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재수)는 7일 정읍시 북면 정읍한우 우수혈통 경매시장에서 강광 정읍시장과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김상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각지에서 찾아온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매시장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장 두수는 모두 214두. 김재수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정읍 한우가 있기까지 불철주야 희생적으로 역할을 다해주신 회원여러분의 공을 높이 계승하여 정읍 한우의 명성을 한층 더 드높일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3년 동안 이곳에서 52억 상당의 송아지 경매가 이루어졌고, 1만6천두을 등록 관리하여온 640여 정읍 한우협회원 모두와 오늘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날 경매에서도 214두 전 두수가 두당 2~30만원의 높은 가격대에 순조롭게 경매가 이루어졌다.한편, 박승술 전북 도지회장은 “앞으로 이러한 직거래 경매시장이 광역화되고 최종으로는 전국화 시키는 것이 꿈이며 이렇게 되어야만 우리한우가 그야말로 경쟁력이 있는 농촌의 효자산업으로 게방의 파고도 거뜬히 이겨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정읍지역 한우농가들도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키로 해 사육기반 확대 등 참예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23일 정읍 임페리얼웨딩홀에서 정읍지역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지역 참예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순창지역 참예우 브랜드 각 지역회장들도 참석해 정읍지역의 참예우 참여를 축하했다.최기환 조합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사업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읍 한우사육농가가 무한경쟁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참예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앞으로 참예우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조합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순정축협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기반 확충이 우리 축산인 모두가 해야 될 사명이라고 강조하고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한우 위탁우사업과 전북 6개 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참예우’브랜드를 통해 축산물이 완전 개방되는 현실에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브랜드사업 활성화에 적극
【전북】 정읍축산단체연합회(회장 이종환)는 지난 17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휴양림 계곡에서 협회 임원진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 정읍시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진흥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를 가졌다.정읍시 한우, 양돈, 양계, 토종닭, 낙농, 육우, 투우, 양봉, 한봉 등 생산자단체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이종환 회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정읍축산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협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오늘 행사를 더욱 승화시켜 정읍 축산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말하고 “정읍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산시책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와 참여로 정읍축산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천혜의 자연조건을 잘 활용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면서 1천500여명의 회원과 함께 20만두 규모의 전북 한우산업이 개방의 파고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지난달 1일부터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맡은 박승술(51) 지회장은 “민족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닌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한우농가가 조직화되고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동안의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속에 정보교류 등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한우’가 되기 위해 농가는 고급육과 청정축산물생산에 사활을 걸고 생산에 전념해야 합니다. 또 국가는 한우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개량과 도축, 유통부문에 과감하게 지원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박 지회장은 일본 화우를 예로 들면서 “훨씬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우리 한우의 차별화된 우수한 장점과 가치를 제대로 살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대나무가 하늘 높이 자랄 수 있는 것은 더불어 의지해주며 다 같이 버팀목이 되어 주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 전북 한우인들도 똘똘 뭉쳐야 역량발휘
【전북】 정읍 ‘단풍미인한우’를 전국적인 명품한우로 도약시키기 위한 홍보관이 마련된다. 정읍시는 지난 7일 정읍시 신정동 용산호 주변 현장에서‘단풍미인한우 홍보관’ 건립기공식을 개최했다. 정읍시는 기공식에는 김원기 국회의원과 강광 정읍시장,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 김상준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한우농가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공식을 가진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은 2천400여평의 부지 위에 30여억원을 들여 1층 132평에는 홍보전시 판매장을, 2층 152평에는 숯불구이 전문점, 3층에는 각종 편의시설, 4층에는 회전식 스테이크 하우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날 강광 시장은 “홍보관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새로운 관광도시 정읍이 자랑하는 최상의 한우고기인 단풍미인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상준 대표은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단풍미인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고급육 한우개량과 우수 TMR사료 개발 등을 통해 1+등급이상 출현율을 현재의 82.1%에서 90%대로 끌어올려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