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홀로 계신 어르신 3천여명 안부 묻는 우유안부 캠페인 전개 가정의 달 개인후원 인증하면 참가 전원 유제품 선물세트 제공 기부하고 선물받는 ‘1%의 약속 기획전’…수익 일부 나눔 재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유안부’에 개인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은 3천여 가구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에 후원사로 동참해 누구나 독거노인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주위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노력중이다. 매년 정기후원은 물론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1마리로 이룬 ‘땀의 터전’ 대를 이어 내실화 하루 착유우 60두서 2톤 납유…수취가 최고 수준 올 초 로봇착유기 도입…생산 지표 개선 본격화 40년 동안 낙농에 전념하여 전업목장으로 일궈놓은 부친의 목장을 승계 받아 최첨단 시설을 갖춰 인건비를 절약하고 원유생산비를 낮추는 앞서가는 목장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30-3번지(도로명:설성면 설성로 221번길 318-12) 대호목장<대표 배윤호(43세)>이 바로 그곳이다, 대호목장은 배윤호 대표의 부모<부친 배 한식씨(75세), 모친 기 영숙(71세)>가 1979년 성남시 여수동에서 젖소 1마리로 시작하여 근면과 성실을 생활화하여 이듬해 6두로 늘리고 해태유업(동원F&B 전신)으로 원유를 하루 평균 80kg까지 냈다. 그런데 여수동이 도시화 되면서 1983년 8월 22일 늘어난 어미젖소 9마리를 갖고 현재 목장이 위치한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산87-1번지 돌박지산(해발 160m) 중턱으로 이전했다. 배윤호 대표는 “목장을 40년전 이전할 때 수정단계에 접어든 처녀젖소 2마리 가격은 470만원으로 당시 서울 송파구 소재 빌라가격이 4천700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5두 물려받아 148두로…근면 성실로 ‘자수성가’ 1만여 평 논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 생산·볏짚 수거 규모보단 목장 내실 강화 주력…지역낙농 발전 선도 가난을 이기고자 중학교 다닐 때 한우 송아지를 기르기 시작하여 40년간 소 사육에 전념하여 전업목장을 일구고 한국낙농과 협동조합발전을 견인하는 낙농지도자 목장이 있다. 특히 이 지도자는 국내 부존자원 활용과 원유생산비 절감을 위해 2만여평의 논과 밭에서 조사료를 재배하여 수확하고, 불편한 몸으로도 볏짚수거에 적극 나서 원유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98-1(도로명:김화읍 청양로 570) 다다원목장<대표 이원규(65세)>이다. 이원규 대표는 “중학교를 다닐 때 김화생활체육공원 앞 화강에 나있는 들풀이나 김화초교 뒤 야산에서 야초 한 짐을 베어 놓고 등교를 했다. 그 이유는 모친은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11세에 고아가 되었고 부친은 중이염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실 때까지 약하나 제대로 써보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학교 재학당시 신장이 자랄 때였지만 본인은 교복 한 벌과 가방 하나로 마칠 정도로 집안이 찢어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 기준 맞는 청정사료 생산시스템 제공 최적화 배치 통해 노동력 절감·대량생산 가능 전국 120여 개소에 설치…양축현장 큰 호응 소 사육 농가사이 TMR사료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TMR사료와 플랜트전문회사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의 축산관련조합과 한우·낙농단체와 업체 120여개소에 TMR배합기를 설치하고 최상의 A/S로 TMR사료를 직접 생산하는 관계자와 양축농가로부터의 인기가 높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는 1984년 김포시 고촌읍에서 창립됐다. 당시는 국내에 TMR사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TMR사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TMR사료기를 제작하는 등 바쁜 생활을 했지만 회사경영은 늘 적자였다는 것이 안태완 사장의 말이다. 그러나 근면하고 성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꾸려 국내에 공급한 TMR사료기계 플랜트는 4월말 현재 무려 120여개소다. 주요업체와 1일 생산량은 ◇경기▲의양TMR=130톤 ▲평택낙우회TMR=120톤 ▲연천축산영농조합=120톤 ▲고양TMR=100톤 ▲포천축산영농조합=90톤 ▲용인한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우유 크림의 퓨전 디저트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로 탄생한 신개념 우유 크림떡으로 중앙부 생크림은 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우유크림, 산뜻하고 상큼한 딸기크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향의 커피크림 총 3가지의 맛을 구현했다. 또 이번 신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실온에서 20∼30분 내 자연해동 후 말랑한 상태로 섭취 가능한 간편 디저트로 개발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경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떡과 찰떡 조화를 자랑하는 무직타이거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뚱랑이’로 신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 2두서 전업목장 ‘우뚝’…2대 걸친 성공 발판 마련 위생 심혈·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로 최상의 유질 유지 고능력우 수두룩, 목장 원동력…3대 대물림 수업 ‘착착’ 부친으로부터 낙농을 물려받아 전업목장을 일궈놓은 낙농지도자가 최근 장남에게 대물림수업중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성장로 869번길 52-13(지번 이동면 노곡리 798-3) 은고개목장<대표 김의순(62세)>이다. 김의순 대표는 “평북 박천에서 출생하신 선친(故김광준)은 한국전쟁 때 조카만 데리고 월남하여 남양주 진접 장현에서 돼지와 닭을 기르셨다”면서 “그러나 파동이 잦은 반면 낙농은 큰돈을 벌수는 없지만 정부가 원유가격을 고시하고 낙농진흥정책을 강력히 펼쳤던 1972년 젖소 2마리를 입식했다”고 밝혔다. 김의순 대표는 “당시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착유를 손으로 하여 빙그레로 바께스 납유를 했다. 실향민 대부분이 그러했듯 선친도 한국에서 20세 연하인 모친<임상순(96세)>과 만나 2남 2녀를 낳고 장손<김지성(34세)>을 보시던 82세에 돌아가셨다. 낙농을 천직으로 여기셨다”고 말문을 이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대암목장(공동대표 이성훈·라매화)의 장남 이동진 군=오는 30일(토)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871. 