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달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 30차 정기총회 개최.
▲이득환 교수(한경대학교)=미국 미조리대학에서 지난 1년 동안 교환교수 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국. 신학기 준비와 학회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대한양계협회 △김재홍 △기영훈 △이남희 △장성영 (이상 3월1일자)■단미사료협회 △이상신 △이예주 (이상 3월2일자)
3~4월 돼지 출하도 감소…지육 4천500원선 강세 전망세계 경제 어려움의 끝이 어딘지 모르게 계속되고 있다. 뉴욕 증시의 여파에 따라서 세계 증시가 출렁거리고 환율마저 흔들리고 드디어 1달러당 1,500원 시대를 열었다.이러한 세계 경제의 위험이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우선은 수입육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양돈 농가로서는 좋은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양돈 산업은 대 부분 사료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양돈 농가가 구입하는 배합 사료도 같이 오르게 되어 그 효과는 반감되게 된다.왜냐하면 양돈 생산비중 사료비의 비중이 50~60%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2008년 9월 이전 세계는 유가 폭등에서 촉발된 곡물 가 폭등과 원자재 폭등으로 주요 양돈 수출국에서 모돈 사육두수가 감소 하였고 그 여파는 2009년도 출하두수 감소로 이어져 2009년 돼지 출하두수 감소에 따른 돼지 고기 공급감소와 이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강세가 예견되었다.이제 3월은 본격적인 개학으로 학교 급식시장의 소비가 재개 되며 전체 돈육 소비량이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돼지고기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언
■해외발생 동향올 중국·베트남·대만 등 발병 이어져“국내 유입 원천 차단” 방역체계 만전국제적으로는 주로 아시아ㆍ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다. 발생 국가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발생국가 수는 2001년 65개국, 2004년 52개국, 2006년 51개국, 2007년 43개국으로 줄어들었다. 이중 아시아ㆍ아프리카의 경우 2001년 51개국, 2004년 45개국, 2006년 45개국, 2007년 39개국에서 발생했다.발생이 감소되고 있는 이유는 국가별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강화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질병발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세계 각국은 여전히 구제역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특히 올들어 우리나라 인근국가인 중국ㆍ베트남ㆍ대만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 방역당국을 긴감모드로 몰아넣고 있다.중국은 2005년 산동성 발생 이후, 강소성ㆍ신강ㆍ하북성ㆍ청해성ㆍ녕하 자치구 등 내륙지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다. 올해는 1월 22일 신강성과 2월 11일 상해시에서 발생했다.베트남은 지난 1월 19일 롱안성ㆍ북부 선라성ㆍ중부 콘툼성에서 발생했고 메콩델타(Mekong Delta) 지역으로 전파됐다. 지난 2월 18일에는 대만 윤린 지역과 창후아 지역에서 구제역이
“예고없는 불청객…“방역의식 조여라”●이달부터 5월까지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해외 여행객 휴대축산물 반입 금지가축 침 흘림·물집·보행 이상 등 의심증상땐 방역기관에 즉시신고를 날씨가 풀리면서 세계각국은 구제역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도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은 3~5월을 ‘특별방역’, 그 이외는 ‘평시방역’ 기간으로 설정,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국경검역은 중국ㆍ베트남ㆍ대만 등 인접 국가 발생상황을 감안해 2월~6월까지 특별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방역당국은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질병예방 수칙을 잘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매일 가축의 상태를 관찰해 구제역 의심증상(심한 침흘림, 물집, 보행이상 등)이 보이면 즉시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이나 1588-4060 또는 1588-9060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국경 검역대책▲병원체 유입 경로별 차단검역 지속 추진 위험국 운항노선 15개국, 33개노선에 대한 여행객의 휴대 축산물을 집중 검색한다. 현장 검역관은 평시 79명에서 특별 95명으로 증원했고 탐지견 또한 22두 배치키로 했다. 모든 입국장(226Gate)에는 발판 소독조 423
서울우유 감사보고서 입증‘우유와 유제품의 소비는 소비자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마케팅전략과 광고홍보비 투입여부가 관건’이라는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관련업계에서 조사 집계한 국내 4대 우유업체 2008년도 매체광고비 실적자료에 의해 입증됐다.이 자료에 의하면 국내 우유업체 가운데 지난해 매체광고비를 가장 많이 활용한 업체는 남양유업 274억원이며, 그 다음은 한국야쿠르트 267억원·매일유업 150억원·서울우유 14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우유시장 다음으로 큰 치즈시장은 매체광고비 투입 증감효과가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광고비가 가장 적은 서울우유의 경우 2006년 63.7%였던 가공치즈 시장점유율은 2007년 60.8%·2008년 53.9%로 계속 감소하여 서울우유 2008년 전체 치즈판매량은 2007년 대비 92.6%로 하락했다.