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래면)는 지난 20일 보은 서호가든에서 시군지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래면 지회장은 “AI 발생차단을 위해 양계농가들이 방역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지부장들은 이날 양계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치단체에 협회 차원에서 적극 건의하자고 입을 모았다. 또 협회를 중심으로 생산자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시군지부장들은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공동구매해 양계농가에게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채란농가와 종계농가 모두가 힘을 모아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식생활과 건강을 위해 고품질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AI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을 다잡자고 의견을 모았다.
초과사용도 증빙서류 제출시 인정…기존 배정 ‘무효화’올해 양돈장에 대한 면세유공급이 당초 배정량과는 관계없이 지난해 수준 정도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열린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요령 개정을 위한 협의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늦어도 내달 중순경까지는 면세유 공급요령 개정을 통해 양돈장에 대한 공급기준을 고시하되, 올초 배정량과 관계없이 기준 물량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기준 고시 직후 각 지자체와 지역농협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 면세유 사용시 양돈농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마련한 기준(안)대로라면 올해 양돈장에 대한 면세유공급량은 지난해 90%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다.특히 면세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양돈농가들의 경우 증빙서류만 제출할 경우 기준물량 초과분에 대해서도 면세유 적용이 이뤄질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올해 양돈장 면세유류 배정량 감소에 따른 농가피해 우려가 해소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돈농가들은 올해 면세유공급량이 지난해 1/3수준에서 배정되자 강력히 반발해 왔으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국 축산의 태동기에 진출, 한국 사료 축산업계의 선두주자로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 전달”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있는 퓨리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고객인 축산농민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세계 최고의 종합 축산회사’로서의 비전과 “차별화된 가치창조로 풍요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이념으로 새롭게 출발, 가치 중심의 경영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창조로 고객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이를 뒷받침하듯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장은 역시 “가치 창출”을 키워드로 삼고 금년 한해도 이를 향해 항해에 나섰다.이 사장은 항해를 할 때는 거친 풍랑과 파도, 갖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를 헤쳐 극복해나가는 것도 ‘퓨리나의 힘’이 아니겠냐며 그 힘은 바로 ‘고객의 가치로부터 나온다’고 밝힌다.“퓨리나는 변화를 리드하고, 변화의 물결을 타면서 부드럽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 강점이라며 이런 것은 그동안 조직의 문화와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겠냐면서 퓨리나만이 갖고 있는 무서운 저력임을 강조한다.그래서인지 지난해 그토록 어려
진흥회 ‘운영협의회’ 구성…재원 활용 다각활동 전개키로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이 유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6일 가칭 학교우유급식발전운영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유업체들이 납품단가의 일정액을 사업비로 조성해 시도별학교우유급식추진협의회 구성 및 지원사업, 세계학교우유급식의날 기념 행사,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Milk 소식지 발간, 우유급식 교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기존에 낙농진흥회가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벌여오던 사업인 낙농체험 현장 학습 지원, 지역 순회 우유급식 특별강연회, 영양사 및 학교운영위원 교육사업, 유업체 견학프로그램 운영, 학교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 등도 지속 추진된다.낙농진흥회는 이들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은 학교우유급식에 참여하는 유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급식단가의 일정비율을 사업 준비금으로 납부하게 된다고 밝혔다.낙농진흥회는 “지금까지 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유업체는 서울우유를 비롯해 남양유업, 매일유업, 부산우유, 연세우유, 건국유업, 롯데우유, 빙그레, 제주축협 등
