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실시되는 서울축협 조합장 선거가 3파전으로 진행된다.서울축협은 지난 16일 조합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 장영광 이사, 서의석 감사가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은 지난 1월 17일 기세중 조합장이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음으로써 유죄가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번에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다.서울축협은 관련법률과 정관에 따라 조합장 선거를 3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지만 FMD 방역 때문에 연기해 오는 25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원 화합 바탕 협동조합 표준모델로 거듭나길서울축협의 차기 조합장 선거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축협은 기세중 조합장이 지난 2009년 8월 17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되고, 지난해 4월 29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직무가 정지돼 그동안 박종래 수석이사가 조합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기 조합장은 지난달 17일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판결을 받음으로써 유죄가 확정돼 조합장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서울축협은 조합장 선거를 30일 이내에 실시해 차기 조합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구제역 방역 때문에 연기한 상태이다.그러나 서울축협 대다수 조합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조합장 선거를 실시해 조합원들의 대표인 조합장을 새롭게 선출, 조합 경영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차기 조합장 선거에 나설 후보로는 현 조합장 직무대행과 J이사가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S감사도 관심을 갖고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축협은 대의원들이 조합장을 선출하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선거권을 갖고 있는 대의원들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3월 말이다. 때문에 현 대의원 체제에서 조합장을 선출해야 된다는
농협서울지역본부가 구제역 및 AI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는 지난달 27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구제역 및 AI 방역성금 2천만원을 서울지역 축협에게 전달했다.농협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서울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가축질병발생으로 피해가 큰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성금 2천만원을 모금했다.이날 농협서울지역본부는 서울축협, 서울우유조합, 서울경기양돈조합, 한국양계조합 등 4개 조합에 각각 500만원씩 2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방역성금을 받은 조합들은 이번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인해 522명의 양축조합원이 100여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 당하는 사상 최대의 피해를 입었다.김현근 본부장은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어느때 보다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은 “서울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구제역 및 AI발생으로 어려운 조합원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구제역과 AI 조기 종식을 위해 뜻을 같이 해줘 무엇보다 감사하다. 구제역 및 AI 확산 방지는 물론 조기종식을 위
구제역 조기극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과 소비자들의 ‘한우사랑 100일 실천’ 선언식이 지난 21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선언식을 마치고 1층 축산매장에서 진행된 한우고기 시식회에서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오른쪽부터)과 최원병 농협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소비동참을 호소했다.
구제역으로 얼어붙은 축산물의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한 시식회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한우·한돈 안심나눔이 100일간의 희망’을 주제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식회는 농협중앙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 농림수산식품부는 행사를 후원했다. 사진은 왼쪽 첫 번째부터 이병모 양돈협회장, 황영조 마라톤감독, 남호경 한우협회장, 가수 박상민씨, 김학용 의원, 최원병 농협회장, 정승 농식품부 제2차관. 오른쪽 첫 번째부터 나경원 의원, 이재오 특임장관, 정운천 한나라당 구제역특위위원장.
사상 첫 당기순익 100억원 돌파서울축협이 올해 보험과 카드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구랍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0 보험·카드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서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종래) 연도대상 보험부문에서는 전농지점의 강미라씨와 관악지점 홍선화씨, 천호중앙지점 황진상 지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쏘울과 모닝 자동차가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다. 석촌지점 홍경옥씨는 은상(300만원 상당 골드바)을 김덕렬 북가좌지점장 외 7명은 동상(200만원 상당 골드바)을 수상했다. 행당역지점 김명기씨 외 38명은 노력상(10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을 각각 받았다.카드부문에서는 상계역지점 이은진씨가 대상(500만원 상당 골드바)을 수상했으며 석촌지점 박은희씨는 금상(300만원 상당 골드바), 봉천역지점 조영혜씨 은상(200만원 골드바), 봉천역지점 배유경씨와 공릉지점 조은정씨는 동상(100만원 골드바)을 차지했다. 서울축협은 11월 말까지 6천9건의 공제계약을 올려 2009년 대비 계약건수가 816건이 증가했으며, 공제료는 267억원으로 34.58% 증가했다. 수수료는 15억5천600만원으로 32.63% 신장했다.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은
서울축협 김재현 상무가 30년 8개월간의 협동조합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서울축협은 구랍 27일 강서구 염창동 소재 리버파크 호텔에서 김재현 상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기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현 상무는 퇴임사를 통해 “근무처마다 즐거운 일, 보람된 일, 힘든 일, 때론 생각하기도 싫은 괴로움과 가슴 아픈 일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료와 조합장님 덕분에 정년퇴임을 맞게 된 것 같다. 서울축협 온 가족이 나 개인보다 우리 조합의 영원한 미래를 위해 사랑하고 배려하는 한마음과 모두의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는 신사고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된 구제역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접경지역 자치단체들이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는 등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경기북부지역의 구제역 대응활동을 모았다.공무원만 419명 투입 신속대응태세 유지고양시(시장 최성)는 구제역이 경기 북부지역(양주ㆍ연천ㆍ파주ㆍ고양)에서 발생함에 따라 민ㆍ관ㆍ군이 함께 참여하는 구제역 긴급 특별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양시는 18일 최성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고양농업기술센터 3층에 설치해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대책본부는 고양시 산하 각 부서별 6개반 419명으로 편성되어 총괄반, 행정지원반, 방역통제반 등이 상황별 대처요령과 강제폐기 등 반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비상상황 종료 때까지 야간민원서비스도 중단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 15일 구제역 발생으로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고객편의를 위해 운영 중이던 토요민원실과 야간예약민원실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토요민원실은 매주 토요일 양주시청 민원봉사과에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야간 예약민원실은 사전예약을 받아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구제역이 안동에 이어 경기도 양주, 연천, 파주까지 발생하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경기지역 구제역이 안동에서 발생한 것이 전파된 것인지, 새로운 타입의 것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떤 경우든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방역 현장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천막 상황실에서 방역 관계자들로부터 구제역 발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철저한 차단 방역을 지시하고 있다.
서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종래)이 내년도 살림살이를 4조3천673억원으로 확정했다. 서울축협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서울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외식사업장 1곳, 300평 이상 하나로마트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신용사업은 신규점포 및 예금취급소를 신설하고 재개발지역에 위치한 대흥역지점과 우장산역지점을 이전한다. 특히 신규사업 진출과 의욕적인 사업추진으로 1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올해보다 4억원 증가된 57억원을 책정했다.박종래 직무대행은 “앞으로 조합원 모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튼실한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이 실천될 수 있도록 임원, 대의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가장 품질이 우수한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생산한 농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5일 올 한 해 동안 축산농가가 출하한 소 돼지를 등급 판정한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농가를 뽑아 시상했다. 한우, 육우, 돼지로 나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했는데, 대상은 한우 부문에서 신찬형씨가, 육우부문엔 오백역씨가, 양돈부문엔 고영미씨가 각각 선정돼 상을 받았다. 수상자와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13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최고 영예의 상인 대통령상과 종합우승은 전북 장수군의 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거머쥐었다. 사진은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앞줄 왼쪽 세번째부터)과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그리고 장재영 장수군수와 수상자들이 한우산업발전을 외치며 파이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