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기는 디저트 형태의 영양 간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을 출시해 이목을 모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기존 슬라이스 치즈와 달리 ‘핑거푸드’ 타입의 스낵형 포션치즈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즈의 풍미를 살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누구나 사랑하는 카카오 캐릭터의 친근함과 부드러운 치즈 식감을 살린 한입거리 포션치즈 ‘치즈큐빅파티’ 3종의 3가지 다양한 맛으로 선보였다는 점이다. 먼저 ‘플레인’은 고소한 치즈 풍미를 가득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어니언’은 부드러운 치즈 속 어니언의 풍부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뤘다. ‘매콤달콤’은 매콤, 달달한 유쾌하고 통쾌한 맛을 담은 색다른 영양 간식이자 어른들의 홈술 디저트로도 알맞다는 평가다. 패키지는 귀엽고 친숙한 카카오 캐릭터들의 파티 컨셉을 이미지화 해 디자인했고, 큐브 형태의 개별 포장과 슬라이딩 종이 케이스를 적용해 보관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조합 신호식 가공품브랜드팀장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영양보충 ‘셀렉스 코어프로틴 음료’,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24일 오전 8시15분 롯데홈쇼핑서 설전 마지막 특집 방송 진행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근육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셀렉스 근육건강 선물세트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특히 부모님의 근육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소화가 편한 저분자 단백질을 담은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를, 온가족의 간편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는 ‘셀렉스 코어프로틴 음료 선물세트’를, 언제 어디서나 챙길 수 있는 영양간식을 원한다면 ‘셀렉스 코어프로틴 너츠바 선물세트’를 각각 권한다. 우선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는 캔과 스틱 2종으로 출시돼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특히 부모님의 근육건강 관리를 위해 소화가 편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담은 것이 돋보인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중장년층의 소화와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미리 작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담았다. 셀렉스 코어프로틴프로에 적용한 저분자 단백질은 덴마크 유제품 1위 업체인 알라푸드(Arla Foods)의 자연 방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올 살림살이는 1조9천829억원으로 2조원 시대를 향한 서막을 올렸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해 사업 규모 약 1조 9천829억원과 17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 이날 서울우유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로 강화되는 낙농환경규제로 국내 낙농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의 기로에 서있어 본 조합은 관련단체와 공동 대응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생산자와 우유업체 양측이 모두 공감하지 못하는 낙농제도 개편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이어 “체세포수 1등급 원유에 대하여 당초 54원에서 57원으로 3원을, 2등급 원유도 당초 32원에서 34원으로 2원을 각각 증액했다”고 말하고 “협동조합 사업의 근간인 교육지원사업비도 전년대비 25억원이 증액된 625억원을 편성하여 지속가능한 목장경영을 영위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년도 조합경영목표를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모두가 행복한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했다. 또 이를 달성키 위해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한 초격차 영업 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인공수정사와 수의사로 활동, 중학교 선후배 간 공동경영 한때 결핵 감염 전두수 살처분 아픔 딛고 꾸준한 재투자 역할 분담 통해 선도목장 ‘우뚝’…후계농 양성 요람 포부 중학교 선후배가 20년이 넘도록 불협화음 한번 없이 매년 재투자하여 서울우유 최고 목장을 만들어 화제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문두골길 84-31 영농조합법인 장안농산<공동대표 한길우(61세), 권순균(56세)>의 두 공동대표는 발안중학교 5년 선후배 사이다. 이후 한길우 대표는 발안농고 축산과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와 국립한경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80년 12월 가축인공수정사 면허를 취득하고 4년 뒤 낙원가축인공수정소를 개업했다. 2004년 경기도 농업CEO에 선정되고 2018년부터는 국립농수산대 낙농학부 현장교수에 위촉됐다. 또 권순균 대표는 서울 배문고를 거쳐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95년 3월 홍익동물병원을 개원한 수의사다. 2019년 한국로타리 3750지구 조암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하고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위촉돼 후진양성도 하고 있다. 