 등 4개 사업에 작목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조합사업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9월15일까지 2개월간 조합사랑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논산계룡축협은 지난 13일 작목반 임원회의를 개최, 구체적인 추진방법과 일정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가축시장 소 출하부분은 작목반원 또는 작목반의 추천에 의해 소를 구입하거나 판매하고 매매영수증을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신용사업부문은 1인1통장 갖기, 신용카드발급, 공제가입 등을 추진하고 구매사업은 신규거래자 발생, 마트사업은 신규거래카드 발행 및 거래실적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논산계룡축협은 조합사랑 실천운동 기간 동안 4개 사업별로 실적을 평가해 각각 1·2·3위를 선정해서 표창할 계획이다.
문전거래 감소 기대…축산물 산지 유통 확대 전망【충남】 전통적으로 주5일장으로 운영되던 가축시장에도 급격한 산업화를 타고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그동안 3일과 8일에 개장하던 가축시장 개장일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로 변경하고 지난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 ‘가축시장은 5일장’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졌다.논산계룡축협은 이날 새벽 5시 논산시 부적면 가축시장에서 임성기 논산시장과 농협중앙회 남성우 상무를 비롯한 김용주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및 조합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축시장개장일 변경 기념식을 개최, 가축시장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해부터 도축장의 주5일제 시행에 따라 금·토·일에 개장되는 가축시장이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유통상인을 비롯해 각계의 여론수렴과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가축시장의 변경·개장에 들어갔다. 논산계룡축협 임영봉조합장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던 5일장에서 월·목요일로 개장일을 변경하기까지 여러가지 어려움도 많았다”며 “이번 가축시장개장일의 변경으로 농가와 유통상인의 이용이 편해졌고 문전거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관계자는“도축장의
국내 첫 가축용 항생제 대체물질 특허 획득무항생제 닭고기 브랜드 ‘사랑한닭’ 급식서 인기가축용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이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해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붐이 더욱 손쉽고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주)퓨전바이오(대표 고문종)는 최근 가축용 항생제 대체물질의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 퓨전바이오는 이 물질을 사용해 사료는 물론 첨가제까지 생산, 공급하고 있어 우리나라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퓨전바이오는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기술개발업체로 선정돼 2억7천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3년여의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가축용 항생제 대체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앤타시드’라는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퓨전바이오 관계자들은 오래전부터 가축용 항생제 사용을 제한하고 대체물질 개발에 심혈을 쏟아온 유럽에서도 완전한 대체물질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비춰보면 ‘앤타시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럽에서는 항생제 사용을 규제하면서도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 치료목적의 콕시듐 방지제는 사용하는 등 항생제 대체물질의 개발을 시급한 과제로
안태엽 초대회장 “종계산업 발전 주도”종계농가들로만 구성된 양계협회 종계지부가 처음으로 설립됐다.대한양계협회 논산시종계지부(회장 안태엽)는 지난 2일 논산축협에서 회원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봉 논산축협 조합장과 이규철 양돈협회 논산시지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안태엽(정우축산 대표) 회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논산시종계지부의 설립을 계기로 회원들의 권익을 도모하고 국내 종계산업을 주도하는 지부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지역은 24개 종계농가들이 40만수의 종계를 사육하고 있다.
한우농가 안정위해 조속한 개정 촉구“송아지생산안정제 기준을 현재 4개월령 130만원에서 6개월령 170만원으로 조정해야 합니다.”미국산 쇠고기가 인천에 도착한 지난 23일 논산가축시장에서 만난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송아지안정제도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김 지회장은 “현재 생후 4개월령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최고 26만원까지 차액보전하고 있으나 송아지 생산비가 현재 170만원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소값이 떨어져도 현재의 기준에서는 혜택을 못 받고 있으며 가축시장에 4개월령 송아지는 나오지도 않고, 설령 나온다고 해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아지경매시장에 나오는 송아지는 보통 7개월령이며 드물게 8개월령까지 출하되고 6~7개월령이 보통”이라며 송아지생산안정제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김 지회장은 “한미FTA타결로 한우농가의 동요가 심각한 지금 송아지 안정제의 개정을 빨리 발표해 농가의 동요를 막아 가격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에 한우브랜드 바람이 불면서 거세가 활성화되고 이에 비례해서 송아지 출하월령도 높아지고 있다”며 “거세하는 농가들 사이에서는 7개월령 송아지를 선호하고 있으므로 송아지생산안정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논산가축시장을 방문, 한우농가들과 대화를 갖고 축산현장의 여론을 수렴했다.이날 아침 5시 정기 5일장을 맞아 개장한 논산가축시장을 방문한 남 대표는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과 전상두 임실축협 조합장,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가축시장을 둘러보고 한우거래동향을 파악했다.남 대표는 큰 소와 송아지 계류대를 돌아보면서 출하두수와 가격을 물어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한우인들의 의견을 꼼꼼히 챙겼다. 남 대표는 수입재개로 인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 한우인들의 불안심리로 송아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조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은 남 대표에게 현재 4개월령 송아지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1백30만원을 적용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제의 기준을 6개월령 1백70만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용민 논산계룡축협 감사도 “가축시장은 수익사업이 아니면서도 축산농가를 위해 운영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크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가축시장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한미FTA 타결로 인해 산지 한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축산농가들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찾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새벽 남 대표는 충남 논산가축시장을 찾아 한우거래동향을 파악하고 한우인들로부터 FTA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진은 남 대표가 가축시장에서 만난 김영길 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의 건의 내용을 꼼꼼하게 수첩에 기록하고 있는 장면. 오른쪽은 임영봉 논산계룡축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