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을 방문해 판매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농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독려하고 소비지 판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 관계자들은 지난해 농협의 사업구조개편 이후 도시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도시조합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최 회장이 올해 첫 현장방문지로 유통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아울러 한파 등으로 치솟아 있는 농축산물의 가격을 점검하며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의 역할도 모색했다.
농협중앙회는 구랍 28일 중앙본부 부·실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1월1일자이다.농협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이라는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고 향후 농협 100년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등용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밝혔다.농협축산경제 부서장도 이번 인사로 3명 교체됐다. 축산경영부장에는 김영수 축산경영부 단장이 승진했으며, 축산유통부장에는 조광훈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이 임명됐다. 안심축산분사장에는 김용훈 축산유통부 국장이 영전했다.농협중앙회 부문별 부·실장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교육지원 ▲비서실장 최옥 ▲준법감시인 김상국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하상경 ▲기획실장 오병관 ▲인력개발부장 박진상 ▲총무국장 강덕재 ▲회원종합지원부장 조용환 ▲이사회사무국장 정창진 ▲중앙교육원장 손광영.농업
돼지고기 선호부위 가격 낮춰 소비 활성화한돈 소비촉진을 위해선 시장세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한돈 저지방부위는 현재의 저렴한 가격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의견이다.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정경수)는 농협축산경제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맡긴 ‘국내돼지고기 시장 소비실태 조사연구’ 최종보고를 통해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가격과 접근성에 초점을 맞춰 시장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사진에는 고진각 한돈자조금 사무국장과 김영수 농협축산지원단장을 비롯해 한돈협회, 영양사협회, 육류유통수출입협회, 육가공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기성 경영학회 상무가 발표를 맡았다
특수 장비 갖추고 전문교관 배치농협안성팜랜드 승마센터에서 재활승마 시연회가 열렸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구랍 21일 재활승마 시범모델 구축을 기념해 시연회를 가졌다.농협은 자체 예산을 들여 재활승마용 기승대, 특수 안장 등 특수 장비를 제작하거나 구입해 재활승마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외부 위탁교육을 통해 2명의 재활승마 전문교관을 양성했다. 안성팜랜드 승마센터는 2010년부터 안성과 평택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를 실시해왔으며, 2012년에만 110명의 학생들이 평균 10회씩 재활승마를 했다.이날 시연회에선 안성 소재 장애우 학교인 한길학교 학생 13명이 참석해 재활승마를 했다.농협은 재활승마 시범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자체예산으로 관련 장비를 갖추고 전문교관까지 양성하게 됐다며 안성팜
농협경제연구소(대표이사 이수화)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일반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자녀들에게 초등학교 과정을 교육하는 삼흥학교에 먹거리를 후원사진했다.이수화 대표는 이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참치와 멸치, 국산 과일 등 급식에 사용될 먹거리를 전달했다.이수화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채경희 삼흥학교 교장은 “꼭 필요할 때 필요한 먹거리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해와 올해 7월에도 삼계탕을,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농협목우촌 육가공 제품 등을 후원했다.
한우 직거래로 농가-소비자 모두 만족철저한 위생관리는 기본…유공 농식품부 장관 표창도고객감동 위해 직원 전체조회서 홀팀에 CS교육 강화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한우플라자와 직거래를 통한 한우판매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한우사육두수 증가와 생산비 상승, 소 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의 한 숨이 커져만 가는 시점에서 축산농가와 고객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전 임직원이 매진했다.영천축협은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에 총 17억6천만원(지방비 3억원 포함)을 들여 한우플라자를 개장하고 2009년 11월30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부지는 2천846㎡, 건물은 784㎡ 규모로 좌석 185석을 갖췄다. 2010년 5월 HACCP 적용(식육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7월 영천시 모범음식점 지정, 12월 한우전문음식점 인정, 그리고 2011년 5월 농관원 원산지 우수 음식점 및 원산지표시
1월1일 조직개편…산지조달팀 신설 축협 연계 강화농협축산경제가 ‘안심축산’ 제2도약을 위한 사업시스템 재정비에 들어간다.지난 13일 농협안심축산분사는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에서 안심축산사업 개선 및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협동조합형 축산물 유통 패커를 목표로 7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한 것이다.발전대책에 따르면 안심축산사업은 우선 단기전략으로 산지와 상생을 위한 내실화에 주력한다. 또한 중장기 사업기반 구축을 위해 전용도축장과 가공센터 확보, 전용사료 공급체계, 통합전산시스템 등도 마련한다.단기 전략으로는 한우산지조달 비율을 높이고, 일선조합과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핵심주력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전문점사업의 내실화도 추진한다. 특히 안심축산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제를 가동하고 이미지 개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1일 농협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각 지역본부 축산팀 담당자와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58개 조합 책임자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판매차량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운영 승인과 관련해 서울시 식품안전과 김세곤 주무관의 정책방향 및 위생관리 지침 설명에 이어 농협의 이동판매차량 운영실적 소개가 있었다. 또 경북 구미칠곡축협과 경기 광주지구축협의 이동판매차량 운영 우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일선축협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은 농협중앙회와 전국의 축협 임직원 중에서 매월 정기후원을 보내오고 있는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매월 1천원)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위해 재원 확충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1인 1계좌 갖기 참여는 축협에서 매월 임직원 급여공제 후 일괄적으로 운동본부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사무국에서는 축협에서 제출받은 후원자 명단을 갖고 후원금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개인별로 발급해 축협에 송부하게 된다. 축협 임직원이 아닌 축산농가는 물론 축산 관련 기업이나 종사자들도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이나 개인 모
선택과 집중으로 조합원에 꼭 필요한 사업 전개공판장 계통출하 확대·가축시장 경매 등 병행한우플라자 가격연동 기반 소비촉진 창구로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선택과 집중을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본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축협이 가장 잘 알고, 잘 해줄 수 있는 한우 관련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한우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찾기 위해 20두 이상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 팔아주기(38%)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큰 것을 확인한 창녕축협은 농가가 소를 어떻게 팔고 있는지 집중 연구했다. 농가들을 조사한 결과 소 상인과의 문전거래, 가축시장 출하, 축산물 공판장 출하로 분석됐다. 문전거래의 경우는 농가와 상인과의 마찰이 빈번하고 조합 경제사업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판단, 어떻게 하면 잘 팔아주는 역할을 축협이
농협목우촌(사장 김용철) ‘또래오래’가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한국프랜차이즈 대상(대통령표창)를 받았다.농협목우촌은 지난 12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2012년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도농상생을 기반으로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에게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농협목우촌은 2003년 또래오래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에 8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김용철 사장은 “치킨업계 최초로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원리 원칙을 지키며 정직하게 사업을 진행한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 군수·도의원에 공로패축산물 계통사료 판매 달성탑도 수여전국축협 조합장 회의가 지난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농협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열렸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계통사료와 축산물 판매 우수조합에 대한 달성탑을 수여했다. 축산물 판매부문에선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이 800억원 달성탑을,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과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5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 보성축협(조합장 김병수),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은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계통사료 판매부문에서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8만톤 달성탑을,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이 3만톤 달성탑을 받았다.농협축산경제는 또 농림수산식품부 권찬호 전 축산정책관에게 감사패를, 축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