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가 제1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한우능력평가대회 도체심사 및 상장경매에서 전북 장수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출품한 한우(출품번호 33번)는 최고가격인 4만7천630원(kg당)에 낙찰됐다. 총액 2천52만9천원으로 한우 한 마리에 2천만원 시대를 연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한우를 가장 잘 기른다는 농가들이 206마리를 출품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른쪽부터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성영수 장수한우사업단장, 박영만 서울축공 중도매인회장, 최부규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장, 김락석 서울축공 장장, 이원복 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
지난 1일 ‘2010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개막 행사를 가진데 이어 전국적으로 기념행사와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재확인시켰다. 서울 개막 행사에서 내빈들이 전국 한우 지도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효리 한우홍보대사,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회장, 이승호 축단협회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창호 오리협회장, 이준동 농단협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최인기 국회농식품위원장.
올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전북지역 축협 공동브랜드인 ‘참예우’와 제주양돈조합의 ‘제주도니’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7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내 축산물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에서 2010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양돈조합은 대통령상(대상)과 무이자자금 10억원을 각각 받았다. 사진 왼쪽은 시상식장에서 참예우에 참여하고 있는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북 축협 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면. 오른쪽은 제주양돈조합 이창림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이상문 농협중앙회 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서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종래)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낙농, 한우사육 조합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인공 수정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축협은 자가 인공 수정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이 수태율을 향상시켜 농장경영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교육은 농협 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이뤄졌다. 첫째날에는 본점 회의실에서 이론 및 암소 생식기 구조를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됐다. 둘째날에는 이론교육과 생식기구조 이해 교육을 마치고 농협 안성교육원 계류장에서 암소를 이용한 자가 인공 수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서울축협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은 “서울축협은 전국 1등조합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조합원의 성적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142개 일선축협과 함께 추석을 전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축산물을 전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종 농업인들에게는 암송아지를 기증하는 릴레이사업 등 ‘나눔축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에 소요되고 있는 4억6천여만원은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모금한 성금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과 함께 안성시 금광면 오산리 소재 신행보육원에 한우꼬리 70kg과 돼지삼겹살 90kg을 전달했다. 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남성우 대표, 안관석 신행보육원장, 홍노식 농협안성시지부장, 김학용 국회의원, 우석제 조합장을 비롯해 보육원과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행복한 동행’을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9월 마지막주 수요일’ 이날은 FAO가 정한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29일 경기 고양 백석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우유팩으로 만든 세계지도 앞에서 어린이들이 우유를 마시고 있다.
서울축협(조합장 직무대행 박종래)은 지난달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0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서울축협은 중고생 26명에게 50만원씩 1천300만원, 대학생 36명에게 200만원씩 7천200만원 등 총 62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8천5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이날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받기위해 먼 길을 오셨을 조합원과 자녀들에게 환영한다. 또한 묵묵히 축산현장을 지키는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축산업은 힘들지만 누군가는 지켜야 할 생명산업이자 미래의 환경산업”이라고 말했다. 박 대행은 또 “큰 뜻을 갖고 부단히 노력하여 만족할 만한 큰 성취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선 농·축협 최초로 서울축협이 예수금 2조원 시대를 열었다.서울축협은 지난 7월1일 예수금 2조원을 돌파했다. 전국 1천177개 농·축협 중에서 최초이다.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지 25년 만에 예수금 2조원 시대를 열게 된 서울축협은 그동안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임직원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확고한 경영방침과 임직원들의 역량이 모아져 이룩한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서울축협 임직원들의 설명이다.서울축협은 지난 ’85년 10월부터 신용사업을 시작했다. 예수금은 지난 ’88년 6월에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91년 5월 1천억원, ’98년 3월 5천억원, 20년만인 지난 2005년 1월에는 1조원을 기록했다. 2007년 11월 1조 5천억원을 달성한지 22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서울축협에 예수금 2조원 달성탑을 수여했다.서울축협은 현재 본점을 포함해 26개소의 신용사업장 운영하고 있다. 26개 사업장 중 예수금 규모가 1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본점을 비롯해 관악지점, 대치지점 등 3개소이다. 낙성대지점과 석계역지점은 900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대부분의 지
010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이 개막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COEX 3층 D홀에서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75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들과 축산관련단체들이 244개 부스에 축산물과 축산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4일 동안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개막 첫 날 농협중앙회의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에 이어 ‘불고기 페스티벌’에서 내빈들이 전시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한우 불고기를 배식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여상규 국회의원, 정해걸 국회의원,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배경수 양봉협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의 외식사업 가맹점 1호점인 ‘명실상감한우 잠실채’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340-8번지에 둥지를 틀었다.상주축협 관계자는 명실상감한우 가맹 1호점인 ‘잠실채’는 명실상감한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다양화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안정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부위별 판매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외식유통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명실상감한우 잠실채는 총 240평 규모로 1층에는 정육 등 상주시에서 인정한 농·축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130석 규모로 홀과 룸 5개의 전문식당으로 구성됐다.명실상감한우 잠실채는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 외식사업 가맹 1호점이며 명실상감한우 낙동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희) 14명의 조합원들이 투자했다.잠실채는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인적교류를 통해 지원한다. 즉 홍보테마타운과 반찬류를 비롯해 모든 음식이 똑같이 제공된다. 자리를 잡을 때까지 상주축협 홍보테마타운에서 인력도 지원한다.상주축협은 이러한 가맹점을 올해 안에 4곳 정도 설치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축산외식사업의 선두주자로
경기도가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농가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중앙정부의 살처분 보상금과는 별도로 가축입식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내 구제역 살처분 농가들의 가축입식비용의 1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제역 살처분 농가들의 가축입식비용에 대한 부담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가 이번에 지원하는 방식은 입식가축의 10%에 해당하는 가축입식비용을 지원한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젖소농가가 100마리의 가축을 입식할 경우 이중 10마리에 대한 구입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단가는 젖소 초임만삭우를 기준으로 두당 300만원 선에서 지원된다.또 한우농가의 경우 송아지 구입비용을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220만원 선이다.돼지의 경우 자돈구입비용을 지원해야 하지만 자돈구입 물량이 많기 때문에 대신 후보모돈구입비용이 젖소와 한우와 마찬가지로 10%선에서 지원된다.다만 이번 지원대상에서 발생농장은 제외됐다.이와 관련 경기도 방역담당 임병규 사무관은 “이번 구제역 사태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준 농가들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과거와 달리 이번 구제역은 젖소농장에서 많이 발생해 젖소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1·2·3호점이 지난 3일과 4일 강서구 까치산시장과 관악구 인헌시장, 송파구 석촌시장에서 일제히 문을 열었다.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은 농협축산경제와 서울시, 서울시상인연합회가 서울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안심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80개소, 내년까지 서울시내 436개 동에 각각 2곳씩 총 1천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이들 전문점을 통해 ‘안심한우’와 ‘안심포크’, ‘안심계란’을 서울시민들에게 공급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인헌시장 내에 개점한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2호점(사장 김보현)에서 소비자들이 휴대전화로 한우고기 이력을 확인하고 있는 장면. 오른쪽 첫 번째부터 뒤쪽으로 김보현 사장, 농협중앙회 김명기 상무, 화임주 안심축산사업부장, 채형석 축산물판매분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