장안농산은 96년 7월18일 6인이 영농조합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이듬해 3월 화성시 고품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혁신 기반 손익 113억원 늘려잡아 조합 백년대계 든든한 디딤돌 마련 전국의 많은 농·축협이 조합의 살림살이를 살찌우는 수단으로 신용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최대 유가공업체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도 올해 상호금융잔액을 3조5천억원으로 확정, 조합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용사업부문 관계자들은 올해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금융시장에서 메이저 금융기관들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전문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유키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장희돈 신용상무를 주축으로 한 신용사업부문은 전체의 기획과 방향을 책임을 지는 금융지원팀(팀장 유한동), 리스크관리팀(팀장 김숙영)을 비롯해 상봉동 본점(본부장 강계원)과 12개 지점(▲묵동=안관현 ▲암사역=최길회 ▲서교=진중운 ▲수유동=김태균 ▲아차산역=고강식 ▲보라매역=윤은기 ▲응암동=황인섭 ▲개화산역=이중호 ▲화랑대역=최진숙 ▲신당역=박호순 ▲삼양역=문승주 ▲분당서현=백화영)의 활동이 기대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올해 13개 은행점포를 통해 추진해 나갈 신용사업계획은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예수금 1조8천500억원, 대출금 1조 6천500억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올해 고곡가 한파 지속…사료 원가 상승 전망 회원조합 생산비 절감, 구매사업 원료 이용을 “TMR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서울우유 구매사업본부에서 공급하는 원료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서울우유TMR협의회 안석환 회장(65세·숯골목장)은 “우리 협의회 조합별 매출 현황자료를 살펴보면 조합에서 공급중인 품목 중 배합사료만 이용하고 조사료와 단미사료를 전혀 이용하지 않거나 배합사료와 단미사료는 이용하되 조사료를 사용 않는 회원도 있다”고 지적하고 “조합의 구매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조합원의 원유생산비를 한 푼이라도 낮추고 목장경영의 내실을 기하는 것인 만큼 조합품목을 전이용 함이 좋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TMR협의회는 1993년 7월 광주TMR영농조합법인을 필두로 같은 해 의양TMR영농조합법인과 이천TMR영농조합법인, 고양TMR영농조합법인이 속속 태동됐다. 이듬해는 여주와 양평지역의 낙농가들이 설립한 여양TMR영농조합법인의 회장이었던 새석장목장 이명식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았다. 이후 협의회장은 2대 정관섭(연천), 3대 한유희(평택), 4대 서동필(이천)에 이어 2019년 포천TMR영농조합법인 안석환 대표가 5대 회장을 맡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포천·철원·가평 지역에서 서울우유로 내는 낙농가들의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이 88%로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북부낙농지원센터(소장 전상요)는 지난해 11월말 관내 낙농조합원은 포천 148명, 철원 75명, 가평 19명 등 242명이며 이들이 기르는 젖소는 포천 1만2천826두, 철원 6천551두, 가평 1천620두라고 밝혔다.특히 동북부지역 낙농조합원들 가운데 체세포수 1등급을 생산하는 농가는 지난해 1월 81.9%에서 6월 86.2%, 9월 87.3%, 11월 88,8%로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또 세균수 1급A 농가도 지난해 1월 98.1%에서 11월 99.2%로 10∼15명을 제외한 전 조합원의 유질은 체세포수와 세균수 모두 최상급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동북부센터 전상요 소장은 “관내 낙농조합원들의 젖소사육기술은 상당히 높아 수준급”이라고 말하고 “1일 생산하는 원유량도 8월 320톤에서 11월 326톤, 구랍 22일 기준 329톤으로 증가추세”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업계 유일 막 여과공법 적용…맛·영양 그대로 매출 1%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기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작년 국내 우유 시장 성장률은 4%대를 기록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전년 대비 18%의 높은 성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에 의하면 국민 2명 중 1명은 유당불내증을 경험했으며 유당불내증을 앓는 경우, 유당분해효소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우유 속 유당 유당을 소화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유를 마신 뒤 더부룩함이나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우유를 자주 섭취하면 몸 속 유당분해효소도 늘어나지만 우유 섭취가 줄면 유당분해효소도 줄어든다. 국내 락토프리 시장 개척의 주역은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다. 매일유업은 이미 16년 전인 2005년 세계적 유당 제거 기술을 보유한 핀란드 발리오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에 락토프리 우유를 소개했다. 