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도남부지회(도지회장 임진근)는 지난 14일 이천시 모가면 소재 S식당에서 하계단합대회를 갖고, 당면한 현안과제와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임진근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단합대회를 갖지 못한 2년 사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회원 3명을 제외하고 이렇게 얼굴을 모두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 출장할 경우에는 안전에 유념하고, 사료가격 고공행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축농가를 돕기 위해 가축개량을 위한 첨병역할의 소임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김영수(축산정책과장) ▲안영기(축산진흥센터장) ◇이천시=▲명계남(축산유통팀장) ▲이경화(축산정책팀장) ▲김경중(장호원읍장) ◇가축인공수정사협회=▲김명호(前회장) ▲송한수(부회장) ▲송춘섭(사무국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낙농가 여가 창출·권익 향상…고충 해소 기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삼천병마로 173-5. 에이스존상가 2층 화성헬퍼사업회(회장 김인태·안드레아목장). 이 단체는 ▲초대=1992년부터 박주영 씨(77세·매바위목장) ▲2대=2004년부터 문정영 씨(75세·정영목장) ▲3대=2011년부터 차종수 씨(68세·삼산목장)에 이어 2017년 김인태 회장(66세)이 6년간 회원의 권익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1980년대 전국의 많은 낙농가들은 부모가 상을 당해도 울면서 젖을 짜야한다며 애경사 또는여행시 목장을 맡기는 것이 소원이었다. 따라서 서울우유는 1992년 7월 낙농헬퍼사업을 발대식과 함께 태동시켰다. 만 4년 6개월만인 1997년 1월1일 지역별 자율사업으로 전환했다. 1대회장을 역임한 박주영씨는 서울우유조합 지도부 관계자와 함께 일본을 연수하면서 터득한 헬퍼사업 지식과 정보를 회원에게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1990년대 초 일본은 회원제 헬퍼사업비 약70억엔(한화 약700억원)을 조성하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서울우유 낙농지원상무를 역임한 이정호씨는 “당시 지도부(현 낙농지원부) 부장을 지낼 때 일본의 헬퍼사업현장을 돌아보면서 느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소재 양주신공장 사무동 2층 강당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본지 3484호(7월 15일자) 참조>했다. 1937년 7월 11일 창립된 경성우유동업조합 이후 8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낙농업이 대우받고, 목장이 희망이며, 조합원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서울우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정리해 보았다. 자산 2조5천억 국내 최대 낙농조합 유업계 대표주자로 시장 44% 점유 A2 젖소 육성…관세 제로시대 대응 도전·혁신의 미래 100년 대계 다짐 지난 7월 11일은 85년 전 한국의 낙농가들이 불모지에서 푸른 꿈을 갖고 협동조합을 처음 결성한 날이다. 그래서 서울우유 85년의 역사는 조합창립을 위해 출자금을 낸 종자 돈으로 우유 한 방울에는 밀크드림(Milk Dream)을 향한 조합원의 소 중한 꿈과 염원이 담겨있다. 밀크드림은 우유를 통해 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목장의 실현이다. 그 염원은 조합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목장과 서울우유의 눈부신 발전으로 피어났다. 지난해 자산규모 2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공직 퇴임 후 한봉인으로 인생 2막 ‘활짝’ 일선행정자치단체에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하고, 낙향하여 토종벌연구에 전념하면서 양질의 토종꿀생산에 전념하는 농가가 있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토종벌 바우농장<대표 조현만(62세)>이 바로 그곳이다. 조현만 대표는 산청군 사리에서 3남 2녀중 막내아들로 출생했다. 당시 그의 부친(조동희)은 손재주가 좋아 제재소를 운영했는데 산청군 단성면과 시천면, 삼장면 등 3개면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활달하여 호를 먹바우로 쓰셨다고 한다. 고향에서 D국교를 졸업한 조현만 대표는 20세 손위 큰형님이 인천에서 자리를 잡아 J중고교를 졸업하고, 의류업계에서 아동복 생산관리를 했으나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공무원시험공부를 했다. 1997년 합격과 동시 H시청에 근무하고, 2019년 퇴직할 때까지 23년 공직생활을 했다. 조현만 대표는 “어릴 때 지리산자락에서 자라면서 보고 느낀 것들이 도시생활을 하면서도 잊혀 지지 않아 당시 H시청에 근무할 때는 정모씨, 조모씨와 함께 H시청 심마니 3인방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을 정도로 휴일이면 강원지역의 명산을 오르내리며 약초 캐는 일이 즐거웠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앞으로 ‘서울우유다운 서울우유,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만드는데 힘을 집중키로 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11일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소재 양주공장에서 조합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이래 오늘 85주년을 맞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종사자 모두 고객중심의 우유와 유제품 생산과 판매에 동참하여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전제하고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와 시설을 갖춘 양주공장 건설하고 지난해 올린 매출액은 1조8천434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양주공장은 분유동과 수유동, 우유전산처리장이 구분되어 있고, 우유충전포장실, 소량 다품종 생산설비, 냉장창고 자동화시스템 등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춰 앞으로 조합창립 100주년을 넘어 200주년을 향해 나가자”고 제시했다.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이 치솟고 낙농제도로 인해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양주공장의 매머드시설을 보면 머리가 무겁지 만은 않다”면서 “그러나 2026년 유제품이 완전개방 될 경우 국산자급률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국형 젖소씨수소정액수출량이 근년 들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에 의하면 2014년 우간다에 4천 스트로 수출을 필두로 물꼬를 튼 한국형 젖소씨수소정액은 2015년 4천, 2016년 3천, 2017년 6천500, 2019 1만1천, 2020년 2만5천, 2021년 3만5천 스트로 등으로 근년 들어 큰 폭으로 증가<표 참조>했다.특히 우간다는 2014년 4천 스트로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매년 4천, 3천, 5천 스트로씩 수출한데 이어 2019년 1만 스트로, 지난해 2만 스트로 등 6년간 모두 4만6천 스트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또 파키스탄에도 2019년 1천 스트로에 이어 2020년 2천 스트로, 21년 2만 스트로 등 3년간 2만3천 스트로를 수출했다. 