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사진가 ‘스피드경영’을 강조하고, 앞으로 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축산경제를 운용하겠다고 밝혔다.이기수 대표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에 참석해 “앞으로 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분야별 현안을 분석하고 대책과 해결책을 찾아 축산경제 경영에 반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축산의 장기비전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출하는 등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경제사업 활성화의 실질적인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 대표는 이어 “지역별, 품목별, 분야별 조합장협의회의 운영위원 전체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워크숍 개최를 추진하겠다”며 “축산현안이 생각보다 어깨를 무겁게 한다. 모두 합심해야 한다는 점을 절실하게 느꼈다. 조합장들의 협
진흥회·낙농관련조합장협·낙육협, 대책마련 분주 원유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낙농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계절적으로 생산량이 가장 늘어나는 4~5월이 되기 전인 3월 잉여원유가 예측을 뛰어넘을 정도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분유 재고량도 크게 걱정할 수준으로 늘고 있다. 때문에 낙농진흥회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관련기관 단체들의 대책수립을 위한 발걸음도 바빠졌다.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수급과 관련한 긴급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선 (1안)연간총량제를 5~6월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초과원유가격을 5~12월 동안 인하하는 방안과 (2안)기준원유량 연간총량 초과물량의 원유가격을 4~12월 동안 0원으로 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선 2안에 무게 중심이 쏠렸지만 생산자 대표들이 각각 전국낙농관련
일선조합에서 판매한 ‘2014행복가득사은예금’이 지난달 31일 53만좌, 11조원의 실적으로 마감됐다.농협상호금융(대표 김정식)은 전국 농·축협을 통해 지난 1월27일부터 판매한 행복가득사은예금이 성황리에 판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4행복가득사은예금은 말띠 해를 맞아 거래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출시된 상품이다. 판매 두 달여 만에 판매좌수 53만좌, 판매액 11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농협은 특정 순번 가입고객 2천14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 것 외에도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추가로 추첨을 통해 증정할 사은품은 40명에게 양문형 냉장고 등 가전제품, 첫 거래 고객과 20년 이상 장기 거래 고객 10명에게 여행상품권, 말띠 고객 300명에게 농협쌀(10kg) 등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가 AI방역활동 중 목숨을 잃은 농업인의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기수 대표는 지난 2일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안종화)을 방문해 지난달 17일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풍방역초소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노재준씨의 유가족에게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노재준씨는 이날 정안IC에 설치돼 있는 방역초소 근무를 위해 이동하던 중 초소 앞에서 화물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이기수 대표는 유가족에게 “축산 관계자도 아니신 분이 AI방역을 돕기 위해 오셨다가 변을 당해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죄송스럽다. 유가족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24농가 후대 거세우 1천310두 출하 결과출하월령 0.6개월 줄고 도체중은 19.7kg 증가등심단면적·등지방두께·근내지방 모두 월등농협축산연구원이 횡성축협과 공동 진행한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에 참여한 한우 거세우의 출하월령은 전국 평균 보다 0.6개월 빠르고 도체중은 19.7kg 더 나가는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최근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과 5년 동안 진행한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을 분석해 발표했다. 농협축산연구원과 횡성축협은 2009년부터 매년 암소 2천두에 대한 자질평가를 통해 하위 16% 도태, 84% 씨수소 정액선정 교배로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만들어왔다.농협축산연구원은 5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24농가의 후대 거세우 1천310두의 출하성적을 분석한 결과 출하월령은 30.6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출하된 횡성축협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 임직원들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남북 축산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탈북한 축산전문가를 초청해 북한의 축산실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달 2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축산강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학철 전 함경남도 축산지도소장(수의사)는 북한축산의 전반적인 상황과 실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소개했다.