반면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2008년 치즈판매량은 전년대비 각각 121.1%와 104.9%씩 각각 신장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송용헌 감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우유총회 감사보고를 통해 “광고를 한다고 곧바로 투자한 만큼의 영업이익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지난달 23일, 24일 우수위생목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3일에는 1톤 이하 부문 최우수목장으로 선정된 경기도 여주의 창혁목장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이어 24일에는 강릉낙우회 사무실에서 강원도 강릉의 준원목장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 사진은 강명구 회장이 지난 23일 1톤 이하 부문 최우수위생목장에 선정된 창혁목장 이병옥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강명구 회장은 지난 24일 강릉낙우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톤 이하 부문 우수위생목장에 선정된 준원목장 김병성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우유 파주축산계(계장 이건섭)는 지난달 25일 상오 11시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으나 한건도 의결 못한 채 정회됐다.이날 총회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상정된 3가지 안건(2008년도 수지결산,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축산계장 선임 승인)을 의결하려 했으나 많은 계원들이 “지난해 총회를 열지 않아 계원들이 모르고 있는 2007년도 수지결산(안)을 우선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집행부측은 “2007년도 수지결산내역은 지난해 초 운영위원회와 감사결과, 문제점이 없었다”고 답변하고 “다만 총회는 브루셀라 질병 전파 우려가 있어 개최하지 못한 점을 이해하고, 상정된 안건을 논의하자”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선용씨(흥수목장)·임부흥씨(임천목장)등 많은 계원들이 “운영위원회에서 2007년도 결산내역을 의결했다지만 총회에서 인준토록 논의한 만큼 그 내역을 총회에 보고하라”고 강력히 요구, 이날 총회는 상오 12시 38분 정회되어 3월 중순경 속개될 예정이다.
학교장의 재량권에 해당했던 학교우유급식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됨에 따라 급식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5일 관보를 통해 학교급식법 시행령을 개정을 공포했다.이번에 개정된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르면 성장기 학생들의 체위향상과 학교를 통한 우유급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학교우유급식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우유가 명시된 것은 처음이며 학교장의 재량권에 의해 우유급식이 이뤄져 왔다.때문에 우유급식의 경우 학교장의 의지가 결정적인 요인이었으나 이번에 학교급식법이 개정됨에 따라 우유 급식량의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식재료의 심의기준을 원산지, 품질등급 등으로 품질기준을 구체화시켜 식재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키로 했다.
총회 열고 집행부 유임 의결★…서울우유 이천축산계는 지난달 25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크로바웨딩홀에서 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서는 계장에 김향기씨(새가산목장·사진)를 비롯한 부계장에 오세훈씨(하람들목장), 총무에 서교원씨(다미오목장), 감사에 이한승씨(다미오목장)·박병재씨(주박목장)등 집행부를 유임시켰다.신임계장에 이완주씨 선출★…서울우유 고양축산계는 지난달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도 수지결산안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5천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이종원 계장(새은지목장) 후임으로 이주목장 이완주 대표를 계장으로 선출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이날 선거는 계원 77명 가운데 74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업체 3월로 결제 미뤄 자금 유동성 비상 사료·축산업계가 환율 폭탄에 휘청거리고 있다.주요 배합사료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등의 국제 곡물가가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마저 1천5백34원을 육박하자 배합사료업계가 환율 공포에 휩싸여 있다.배합사료 원료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의 현실속에서 뾰족한 대안도 없는 상황에 놓여 더욱 더 사료·축산업계의 어려움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더욱이 배합사료업계는 3월로 결제를 대부분 미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에서 우려하는 ‘3월 대란설’에 잔뜩 긴장하는 분위기다.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옥수수의 경우 1월 평균 202.25달러이던 것이 2월 5일에는 205.53달러로까지 치솟다가 18일 198.18달러로 내려갔다가 25일 현재 다시 203.38달러로 올라갔다. 대두박도 1월 평균 397.18달러 하던 것이 420달러로까지 상승했다가 18일 382.34달러에서 25일 현재 375.60달러로 내려간 상태. 이런 널뛰기식 곡물가 시세 상황속에서 원·달러 환율 마저 1천5백원에서 27일 현재 1천5백34원까지 급등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배합사료업계는 더 이상 속수무책인 공황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