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연구소(대표 김유태)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계란산업 발전과 채란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24일 농협경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안영기 위원장과 김인배 부위원장 등 계란자조금 관계자들과 김유태 대표 등 농협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계란자조금과 농협경제연구소는 국내 계란산업의 발전과 채란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결과와 통계자료 교류 등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김유태 대표는 협약식서 “국내 자조금관리위원회와 처음으로 맺는 협약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계란산업 발전과 채란농가 소득 증대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소비를 촉진시
농협안심축산이 안심축산물전문점들의 사업 내실화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는 지난 25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전문점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농협안심축산은 올해 전문점 운영 및 관리방안을 설명했다. 전문점 운영자들은 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운영상의 개선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또 하반기 개정 예정인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비한 전문점의 식육가공품 제조·판매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농협안심축산은 전문점 운영자들의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해 반영하고, 전문점 사업 활성화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신동호 전문점협의회장은 “안심축산물전문점은 우리나라 육류의 건전한 유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4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전국 시군구 축산담당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허가제 및 농가의무교육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했다. 설명회는 시군구에서 축산업 허가·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농축산부 축산정책과 권우순 사무관이, 축산업 허가제 도입에 따른 세부지침에 대해 설명했으며, 농협축산컨설팅부 박종균 팀장은 축산농가 교육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박 팀장은 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191개 교육운영기관들에 대해 지자체에서 교육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문경 ‘신화농장’(비육)“기본에 충실하자.” “원칙을 지키자.” 전 축종에 걸친 사상 최악의 축산물 가격하락에도 희망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축산 농가들은 존재한다. 생산비를 줄이면서도 남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려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농가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달 25일 농협사료가 인증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은 한 마디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입을 모았다. 뚝심 있는 고집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5개 축종 대표농가를 시리즈로 소개한다.1+이상 76.8% 도체중 456kg최고성적 배경엔 농협 맞춤사료1+이상 등급 출현율 76.8%. 평균 도체중 456kg, 등심단면적 97, 근내지방도 5.9.한우 500두를 비육하고 있는 신화농장(대표 신명균, 경북 문경시 호계면 지천리)이 지난해 올린 성적이다. 신화농
축산농가 권익 보호 매진소 부산물 문제 강력대응“조합장들의 신뢰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협의회 차원에서 축산농가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지난 16일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조합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한 최삼호 협의회장(경주축협장)은 “FTA로 인한 시장 개방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우리 축산업과 농가들이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활로를 뚫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어 “소 부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국내산이 사상 최악의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산물 수입업체 중에는 축산농가에 배합사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들의 계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농협사료를 직접 찾아 상호협력과 교류를 희망해 미국과 일부 남미국가에 집중됐던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원료 수입선이 다각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페리노 아드리안 발데즈 페랄타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지난 19일 농협사료 본사를 직접 방문해 이환원 사장에게 파라과이의 축산정책과 주요 사료원료 생산현황, 외국인 투자여건 등에 대해 자세하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이환원 사장은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입 원료의 안정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며 “파라과이와의 교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농협의 축산기술을 제공하는 등 사료사업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얘기가 오갔다.농협사료는 주한 대사가 직접 나서 상호협력과 교류에 적극성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하며 파라과이와의
2013년 봄 축산인 등반대회가 지난 19일 관악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본지가 매년 봄가을로 주최하는 축산인등반대회는 이번에도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부문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팀이 우승을, 축산물품질평가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부문에서는 축산과학원 정경용 연구원이 우승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조철환 방역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날 등반대회에서 윤봉중 본지 회장은 “최근 축산이 매우 어렵다. 이럴때일수록 지난해 12월 7일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보여줬던 축산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야 한다”며 축산인의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신정훈
농협축산경제가 국민들의 한돈 소비촉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농협 한돈 소비촉진 UCC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1점) 300만원, 우수상(1점) 200만원, 장려상(3점) 100만원 총 8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농협축산경제와 양돈조합들은 사료가격 인상 억제부터 대형매장과 계통판매장을 총 동원한 판매확대까지 양돈농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이번 공모전이 한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모전 제출 작품은 30초에서 5분 이내의 한돈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UCC동영상 작품으로, 농협축산사이버컨설팅(livestock,nonghyup.com) 홈페이지(참여광장→한돈UCC공모전)에서 6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당선자는 7월 중순 홈페이
최삼호 회장 등 집행부 전원 재신임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삼호·경주축협장)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2012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의결했다.조합장들은 이어 임기가 만료된 현 집행부에 대해 재신임하고 유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삼호 회장을 비롯해 이정우(해남진도축협장)·이경용(당진낙협장) 부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 감사, 김윤영(고양축협장)·고동수(강원양돈조합장)·신관우(충북낙협장) 운영위원은 이날 새로운 임기 2년을 시작했다. 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을 그동안 공석이었던 감사로 선출했다.한편 조합장들은 이날 소 부산물 수입이 급증하면서 국내산 부산물 재고가 적체되는 등 심각한 현상이 나타나
국내산 원료 100%를 가지고 국내 기술로 농협목우촌이 만든 햄 소시지가 세계대회서 최고로 평가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목우촌 햄 소시지는 지난달 11·12일 독일농업협회(DLG)가 개최한 국제품평회에서 금상을 획득했다.특히 농협목우촌은 이번에 출품한 10개 제품 모두 금상에 선정, 100% 금상 획득이라는 기록도 세웠다.독일농업협회(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DLG, German Agricultural Society)는 1885년 설립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적인 품질평가기관으로서 매년 국제품평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햄 소시지를 포함해 냉동제품, 빵,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권위 있는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고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DLG 품평대회다. 평가방법은 학계 및 연구분야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
농협이 돼지 산지가격 지지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농협은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2천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확대 캠페인에 들어갔다.농협의 한돈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전 직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소비동참을 호소하고, 우편으로도 각종 행사에 한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날이나 체육행사를 가질 때 한돈을 활용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또한 대량구매를 원하는 기업에는 특별할인가격으로 공급해 소비를 늘려 산지가격을 지지해보겠다는 설명이다.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돼지고기는 농촌경제의 중요한 자원이다. 기업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한돈을 적극 애용하여 우리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 4·5일 양일간 충남 부여 소재 롯데리조트에서 연구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춘환 전무를 비롯해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와 생산 및 품질 관련부서, 12개 지사와 공장 품질관리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에서 축종을 담당하고 있는 박사들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발표를 했다. 연구과제는 ‘한우 메탄저감형 사료개발을 위한 단미원료 분석’ 등 총 16개 과제로 발표됐다.워크숍에선 또한 ‘육성기 한우배합사료의 대두박 적정 첨가수준 규명’ 등 총 17개를 올해 추진할 연구과제로 선정했다.장춘환 전무이사는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지사와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해 농협사료의 신제품 개발 등 새로운 사업에 접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