이날 이기수 대표는 “정부의 통일논의에 맞춰 남북 교류의 시작을 축산분야에서 앞장서자. 직원들이 축산강좌를 통해 남북의 축산협력 사업에 관심을 갖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농협축산경제는 본부부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축산강좌를 열고 있다. 축산강좌는 축산사업장의 현장강의를 통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취임 두 번째 주말인 지난달 29일 농협안성팜랜드를 찾아 현장경영사진을 이어갔다. 첫 주말 정부세종청사 AI방역상황실과 대전충남양계조합 방역초소(천안 풍세지역)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이 대표는 이날 안성팜랜드 업무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팜랜드가 조기에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냉이캐기 체험, 초원 위 연날리기, 승마체험, 가축먹이주기 체험 등을 위해 팜랜드를 찾은 입장객들에게 사은품을 전달하며 팜랜드 이용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정훈본지 부장농협축산경제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지난달 21일 취임한 이기수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열정과 도전정신, 공감을 화두로 다시 뛰는 축산경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실 농협축산경제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엄중하다. 안팎으로 결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첩첩산중이란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우리나라 축산 구조 속에 협동조합이 처해 있는 사업적 입지는 생각보다 열악해져 있다. 어느새 우리나라 축산의 한 쪽에는 기업자본이 탄탄한 구조를 구축했다. 하림과 이지, 사조, 동원 등으로 대표되는 축산기업들은 사료와 축산물 가공, 유통은 물론 생산까지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가축질병과 수급불안정 등으로 생긴 농가 경영악화라는 틈새(생산)조차 기업자본이 메워버렸다. 그럼에도 협동조합에선 축산기업이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가 올해 안심한돈 판매목표를 130만두로 정했다.농협안심축산은 지난달 26일 3층 회의실에서 태우그린푸드, 영진MF, 정직한고기총각 등 안심한돈사업 협력업체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농협안심한돈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함혜영 사장과 황병무 안심축산사업본부장, 인금열 안심한돈사업부장이 참석했다.이날 안심한돈사업부는 올해 농협안심한돈 130만두 판매 달성을 위해 계통조합의 안심한돈 참여물량을 확대하고 신규 가공·유통 협력업체 개척, 한돈 가공품 판로확대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설명했다.인금열 부장은 “PED, AI로 인해 돼지고기 유통시장에서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수입 축산물과 경쟁을 위해서는 수급안정화와 위생, 안전에 기반한 축산물 유
농협여성한우아카데미사진가 지난달 27·28일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200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8회에 걸쳐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농협여성한우아카데미는 올해 경북, 경기, 강원, 경남에서 여성한우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주에서 열린 올해 첫 여성한우아카데미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와 강원은 오는 3·4일 강원 속초에서 57명의 여성한우인을 대상으로 열리며, 경남은 7월 중 50명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경북아카데미에서 한우 기술 강좌와 ‘웃음 속에 건강과 행복이 있다’는 내용의 웃음치료 교양강좌를 진행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김정식)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보안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보안교육을 지난달 27일 상호금융본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보안교육은 ‘진화하는 보안위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신수정 박사(인포섹 대표)는 정보유출 사례와 유출방법 등을 소개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신 박사는 “우리 주변에는 무의식적으로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해커들의 활동도 늘어나 더 큰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농협상호금융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안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일선축협 축산물 판매장이 ‘행복 가득한 한우고기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농협유통과 안심축산물전문점, 농협목우촌 매장 등 총 300개 매장이 할인행사에 동참했다.할인행사는 지난 27일 시작돼 오는 4월13일까지 18일 동안 계속된다. 할인 품목은 한우고기와 부산물 전 품목으로, 시중가격보다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농협축산경제는 이번 할인행사는 한우의 소비확대와 안전성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봄을 맞아 체화돼 있는 등심이나 부산물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부위별 수급불균형 해소를 하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구이용(등심, 안심, 채끝)은 kg당 4만9천800원(1등급 기준), 불고기와 국거리(양지 제외)는 2만6천600원에, 부산물(사골, 꼬리)은 8천8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