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P-삼성다비·금보, GP-대월·활천 등 11개소도국내 최고수준 공인…모두 계열사업 참여 농장 ‘눈길’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정부의 종돈장종합평가 결과 농협종돈사업소와 다비육종 도화농장이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종돈장의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GGP 15개소, GP 45개소 등 올해 종돈장종합평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해온 60개 종돈장 가운데 이들 2개 농장을 포함해 모두 13개소가 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GGP 부문에서는 △농협종돈사업소(전남 영광) △삼성다비(충북 음성) △금보육종(강원 원주) △다비청암(경북 김천) △선진한마을(충북 단양) 등 5개소가 우수종돈장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GP 부문의 경우 △도화농장(경기 안성) △대월농장(경기 이천 )△활천농장(경남 하동) △조산농장(전남 함평) △예림농장(경남 밀양) △아성농장(전남 함평) △대상팜스코(전북 장수) △형제농장(경북 의성) 등 8개농장이 선정됐다.이들 13개 농장 모두 종돈계열화 주체 또는 참여농장으로 이 가운데 다비육종 계열농장이 5개소나 포진, 눈길을 끌었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우수종돈장을 4개 등급으로 구분, 7억~2억원까지 모두 58억원의 운영자금을 차등 지원하되,
당초 배정액 3배…정부 49억 증액·157개소 선정 농장시설개선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의욕이 살아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해온 양돈농가는 모두 4백49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금액도 당초 정부 예산(3백90여억원)의 3배에 가까운 1천1백33억여원에 달한다.농식품부는 이에따라 양돈부문에 대한 예산을 일부 조정, 전국의 1백57개소 양돈농가에 융자 2백75억6천4백만원, 보조 1백65억3천8백만원 등 모두 4백41억2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신청농가의 44%가 올해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타축종과 비교해 시설현대화사업 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만큼 농장 시설현대화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이같은 추세는 최근 고돈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앞으로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인식이 양돈농가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돈사시설 업체의 한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생산비 증가와 불투명한 산업 전망으로 인해 상당수 양돈농가들이 농장시설 노후화에도 불구, 시설
도드람양돈조합이 지난달 25일 조합장 이·취임식을 갖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조합으로 발돋움할 것을 선언했다.경기도 이천 소재 조합 본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진길부 전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조합원의 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돼지를 키우고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일 뿐 조합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협동조합형 계열사업이 국내 양돈산업이 살길임을 강조하면서 이사회의 경우 조합원의 뜻이 무엇인지 살피고 이를 실현하기 해 최선을 다한다면 도드람양돈조합은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이어 취임사에 나선 정종극 신임 조합장은 전임조합장의 뜻을 이어받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조합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임을 약속했다. 정종극 조합장은 “만약 반목과 대립이 남아있다면 모두 털어버리고 ‘대의’를 위해 강력히 전진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정종극 조합장과 행보를 같이할 도드람양돈조합의 새로운 이사회는 △손종서(우리농장) △윤수영(성실농장) △이영규(국제축산영농조합) △진영문(일송농장) △최우락(두리영농조합) △박노식(명천농장) △심원용(나눔영농조합) △이복형(해동농장) △유영수(현대농장) △오재곤(성산종돈) △김재권(성지농장) △심우범(
돈사내 온도층리 현상을 해결하기 어려운 자연환기 돈사의 경우 ‘호버(Hover)’ 의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엔텍연구소 이재혁 소장은 최근 양돈연구회 주최로 열린 ‘효율적인 돈사신축과 리모델링 방안’ 세미나에서 ‘양돈장 에너지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이재혁 소장에 따르면 정상적인 돈사내에서는 용마루 등 상층부 온도가 높고 하층부는 낮은, 이른바 ‘온도층리’ 현상이 나타나 돼지들에게 큰 해를 입히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따라서 층리현상 해소를 통한 온도의 균질화가 필요하지만 자연환기의 공기부양능력으로는 절대로 불가능 만큼 호버설치를 통해 돼지들이 찬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른바 ‘피난처’를 제공할 경우 상당한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주장했다.다만 호버실치시에는 반드시 수평으로 해주는게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했다.이재혁 소장은 “외국의 양돈장에서는 호버가 적절히 이용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해가 부족, 호버의 개념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호버’ 시설 없이 보온등 설치를 통한 난방만으로는 별다른 효과를 기대할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기계식 환기돈사의 경우 바닥재와 단열재의 종류
잠복기간 2~8일…최대 14일젖소 산유량 50%까지 감소새끼돼지 폐사율 50% 달해항원·항체 진단법 활용 검출구제역(FMD:Foot-and-Mouth Disease)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偶蹄類) 동물에서 감염되는 급성전염병이다.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료ㆍ물ㆍ공기 등을 통해 전파(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음)된다. 열이 오르고 입ㆍ혀ㆍ발굽에 물집이 생기며,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된다.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전염병이며 중국ㆍ몽골ㆍ홍콩ㆍ러시아ㆍ동남아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구제역은 호흡기 등을 통해 매우 빠르게 전염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관련동물 및 그 생산물의 수ㆍ출입 중단, 농가의 생산성 저하, 소독실시 비용 등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으로 분류한 15종의 질병 중에서도 첫째가는 악성전염병이다.구제역의 병인체는 피코르나바이러스과 아프토바이러스속에 속하는 소형의 바이러스이며 7개의 혈청형(A, O, C, Asia 1, SAT 1, SAT 2 및 SAT 3)이 있다.구제역의 잠복기간은 보통 2내지 8일 정도로 매우 짧