이밖에 이디오피아에도 2020년 3천 스트로에 이어 지난해 1만5천스트로 등 2년간 1만8천 스트로를, 말레이시아에도 2017년 1천500 스트로를 각각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합성 감미료 무 첨가, 건강한 식음료 원한 소비자 니즈 반영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청정 자연 제주의 햇살을 머금고 자란 ‘아침에주스’ 제주당근과 제주풋귤 2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침에주스’는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 1위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특히 ‘아침에주스’ 2종 중 ‘제주당근’은 채소 특유의 맛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제주산 당근과 국산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제주풋귤’은 감귤이 익기 전의 풋귤을 잘 익은 감귤과 블렌딩해 상큼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아침에주스’는 생산과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인 만큼 최상의 신선함은 물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까지 균형 잡힌 웰빙주스의 맛을 제공한다. 서울우유 이병홍 음료브랜드팀장은 “과채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다”며 “프리미엄 냉장 과채주스인 아침에주스가 신선한 품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비요뜨 아이스크림’ 활용한 틱톡커 영상 댓글 친구 태그, 설문조사 참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과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MZ세대를 겨냥한 2가지 SNS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서울우유는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의 스노우 AR필터를 출시, 이에 스노우 인증샷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스노우 AR 필터 출시를 알리는 SNS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서울우유X무직타이어 필터로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서울우유 캠핑의자와 돗자리, 텀블러 세트를 증정한다. 총 50명에게는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19일 발표된다. 한편 서울우유는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유명 틱톡커 5인과 함께 틱톡커 소문내기와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됐는데 틱톡커 영상을 보고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거나 비요뜨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 신규유전체 씨수소 선발 서울우유도 A2 정액 공급 박차 국내산 젖소 씨수소 정액이 국내외 낙농목장경영개선에 이바지하는 가운데 로봇착유와 A2 유전자를 보유한 씨수소 정액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최근 이에 걸맞는 신규유전체 씨수소를 선발하고, 유지량과 유단백을 중점적으로 개량하는데 용이한 씨수소와 유방종합 씨수소의 정액을 추천하는 등 관련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로봇착유농가가 늘어나는 시점에 발맞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최근 추천한 정액 ‘빅 딜(208HO00353)’씨수소의 혈통은 ‘구즈만’과 ‘다이나모’, ‘몬트레이’ 등 국내에 많이 퍼져 있지 않아 계획교배가 손쉬운 것이 장점이다. 이 씨수소는 유단백량 (+64Ib)과 체형종합(+1.79), 유두배열(±0.90) 등도 우수하여 로봇착유기를 설치한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0년부터 A2유전자를 보유한 젖소를 많은 농가가 선호하는 시점에서 추천된 ‘브레이크아웃(208HO00352)’ 역시 국내에 정액공급이 적은 ‘찰’과 ‘프레즐드’, ‘루비콘’의 자손으로 계획교배가 용이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1937년 7월11일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창립되어 내달 11일 창립 85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난해 조합 역사상 최고 매출액을 시현하며 유업계 1위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 국낙농산업을 리드하는 맏형격인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으로부터 최근 당면한 낙농과제와 발전방안을 들어봤다. 품질 넘어 기능성…A2 우유 출시로 ‘나100% 우유’ 성공신화 재현 아시아 최대 규모 종합 유가공 공장 ‘양주 신공장’, 관광 브랜드화 유업계 첫 ESG위원회 신설…‘친환경’ 에너지 절감 설비 투자 강화 조합원들 안정적·효율적 목장운영 위한 예산 편성·환경 조성 집중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우유 판매량을 기록했다. 서울우유의 올 매출 목표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지난해 매출액 1조 8천434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으로 2020년 대비 매출액 기준 약 5% 신장했다. 더불어 전체 우유 시장 점유율은 2019년 39.0%, 2020년 43.6%, 2021년 9월 누계기준 44.5%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되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 참여형 이벤트”…점차 확대 계획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위로키 위해 진행한 ‘럽우유 사연 공모전’<사진>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특히 이번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살면서 경험했던 소중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사연을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21일간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이벤트로 진행하고, 심사 후 수상작을 지난 15일 발표했다. 5천302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럽우유 사연 공모전’ 이벤트에서 대상은 ‘키다리 우유 아저씨’가, 최우수상은 '6살, 68살 두제자’가 각각 차지했다. 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0명의 작품을 선정했다. 제작된 웹툰은 서울우유 공식 SNS계정과 다양한 채널로 확산되며 특히 수상작의 인스타툰은 600만 건 이상의 노출, 6천 건의 댓글과 1만건 넘는 공감(좋아요) 등 피드백이 모여 따뜻한 소통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럽우유 사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마다의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 덕분에 이번 이벤트를 성료했다”면서 “앞으로도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하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홍석의(태의상사) 모친상=지난 14일 노환으로 별세. 16일 발인. 장지는 보령시 요암동 선영.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