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년간 출하예약제 성과분석결과 발표안심축산, 출하예약제 개선 방안 검토 중우선예약 7등급…등급부여기준 상대평가농협이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 출하예약제로 인해 출하농가에게 주어진 효과를 계산하면 두당 40만원 이상의 추가수익을 안겨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부장 함혜영)는 지난 3일 ‘소 출하예약제’ 효과분석을 통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예약제를 통해 얻은 농가의 계량적 효과는 경매가격지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차량계류시간 단축으로 인한 출하비용절감, 생체감량 손실감소, 근출혈 발생률 감소 등으로 약 1천354억8천1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를 환산하면 소 한 마리당 약 40만2천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3년 동안 음성공판장 도축두
신정훈 본지 부장상호금융은 은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토지나 상가담보대출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갖고 있다. 이런 상호금융사업에 더욱 치열한 생존경쟁을 요구하는 악재가 나타났다. 몇 년째 저금리 경기침체 속에서 악전고투를 벌여온 일선축협도 예외가 아니다.정부가 하반기부터 상호금융권의 토지·상가 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을 은행권 수준으로 규제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정부는 지난달 29일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하반기부터 상호금융권의 비주택 담보대출의 LTV(담보인정비율) 기준을 은행수준으로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상호금융정책협의회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등 상호금융 관계기관들로 구성돼 있다.상호금융정책협의회의 방침은 금융감독원을 통해 구체
농어업기본법서 농산물로 인정 못받아…제도 개선 시급조사료 유통센터 설치도 제약…자급률 제고정책과 배치자급조사료 생산 확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현장 여론이다. 특히 일선에선 입법 불비로 인해 정책혼선까지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현행 제도에선 조사료를 수확한 후 말아둔 사일리지를 농지에 야적하거나 보관하면 불법행위가 된다.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3조와 시행령 제2조 ‘농작물재배업’에서 사료작물 재배업은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사료는 농지에서 생산되지만 현행법상 농산물로 인정받지 못한다. 법상 농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조사료의 유통시설을 설치할 때도 농지법의 제약을 받는다.이는 현장에서 규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조사료 생산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전북지역에선 최근에 농지에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고오용씨사진가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농협축산경제 회원경제지원단장이 겸직해온 사무총장의 공개모집을 추진해왔다. 운동본부는 4명이 응시한 공모에서 서류전형과 3월 4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된 고오용씨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오용 사무총장은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고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농협목우촌 전무이사,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장장 등을 지냈다.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신임 사무총장 채용을 계기로 농협본관 8층 축산경제기획부 내에 있던 운동본부 사무실을 농협신관 5층으로 옮기고 전담직원들로 사무국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소통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축산정책간담회사진를 가졌다. 간담회는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농협주관으로 처음으로 농협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이천일 축산정책국장과 이상만 축산정책과장, 김종구 축산경영과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에선 남인식 상무와 김태환 상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팀장이상 간부들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 오간 주요내용을 정리했다.이천일 국장, 간담회서 밝혀“축산은행 아이디어 우수”할랄시장 진출 농협역할 주문이천일 국장은 “경제사업 잘되게 챙겨보라”는 장관 지시를 소개하며 “가축질병이 있어도 일상적으로 챙겨야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 내년 예산편성을 생각해볼 시기가 다가온다. 서로 잘 모르는 업무를 공유하자.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일선축협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사진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 바비엥Ⅱ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3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축산유통부는 이날 서비스 마인드 고취,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법, 고객응대법, 서비스 리더십과 코칭 등 현장직원들이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농협은 서비스교육 외에도 점장 대상 전문교육과 우수 한우전문점 벤치마킹 등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래오래치킨이 꽃할배 이서진과 예능대세 강남을 내세워 ‘치킨대세’를 노린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새로운 광고모델인 배우 이서진과 가수 강남(M.I.B)이 CF 촬영을 마쳤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서진과 강남은 또래오래 광고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농협목우촌은 이서진의 소탈하고 친근한 캐릭터와 엉뚱하고 참신한 강남의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또래오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서진과 강남이 함께 촬영한 또래오래 CF는 4월부터 케이블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농협목우촌이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기관리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이를 위해 지난 26일 농협서울지역본부 5층 회의실에서 녹색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학태)과 식품안전관리 MOU를 체결했다.성병덕 사장과 이학태 원장은 농협목우촌과 녹색식품안전연구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관리 업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목우촌은 식품안전사고 위기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은 물론 전문성 향상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성병덕 사장은 “식품 안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갖고 있는 녹색식품안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대응관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시스템을 개선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목우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올해 20농가 시범 설치농협사료와 NH개발이 양허각서를 체결사진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추진하는 축사지붕 등 유휴시설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해서다.지난 24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채형석 농협사료 사장과 김성훈 NH개발 사장은 올해 상반기 10농가, 하반기 10농가 총 20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지붕 태양광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시범사업은 농협사료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일부를 농가에 지원하고 NH개발이 사업 컨설팅과 설치공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농협축산경제는 시범농가 한 곳에 설치되는 설비에서 약 100Kwh 정도의 전기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 15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사료비에 충당할 경우 연간 약 15%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채형석 사장은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에게
농협사료가 배합사료가격을 내달1일자로 4% 인하한다.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8월부터 사료가격을 한시적으로 4% 내리면서, 할인기간을 계속 연장해왔다. 몇 차례 연장된 한시적 할인기간은 3월 31일 종료된다.농협사료는 할인기간이 종료되자 내달 1일부터는 정식인하로 돌아서 계속 4% 내린 가격에 배합사료를 공급키로 한 것이다. 주력시장인 비육우 사육두수가 감소하면서 판매물량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농협사료가 특단의 가격정책으로,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정면 돌파 카드를 꺼낸 셈이다. 농협사료는 2011년 6월 15일 이후 이번까지 세 번에 걸친 가격인하로 총 6.2%의 가격을 내렸다.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이번 가격인하조치를 발표하면서 ‘영구적인 인하’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할인을 끝내고 정식으로 내린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환율이나 국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이 자산운용 투자전략 워크숍을 갖고 금융시장 동향과 투자전망 등을 체크하고 투자전략 등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열린 워크숍에는 허식 대표와 박희철 자산운용본부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선 주식시장과 해외·대체투자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 각 부서별 ‘1등 투자전략’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저성장·저금리 속에서도 지난해 농·축협이 예치한 특별회계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2천억원의 추가정산을 농·축협에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을 이끌고 있는 고위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21일 경기 고양 소재 농협중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계열사 대표, 영업본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범 농협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변화, 혁신, 도전, 창조의 리더십’을 슬로건으로 한 컨퍼런스에는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의 특별강연에 이어 송재용 서울대 교수, 서희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 외부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경영능력 함양과 리더십 역량개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동필 장관은 특별강연에서 “FTA 등 농축산물 수입 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차 산업화와 수출확대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