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액비 품질높여 경종농가이용 촉진악취다발지역 중점 관리 기준도 마련가축분뇨 및 악취의 적정 처리◆가축분뇨 자원화 촉진# 정확한 통계에 근거하여 지역별로 가축분뇨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계 확립지역별 사육두수, 분뇨 발생량, 민원발생 등을 종합 고려한 시·군별 가축분뇨자원화 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내년 축산환경관리원 설립을 통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가축분뇨 관리 및 컨설팅 체계를 확립한다.# 개별처리 분뇨(주로 돼지분뇨)의 적정 처리 등을 위한 공동자원화·에너지화시설 설치 확대공동자원화율을 2012년 9%에서 2017년 17%로 확대하되, 여건에 맞게 효율적으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내실화 한다.지역별 분뇨 발생량에 따라 적정용량으로 설치되고, 설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공동자원화·에너지화시설 지원조건을 개선한다.
처방대상 동물약품에 대한 처방전 기재사항 등록이 의무화된다. 또 동물병원에서 설치·운영중인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규정이 정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의사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이에 따르면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처방전 발급 시 처방전 기재사항을 처방관리시스템에 등록을 의무화하고, 축산농장에 상시고용된 수의사가 발급할 수 있는 처방전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의미를 명확화 하는 등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처방전 규정을 정비했다.또 법률 근거 없이 부령에 위임된 동물병원 개설자의 준수의무사항을 법률에 명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지정을 받은 검사·측정기관을 통해 검사 또는 측정을 받도록 문구를 명확화했다.
업계 “한우·돼지 등 가축도 담보물로 인정돼야”축산업계에서는 정책자금 금리를 더 인하할 것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일선 축산인들은 정부가 FTA 대책의 핵심으로 정책자금을 더 많이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담보를 제공할 여력이 없어 정책자금을 지원 받지 못할 상황인 만큼 이미 지원받은 자금에 대해 차라리 금리를 1%로 인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사료직거래자금·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가축분뇨 시설지원에 대해 3%짜리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2.5%로 하고, 도축·가공업체 지원· 가축계열화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자금을 확대키로 했다.이에 대해 축산인들은 새로 자금을 지원받거나 추가로 지원받으려면 일정한 수준의 담보를 제공해 줘야 하는데 제공할 담보가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아무리 자금을 지원한다하더라도
수급관리 체계화# 축종별 수급조절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민·관 합동의 상시수급관리 체계 구축한우 사육기간(약 40개월) 등을 고려한 적정 사육마리수 설정 및 상황별 수급관리 매뉴얼 마련을 통해 예방적 수급조절을 추진한다.공급과잉일 때는 암소 도태, 쇠고기 할인판매 및 군납확대 등을 실시하고, 공급부족일 때는 진급한 경우 출하장려금 지급 등 생산 장려방안을 강구한다.중장기적으로 농가 소득 및 사육기반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한우 수입보장보험 도입을 추진한다.양돈 생산주기(약 9개월) 및 소비패턴을 고려, 적정 가격대 설정하고, 업계 자율의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육가공업체· 농가간 저지방부위 장기 구매·공급, 어미가축 자율 감축 등을 추진한다.낙농 전국 단위 쿼터총량 설정, 쿼터 이력관리 등을 통한 전국단위 원유 수급조절체계를
농축산부, 내년 5월까지 24시간 상황실 운용발생 가능성 높은 취약농가 집중 점검 관리 고병원성 AI 및 FMD 재발 가능성이 높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이 전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모든 지자체, 방역기관·단체에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르면 농축산부 내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용하고, FMD·AI 특별방역 TF팀(4개반 : 방역반, 점검반, 현장반, 홍보반)을 구성·운영하면서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또 전국 공항만 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중국 등 위험노선은 휴대품 일제검
노경상 축경원장, 정부 축산조직 확대 강조축사시설 허가조건도 축종에 따라 차별화해야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식량(축산)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축산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축사시설허가조건도 축종에 따라 차별화할 것을 제안했다.노 원장은 ‘국내 곡물 자급률 반등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 축산자조금연합 후원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산물 등 주요식품 자급률 제고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노 원장은 앞으로의 식량안보는 전쟁 대비 보다 지구온난화 대비 안보차원에서 재정립돼야 한다며 그럼에도 농림축수산부분 예산은 국가예산대비 예산비율이 9%에서 6%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노 원장은 쌀과 축산물의 1인당 소비 추이에 대해, 쌀 소비(2013년 67.2kg)는 줄고,