특히 효소를 이용해 유당을 분해할 경우 단 맛이 나는데 매일유업은 이러한 맛의 변화가 없는 락토프리 우유를 만들기 위해 효소가 아닌 막 여과 공법(Ultra-Filtrat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개최된 금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동영상)은 모두 1천6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에 의하면 지난 10월12일 경기북부, 남부, 강원지역 가축인공수정사와 개업수정사를 대상으로 한 동영상 보수교육은 11월 20일 경남과 울산 등 6개 권역과 지난 4일 미수강자까지 7개 권역별로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가축개량시책 ▲수정란이식 ▲가축육종학 ▲가축번식학 등 인기과목을 선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에 참여한 가축인공수정사는 지난 4일 추가 수강자를 포함 모두 1천60명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건국유업과 건국대학교 수의학 클러스터의 협업으로 우유와 치즈의 영양을 간편하게 급여 가능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간식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사장 박경철)은 건국대학교 수의학 클러스터와의 협업으로 프리미엄 펫 영양 간식 2종 ‘짜먹는 펫밀크’, ‘짜먹는 펫치즈’를 출시했다.이 제품들은 반려동물에게 우유와 치즈의 이상적 공급을 목적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또 신제품 짜먹는 펫밀크&짜먹는 펫치즈는 항비만에 기능성을 가지는 건국대 특허유산균 KU-LK21를 사용했으며, Parabiotics™공법을 적용하여 유산균이 반려동물의 장 점막을 잘 통과토록 흡수율을 높여 설계됐다.또한 우유에서 추출한 면역력 성분인 락토페린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초유분말을 첨가하여 사료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반려동물에게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짜먹는 펫밀크, 짜먹는 펫치즈’는 충분한 임상 테스트를 통해 반려동물의 높은 기호성을 확인했으며, Human Grade의 원료를 사용하고 제품 내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까지 투명하게 공개하여 더욱 안전하고 꼼꼼하게 설계한 프리미엄 펫 간식이다. 축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금융 변화 대응…상호금융잔액 3조원 달성 쾌거 개인 넘어 기업 고객 유치…포트폴리오 넓힐 것 “올해 상호금융잔액 3조원 달성은 2016년 상호금융잔액 2조원 달성에 이은 5년만의 쾌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미래 금융시장에서 메이저 금융기관들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전문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 정례조회 행사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1조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장희돈 신용상무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장희돈 상무는 “미래 금융기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금융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농협의 특성상 기존 개인고객들에게 집중되었던 고객 풀을 기업고객들까지 확대하여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의 혁신을 통해 신용사업부문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향후 백년대계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상무는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발 국가적 경제 금융 위기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2021년 상반기 집중적인 여신 추진을 통해 단기간에 여신 잔액 3천억원 순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그 덕에 20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풀로만 쇠고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사람은 사람답게…소는 소답게…’라는 목표아래 알팔파와 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풀만 급여해 한우를 사육하는 농장이 있다. 화제의 현장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월정2길 28-25 풀로만목장(대표 조영현·68세)이 바로 그곳이다. 특히 조영현 대표는 “한우도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하면 증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주변 한우농가들에게 양질의 조사료와 단미사료 급여를 권유했으나 한우는 젖소에 비해 증체와 등급상승의 효과를 바로 눈에 띄게 확인 할 수 없어 시도하는 농가가 없었다. 본인이 직접 조사료만을 가지고 한우를 사육해 실증을 해 보이겠다”며 한우사육 동기를 밝혔다. 조 대표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육한 한우고기가 시장에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에 그래스페드(목초만 먹고 성장한 비육우)로 사육한 풀로만소고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며 “소가 요구하는 영양 밸런스를 양질의 목초로 맞춰준다면 소는 증체와 번식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풀로만목장은 4위 초식동물인 소의 특성에 맞춘 목초사양에 특화했지만 모든 한우농가들은 그렇지 않기에 같은 사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