대암목장에서 서정원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분만간격 6.2일 줄고 딸소 수태율 8.3% 증가 최우수 검정농가 ‘갈산리목장’ 영예의 수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 21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1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검정농가와 검정조합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평가대회에서 2021년도 검정사업에 참여한 2천900호의 농가를 대상으로 유생산과 번식, 건강, 효율성 관련 10개 항목의 성적을 평가한 결과 2021년도 305일 보정성적은 산유량 1만412kg, 유지량 415kg, 유지율 3.98%, 유단백량 335kg, 유단백률 3.22%, 무지고형분량 910kg, 무지고형분율 8.74%로 나타났다. 전국 검정개체 마리당 305일 평균유량은 1만 412kg으로 작년보다 11kg 감소했으며, 이는 작년에 발생한 사료 수급 불균형 문제로 인해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체세포 수는 9천cell/ml 감소한 19만3천cell/ml로 개선되었으며 두당 산유량 역시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이스라엘(1만2천262kg), 미국(1만1천119kg), 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 1인 간편식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출시해 관심을 모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를 통해 1인 가구와 소용량 패키지 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 맛과 영양은 물론 취식의 간편함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서울피자관 미니피자’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가장 클래식한 ‘토마토 미니피자’를 비롯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불고기’를 주 재료로 한 ‘불고기 미니피자’ ▲부드럽고 고소한 체다, 에멘탈, 그라노파다노, 모짜렐라 4가지의 치즈를 한 데 담아낸 ‘콰트로 미니피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를 볶아 올린 기존에 없던 피자 토핑으로 색다른 맛을 강조한 ‘맛김치 미니피자’ 등 총 4가지 타입이다. ‘서울피자관 미니피자’ 4종은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과 온·오프라인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커피 메카 ‘강릉’ 감성을 담아…맛의 차별화 프리미엄 RTD 컵커피 라인업 확대 고소하고 부드럽게…2540세대 공략 서울우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명인과 협업한 프리미엄 RTD컵커피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를 출시해 앞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0년 서울우유 커피 브랜드 ‘강릉커피’ 2종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신제품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를 통해 프리미엄 RTD컵커피 라인업을 확대하며 편의점 방문이 잦고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2540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신제품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는 커피 농장과 커피 거리, 커피 축제 등 대한민국 ‘커피 메카’로 자리매김한 ‘강릉’의 지역적 감성을 바탕으로, 박이추 커피 명인의 장인정신과 품격을 더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기대된다. 또 ‘강릉커피 너티크림라떼’는 기존 RTD컵커피와 달리 차별화된 색다른 라떼 맛의 구현을 위해 고소한 너티크림을 주재료로 커피 본연의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것도 돋보인다. 또한 패키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라떼의 시각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자연치즈 함량 UP…유럽의 풍미 그대로 에멘탈, 오랜 숙성으로 깊고 진해 고다, 특유 과일향 속 고소함 더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정통 유럽치즈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 ‘고다치즈’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는 슬라이스치즈 2종 ‘에멘탈치즈’와 ‘고다치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즈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국내 치즈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자연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해 정통 유럽치즈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멘탈치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79.5%로 오랜 숙성시간을 거쳐 깊고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인 반면 ‘고다치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자연치즈 함량이 85%로 특유의 과일향과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또 패키지의 경우 정통 유럽치즈를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무드를 위해 골드라벨을 감싼 듯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서울우유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0년 3.6kg으로 2배 증가했다. 앞으로 서울우유는 국산치즈의 경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목부서 목장주로, 낙농지도자로…근면·성실 일관 시설 개선 역점…양질 원유 1일 3톤720㎏ 납유 한때 구제역 위기 딛고 우뚝 서…대물림 ‘희망가’ 목부생활을 포함 40년 동안 낙농에 전념하여 양질의 원유 1일 3톤720kg을 ‘서울우유 나100’원료로 내면서 두 아들에게 대물림 하는 낙농지도자가 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성장로 950-24(지번 노곡리 1516). 초계목장<대표 최금표(62세)>이 그 곳이다. 경남 남해에서 출생한 최금표 대표는 1981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두미리 달성목장(대표 서동필)에서 9개월 시작한 목부생활을 1년5개월 동안 경기지역 5개 목장을 돌면서 했다. 이처럼 목장을 자주 옮긴 이유를 최금표 대표는 “1982년 젖소암송아지 1마리를 70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내 젖소도 키워줄 수 있는 조건의 목장을 찾고 있었다”면서 “때마침 화성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588-3번지에서 초원목장을 경영하던 권영재씨가 흔쾌히 허락하여 1982년 옮긴 것이 계기가 되어 정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금표 대표는 “초원목장의 젖소 30마리를 관리하면서 내 소유의 젖소도 해마다 늘어 10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