반추동물사육농가 형평성 문제 제기…개선요구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이 배합사료에만 한정돼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유동준)는 최근 건의서를 통해 2009년 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대상에서 반추동물용 섬유질배합사료가 제외돼 있어 대가축 사육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섬유질배합사료는 사료관리법상 배합사료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로 인해 농가들이 섬유질배합사료구매를 꺼려해 관련업체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섬유질배합사료의 사용량이 많은 낙농가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4일 문서를 통해 “젖소 사양관리를 위해 대부분의 낙농가가 섬유질배합사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사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높은 상황”이라며 “섬유질배합사료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낙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우농가들 역시 최근 섬유질배합사료의 사용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 고급육 사육농가는 “정부에
농식품부·국립축산과학원·등판소 공동사육·유통단계 표준화…운영협의회 운영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26일 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쇠고기 이력제 DNA 검사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축산물등급판정소 김기범 실장은 “생산단체로부터 한우의 개체진위여부의 확인과 검증, 귀표 위·변조 방지 등의 목적으로 전 두수에 대한 사육단계 DNA지문 DB화를 요청해왔다”며 “2007년부터 진행된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사육단계 DNA검사 전면시행 가능성 및 필요성 여부가 검토됐다”며 DNA동일성 검사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실장은 “DNA동일성 검사를 위해 향후 사육단계에서는 검사장비나 시약을 통일시켜 표준화한 후에 DB를 구축해야 하며 유통단계에서는 6월 22일 법 시행 전에 표준화작업을 마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등급판정소를 통해 표준화작업과 모니터링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를 위해 “DNA동일성검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나 전문가협의회를 운영해 역량이 검증된 기관을 선정하고 시·도에서 검사기관 추가 신청 요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상오11시 화성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 과학관에서 관내 시군4-H회장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김진방·제7대 김대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김대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4-H(智德勞體)정신에 입각하여 새 집행부와 함께 맡은바 업무를 완수, 농촌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하고 “취임 보다는 퇴임시 더 빛이 나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대연 회장은 건국대 농축대학원과 농협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각각 수료하고, 한국4-H연맹 경기도지부 부지부장과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40년이 넘도록 4-H활동을 하면서 주요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또 고양축협·서울우유 등에서 대의원과 이사를 역임하는 등 약 35년 동안 소를 키우면서 축산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회의에 앞서 농기산업발전 유공자로 (주)이레 탁동수 대표, 대동공업(주) 이종하 상무, 중앙정밀(주) 신창훈 부사장이 지식경제부 장관을 표창했다. 한상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농기계 구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0% 증액한 7천1백억 확보했고, 농기계 범위를 수도작과 밭작물에서 탈피해 축산, 과수, 화훼, 채소, 특작, 임업용 농기계까지 함께 어우리는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고도화 사업으로 조합원과 직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08년 결산에서는 예산 32억4천5백2십8만원에서 306천9백8십2만9천원을 통과하고, 2009년에는 32억3천3백4십5만9천원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허인구 전무의 영입과 함께 농기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각 분야별 행사 중인 시엠스타, 타마스, 축산박람회 등 1차 산업 전시회를 통합하고, 부품, 기자재,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품목 확대로 국제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충남대교수·한국농기계학회장)는 지난달 26일 팔레스호텔 체리 홀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상수 농림식품부 자연순환팀장, 양참범 시설환경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회발전에 기여한 안광덕 삼우엔지니어링 대표와 탁봉열 디에치엠(주)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장동일 회장은 2008년 사업보고서에서 회원사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 및 전시회 참가, 시엠스타 2008 전시, 친환경축산 발전 방향 세미나, 2009 대전축산박람회 준비, 가축분뇨처리 기계 장비 가격정보집 발간,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 및 사후봉사 이행보증제도 시행, 농협중앙회 축산기자재 구매사업, 회원사 탐방, 신입회원 배가 운동과 각 시군과 양축농가에 대한 축산기자재 질의 회신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대차대조표에서 2008년 당기 순잉여금은 4백73만원으로 발표하고, 2009년 예산은 3억4천여만원으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2009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 경쟁력 제고로 회원사 홈페이지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하고, 축산기자재 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가축분뇨 처리 기계 장비 정보집을 연4회 중 2회는 인쇄매체로 2회는 인터넷으로 게재키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상명대(총장 이현청)와 지난달 2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신기술 신공법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더불어 세미나,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공사 임직원의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연구·기술·봉사 분야에 걸쳐 실질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 외에도 연구관련 지식공유 및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사용과 인적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정이 다양한 업무영역 및 각기 다른 직원의 역량별 교육수요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중앙회는 지난달 24일 수원 농촌진흥청 기술연수원 강당에서 제16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8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이미화 후보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부회장에는 이미자, 유옥연, 한임숙 후보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순선, 김금순 후보가 선출됐다.이미화 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살맛나는 녹색농촌 성장을 위해 농촌여성소득 활동,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 품목별 영농스타 발굴, 활동 정보제공과 현장 활동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