국내 절차 완료 후 30일 또는 양국 합의 날 발효축산업계, 금리인하 등 실질적 대책 마련 요구정부는 지난 9월 22일 정식서명된 한·캐 자유무역협정의 비준동의(안)을 10월 1일 국회에 제출했다.정부는 한·캐 FTA가 조속히 발효되어 보완적 교역구조를 가진 양국간 무역 및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캐나다측은 지난 6월 한·캐 FTA 가서명 직후 한·캐 FTA를 의회심의에 기제출(6.13일), 정식서명(9.22일) 직후 이행법률 상정(9.23일) 등 조속한 국내절차 완료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한·캐 FTA는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하였음을 서면으로 서로 통보하는 날부터 30일 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에 발효된다.이에 축산업계는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산업이 축산업인 만큼 정부에서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회의원 이학재 의정보고회사진가 지난달 25일 축산업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 의원 후원회장인 김유용 교수(서울대)가 주최한 것으로 축산업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훈훈한 후원행사가 이뤄졌다.이학래 서울대 농생대학장, 류판동 서울대 수의대학장의 축사에 이어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의 격려사,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장의 격려사, 그리고 남성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건국대 초빙교수)의 덕담으로 이어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이학재 의원이 축산을 전공한 만큼 우리 축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것을 당부하자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축산업계 검역주권 위협 우려 감안한국과 중국은 FTA 협상에서 축산업계의 우려가 컸던 지역화는 WTO/SPS 협정 수준으로 하되, 지역화 조항을 협정문에서 완전 삭제키로 합의했다. 한중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3차 FTA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지역화 등 검역주권에 대한 우리 축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 WTO/SPS 협정 이상의 추가적인 의무 부담을 배제키로 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는 밝혔다.양국은 그러나 SPS조치가 무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SPS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이에 양국은 WTO/SPS 협정의 이행 및 양국간의 SPS 사안에 대한 협력과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SPS 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양국간 SPS 관련 사항에 대해 한중 FTA상 분쟁해결 절차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에 대해 농축산부 관계자는 “WTO
도축-가공-판매 원스톱 시스템한우, 농협중앙회·돼지, 품목조합 중심 판매도축장 구조개편…위생수준·허가관리 강화정육식당·직거래 활성화로 산지 연동성 제고유통구조 개선◆도축·가공·판매 일관체제 구축#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조합-중앙회간 계열화 체계 구축으로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한우는 중앙회, 양돈은 품목조합 중심)중앙회 도매점유율(소/돼지)은 2013년 18.6/8.6%에서 2016년37/25 → 2020년 이후에는 50/40%로 늘린다.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천388억원(도축장 및 물류센터 3천43, 운영자금 3천3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한우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자금을 활용하여 도축장 증설 및 축산물 종합물류센터 신규 설치 등 도축·가공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중앙회는 농가가 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조합을 통해 출하한 한우를
"FTA는 농축산인 손해 보는 구조동반상생 위한 소득분배 당연"FTA의 성공적 시행과 결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무역이득공유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스티븐 하퍼 총리와 FTA서명식을 가짐으로써 한·캐나다 FTA는 분명 양국간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리라고 믿는다면서도 건강한 FTA 실행을 위해서는 무역이득공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금번 한·캐나다 FTA협정으로 인해 자동차와 가전 등은 일본이나 유럽연합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반면 국내 농수축산농가는 타격이 불가피 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 호주와의 FTA
정부는 “FTA 핵심대책…계획대로 추진” 요즘 사료업계에서는 “가격은 없다”라는 극단적인 말이 회자될 정도로 그야말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 투명한 ‘유리가격’이라는 것이다.이는 지역별 축산물 브랜드화에 따른 사료의 공동구매, 축산농가의 전기업화 진행에 따른 농가의 구매교섭력 확대와 OEM사료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나온 말이다.이렇게 되면서 사료의 공급가격이 해당 사료기업의 원료가격, 환율 등이 반영되어 매달 변동되고 있어 거래가격의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기 때문인 것.더군다나 업체간 ‘누가누가 더 많이 깎아주나’ 경쟁 하듯 이미 과당 경쟁을 떠나 상도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심지어 자성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에 대해 배합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