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만중)의 2011년 시계는 가장 바쁘게 돌아갔다. 관내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때 마다 초동방역에 전력투구해 인근 시군으로 확산되는 일을 막아내고 청정화 시키는 일까지 모두 제2축산위생연구소의 몫이었다.2011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전국 6개 시·도에서 53건이 발생했으며, 경기도 전체 18건 중 북부청 소관 지역은 1월18일 최초 발생부터 5월16일 최종 발생까지 4개 시·군 4건이 발생했다.현재 연구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 및 재발방지를 위해 연중 상시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수 이북 가금류 전 농가(78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책임예찰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을 시행토록 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김만중 소장은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조합원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현장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3일 백석지역에서 시작된 양주축협 사랑방 좌담회사진는 오는 14일까지 토요일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역별 축산계 정기총회도 함께 열리며 1천230여명의 조합원이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축협을 만드는데 사랑방 좌담회 개최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양주축협은 지난 3일 좌담회에서 2011년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결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또 FTA 보완대책 추진경과, 지자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강화 대응, 축산업 허가제를 비롯한 2012년에 달라지는 사항, 방역체계 개선 및 선진화 기반구축 등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소
이성식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 구랍 28일 수원소재 경기도 수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정년퇴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남경필 국회의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 본부장, 경기도청 김정한 농정국장, 가축위생방역본부 배상호 본부장, 경기도청 서상교 과장, 이종갑 과장,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우종태 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성식 소장은 51년생으로 76년에 연구소에 입사해 서부지소장, 가축위생계장을 거쳐 2008년 한국가축위생학회장,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 이사, 농림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 가축방역위원을 두루 거쳤으며 35년간 공직에 헌신했다.재직 기간동안 연구소 기능확대는 물론 가공분석팀, 유전자검사팀, 채혈검사팀을 신설하고 축산물 검사 강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한우감별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한우둔갑판매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구랍 26일 조합회의실에서 한우풍경 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남양주축협은 한우풍경사업단에서 제작한 가축방역 및 사육일지를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에게 나눠주고 일지 작성요령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서응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로 어려움이 많았다. 정말 조합원들이 고생 많았다. 사료가격 인상, 소 값 하락 등 축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어려움만 보지 말고 희망을 보려고 노력하자. 우리는 항상 불안한 가운데 축산을 영위해왔다. 가장 힘든 시기이다. 위기를 기회를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자체 조례 안 등이 강화되어 축산업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축협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이날 교육에 앞서 남양주축협은
파주연천축협, 살처분 조합원 401명에 11억5천100만원 지급교육지원사업비 절감·임직원 240명 복리후생비 모아 성금마련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지난해 FMD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위로금은 파주연천지역 살처분 조합원 401명에게 11억5천100만원이 전달됐다.이번 위로금은 2011년도 교육지원사업비에서 일부 사업비를 절감하고, 임직원 240여명이 복리후생비를 반환하여 마련했다.조합 임직원들은 조합원이 존재해야 파주연천축협이 존재하고 조합 경영이 안정돼야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다는 임직원들의 생각과 함께 지난 FMD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이 조속히 재기에 성공해야 파주연천축협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복리후생비(약 5억여원)을 반환했다고 밝혔다.