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0일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축산물 보급 안정화를 위해 울주군 상북면 지내리 540-2번지 현지에서 가축시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신장열 울주군수, 이종열 농협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관련기관장, 지역 조합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가축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이번에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 울산축협 가축시장은 기존 울주군 삼남면에 소재하던 가축시장이 KTX역사 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2010년 12월 현 위치에 1만2천210㎡(약 3천693평)의 부지 취득을 마무리짓고 2011년 8월 착공, 지난 3월 6일 완공해 그동안 경매를 진행해 왔다.한편, 큰소는 매월 2일, 12일, 22일 경매가 진행되며 송아지는 매월 7일 17일 27일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건실 조합으로 거듭, 새 역사 써 나가는 밀양축협…비결을 묻다1958년 설립되어 양축조합원들의 권익과 축산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밀양축협. 한때 조합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절도 있었지만 지난 시절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합 정상화를 위해 달려온 임직원들의 결연한 의지와 노력, 여기에 2009년 밀양축협 호(號)의 키를 잡으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명품조합, 자생력 있는 경제사업 위주의 조합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을 진두지휘해 나가고 있는 박재종 조합장의 경영방침이 맞물리면서 이젠 누구에게 내세워도 부끄럽지 않은 건실한 조합으로 거듭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고집[固執].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 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게 지켜서 우김, 굳게 지켜서 우기다’라는 말이다
인터뷰 박 재 종 밀양축협장“人無遠慮必有近憂(인무원려필유근우·사람이 멀리까지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시간에 근심이 생긴다)”조합을 운영함에 있어 근본으로 삼고 그 뜻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박재종 조합장은 밀양축협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지속 성장 가능한 축산업 모델을 구축키 위해 오늘도 다시 한 번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있다.박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이뤄놓은 조합의 성장이라는 열매는 조합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야 그 의미가 있는 만큼 이젠 실질적인 환원사업의 폭을 넓혀 농가복지 향상을 물론 소득증대에 더욱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그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의 운영 방침에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과 사업이용에 주저하지 않았던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밀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전억수)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남농협운영자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은 UN이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시대가 요구하는 협동조합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설명과 경남농협의 주요사업소개, 경남농협 발전방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다.특히 자문위원들은 한미 FTA발효와 한중 FTA 협상 논의 등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농업인 권익증진 활동과 혜택을 위해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로 삼았다.이 날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박종출 한농연 경남도연합회장은 “농협이 지난 3월 사업구조개편으로 새롭게 출발한 만큼 경제사업활성화에 집중하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가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최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상임이사에 한기성사진 현 삼호지점장을 선출했다.51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47명의 대의원들이 한기성 후보를지지함에 따라 상임이사로써 울산축협의 경영자로 선임됐다.이날 한기성 차기 상임이사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임원,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30여년간 축협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그동안 보고 듣고 배운 업무능력을 쏟아 부어 울산축협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당선소감을 밝혔다.한기성 차기 상임이사는 지난 1982년 협동조합과 첫 인연을 맺은 후 1990년 울산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상무와 각 지역 지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농어촌저축증대(농림부장관), 사료사업 발전기여 표장(농협사료 대표이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이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 어방동 소재 김해축산물공판장사진이 성수기 출하물량 증가에 따른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출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하예약제를 실시한다.일일 돼지 2천662두, 소 332두의 도축능력을 가진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돼지 35만729두, 소 5만670두를 처리했다.김해축산물공판장은 그동안 설과 추석 등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장기적인 차상대기, 그로인해 물과 사료를 섭취하지 못해 생체감량과 상품성 저하로 이어져 축주들의 불편과 손해가 제기되어 왔던 것이 사실.하지만 이번 출하예약제를 시행으로 이러한 불편과 손해는 말끔히 사라지게 됐다.김해축산물공판장 출하예약제는 7월2일부터 시행하게 되며 6월18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접속 방법은 부경양돈조합 홈페이지(http://www.pkpork.co.kr)
경남농협은 지난 18일부터 8월22일까지 25회에 걸쳐 축산관련 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인터넷(www.farmedu.com)으로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1회 최대 교육인원은 100명이며, 신청자 50명 미만 시 해당일 교육은 폐강된다.교육내용은 ▷축산관련 법규 ▷가축질병 위기관리 매뉴얼 ▷차단방역 및 소독시설 설치운영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사례 ▷차단방역 및 차량용 GPS 설치요령 등으로 구성된다.경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받아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관련 차량종사자는 이번 교육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한편, 교육대상인 축산차량 종사자란 가축운반, 사료운반, 왕겨·퇴비운반, 가축분뇨운반,
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조합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유스호스텔에서 2012년 직원 Work-Shop사진을 개최했다.조합사업 활성화 및 실적증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자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Work-Shop에서는 조합현안 등에 대한 직원 상호간의 중점토론을 통한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정종기 조합장의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개인의 역할’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Work-Shop은 금융사고예방 교육과 토론, 사업부서 및 지점별로 각 팀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발표로 이어졌다.특히, 직원 상호간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조합의 현안과 문제점,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 추진의 중요성 등을 집중 토론하며 조합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학윤 현 조합장과 대의원을 역임한 심재강 씨가 후보등록을 하였다고 밝혔다.권학윤 후보는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수의사회 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현 양산기장축협장, 양산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또한, 심재강 후보는 진주농림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하고 양산기장축협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과 양산기장축협 대의원을 14년간 지낸 경력이 있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쇼나이스인터내셔널(So-Nice International/회장 Cesal Dy)과 함께 양국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도축장, 가공장의 운영기법과 시설현황 등의 정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사진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오늘 MOU가 부경양돈조합과 쇼나이스인터내셔널의 MOU를 뛰어 넘어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양국의 양돈산업 발전의 주축이 되어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Cesal Dy회장은 “양돈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장을 여는 부경양돈조합과의 MOU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So-Nice International의 형과 같은 부경양돈조합의 선진기술과 설비이전을 통해 필리핀 양돈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김관태) 소속직원으로 구성된 그린봉사단은 최근 사회복지재단 동광육아원을 찾아 1등급 돼지고기 및 계란을 증정사진하고 원내 대청소는 물론 원생들의 즉석 부모 역할도 소홀하지 않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했다.이날 김관태 지원장은 “그린봉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사회가 사회적 책임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하봉조)는 지난 1일 김해 대청고등학교에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암소감축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1등급 이상의 한우암소 175kg을 준비해 1천458명의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하봉조 지부장은 “5천년 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 한 한우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한 완전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균형있는 비율로 가지고 있어 청소년 발육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이 검증된 우리한우를 많이 사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해시지부는 오는 19일 장유소재 대청고등학교에도 한우 맛체험 행사를 진행해 한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