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FMD 피해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 6일 양평군친환경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한우사육 농가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양평축협은 이번 교육이 잘된 부문은 더욱 활성화 시키고 부족했던 부문은 보완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한우사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강희탁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는 그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 해였다. FMD에 따른 소고기 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부채 상승, 유가 폭등으로 인한 모든 원자재 상승, 해상운송비 상승, 대체원료 개발로 인한 곡물가 상승, 얘기치 않았던 환율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양평축협도 결산을 앞두고 긴축경영과 건전 결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 1인1통장 갖기 운동 및 자기 출자 증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5일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336번지에서 축산회관 및 전곡지점(지점장 전명의)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라원식 군의회의장, 김사웅 연천결찰서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을 비롯한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파주연천축협 전곡지점은 구 연천축협 본점 건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다시 태어남으로써 연천지역 650여명의 조합원들의 더욱 편리하게 축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전곡지점은 대지면적 500여 평으로 건축면적 190평의 넓은 공간으로 1층은 신용사업장, 2층은 축산회관 및 사무실로 조합원들의 회의 및 각종 행사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전곡지점은 지난 2006년 연천축협 인수시 150억 원의 예수금이 11월 30일자 410억원으로 증가해 연천군의 핵심 금융점포로 자리 잡고 있다.이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조직인 한우리 회장, FMD피해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혼위령비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축혼위령비 제막은 지난 2010년 12월 14일 FMD가 발생되어 2011년 3월 11일 종료때 까지 매몰된 파주와 연천지역 25만7천207두 가축의 혼령을 위로하고자 축혼위령비를 세워 다시는 이런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를 세우게 됐다.또한 FMD에 걸린 가축과 이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땅속에 묻힌 가축들의 혼을 달래고 가족과 같은 가축을 많은 생명을 강제로 땅속에 묻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 농가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축혼 위령비를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축혼위령비는 지난 정기총회 때 조합 대의원들이 받은 거마비를 좋은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1년 조합원 축종별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지난 7일에는 낙농조합원 106명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김흥률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번식관리 및 수태율향상’에 대해, 8일은 한우조합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박철진박사를 강사로 초청 ‘한우암소개량과 정책사업’에 대해 교육했다.또 9일에는 양돈조합원 40명을 대상으로 명성가축병원 양병모 원장을 초청해 ‘FMD와 PRRS’에 대해 교육했다.우용식 조합장은 “한미FTA 비준은 지난 44개월 동안 허울뿐인 대책으로 일관해오다 뚜렷한 대책도 없이 통과되어 축산인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다. 조합원들은 시장개방이라는 시련에 맞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고품질 축산물 생
국회 농식품위원장·여야 원내대표에여야정 합의대책 조속 이행 등 촉구범축산업계는 한미FTA 국회비준과 관련한 건의문을 지난 9일 최인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또 한나라당과 민주당 원내대표실에도 제출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 조합장, 축산분야학회협의회 공동 건의문에는 축산발전기금 2조5천억원 신규조성, 배합사료부가세 영세율 유지, 축산소득 비과세 상향 조정, 수입사료 원료 무관세 적용 등 ‘여야정 피해대책 13개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해 줄 것과 축산물 수입관세의 목적세화, 사료가격 안정기금 조성, 한우암소도태장려금 등의 축산물 수급안정자금을 조성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FTA로 수혜 받는 산업에서 재원을 확보해 최대 피해부문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농축산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이 경기 안성에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안성팜랜드 준공식을 가졌다. 1969년 한독낙농시범목장으로 설립돼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산실로, 또 축종별 시범목장으로 한국축산의 메카역할을 해온 농협안성목장은 이날 129만㎡(39만평) 규모의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안성팜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남인식(사진 오른쪽) 장장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 팜랜드 시설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 연천 백학면 노곡리 축산인들은 지난 6일 마을입구에 터널식 소독기사진를 설치했다.백학면 노곡리는 지난해 FMD가 처음 발생된 지역으로 마을 70가구 중 35농가가 축산농가로 축산이 밀집되어 있는 마을이다. 노곡리의 경우 마을 입구가 1곳 밖에 없어 입구에 터널식 소독기를 설치하면 충분히 가축질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이 지역 축산인의들이 뜻에 따라 지역 축산인들 스스로가 자금을 마련하고 연천군과 파주연천축협이 지원해 마을 입구에 터널식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은 “지역 축산인 스스로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마을로 통하는 길목에 차단 소독기를 설치해 질병을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스스로 자금을 모금하는 것을 보고 지원하게 됐다. 소독을 생활화하여 가축질병으로부터 재산을 지키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