서울우유는 지난해 약 86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손실부문을 사업준비금 등에서 처리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우유 송용헌 감사(화랑목장)와 박민길 이사(구젖말목장)는 지난 23일 상오 11시30분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서울우유 수원오산화성축산계(계장 이종찬·검다목장) 정기총회에서 조합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들 임원은 “시유 판매량이 계획목표 대비 1%가 줄어들어 이로 인한 조합의 적자는 월 2억5천만원, 연간 30억원에 달하는데 지난해 우유판매실적은 계획목표 대비 94%에도 못 미쳐 적자는 무려 86억원에 달한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그 손실부문은 농협법과 조합정관에 따라 조합원이 그동안 일정부문 적립해온 사업준비금에서 처리해야 하는데 그 부담금은 조합원 1인당 많게는 1천만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들 임원은 이어 “서울우유가 차지했던 발효유시장의 포지션을 매일·남양 등 경쟁사에 점점 빼앗기고, 증가추세인 치즈시장에서도 밀리는 것은 당초 세워놓았던 유제품 광고홍보비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아 고객에게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올해는 준비하는 조합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조합발전
낙농체험 활성화를 위한 낙농체험관광사업 지원 대상 목장이 선정됐다.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6일 2009년 낙농체험관광사업 지원 대상 목장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낙농체험관광사업자는 충남 당진의 태신목장(대표 김영배), 전북 부안 조산목장(대표 김인), 전남 영광 유레카목장(대표 최봉삼), 경남 하동 금와목장(대표 안상섭) 등이다.이들 목장에는 체험목장 운영을 위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위한 자금으로 무이자 1억원이 지원된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낙농체험관광 사업은 매년 4개소를 선정해 오는 2012년까지 총 20개 체험목장을 지원, 육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낙농진흥회 인증 낙농체험목장은 12개소에서 15개소로 늘어나게 됐으며 소비자들의 낙농체험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올해 사업신청 목장들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2~3년 전부터 체험목장을 위해 준비해온 목장들이 대부분 이었다”며 “체험목장 뿐만 아니라 목장형 유가공사업도 같이 준비하고 있어 낙농체험목장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20일 하오 3시 협회 사무실에서 2009년 수입젖소정액 선정위원회를 열고 생산·체형형질과 가격 등을 감안하여 회원수정사에게 공급할 정액을 선정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스트로당 7천500원 내외의 고가정액과 6천원 내외의 중가정액·4천500원 내외의 저가정액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 1개 종모우씩 선정하고, 해당 수입사와 이 달 말까지 추가 가격절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업체는 한수제네틱스·덕창농축산·건농교역·하이젠 등 4개사이며 종모우는 13개체다.
유럽연합, 학교우유급식에 5천만 유로 보조유럽연합이 22개 회원국들의 학교우유 급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08년도에 직접 보조금으로 지급한 액수가 5천만유로(9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유럽위원회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06년에서 ‘07년학기 중 회원국들에게 학교우유 급식지원을 보조하였으며 물량으로는 30만5천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위원회는 약 2천200만명의 과체중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유제품을 위주로 하는 학교급식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등학교는 물론 유아원과 유치원 등 모든 교육기관에 유제품을 공급 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와는 별도로 각종 우유관련 학습자료를 무료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선생님들이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최대 개량기관 중국과 합작사업 체결영국의 최대 가축개량기관인 ‘지너스’사가 중국의 유명유업회사인 ‘멍뉴’유업과 가축유전자원생산을 위한 공동 합작사업을 체결했다.소와 돼지 유전육종 기술개발에 선도적인 동사는 이번 사업합작 체결로 중국 유업체 공급망을 통해 소의 유전자원을 중국 양축가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109명 감축안 총회 상정★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오는 4월3일 자로 대의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009년 4월부터 2011년 4월까지 2년 동안 대의원 역할을 수행할 대의원을 내달 17일 각 지역별로 선출한다. 인원은 116명에서 여성 의무인원 7명을 포함, 109명으로 줄어드는 개정하는 안이 오는 27일 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TMR사료 품질 향상 논의★서울우유 이천TMR회(회장 서동필·달성목장)는 내달 5일 상오10시30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TMR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회원확대와 TMR사료질 향상 등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한다.600만원 결식가정에 전달키로★서울우유 강화축산계(계장 홍순철·승표목장)는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살림살ㅈ도 회원 1인당 매월 1만원씩 기금을 만들고 부족한 부문은 낙우회 자금에서 지원하는 형식으로 매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을 관내 결식가정에게 전달하였다. 이 낙우회 회원은 24일 현재 서울우유 38명과 진흥회 농가 5명을 포함, 43명이다. 경기4H녕합회장에 김대연씨 취임★서울우유 김대연 前이사(형목장)는 지난 24일 상오 10시30분 화성시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지역 시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강창원)는 27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협동관에서 제10차 정기총회 및 ‘동물자원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을 주제로 한 2009년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림기술센터 장승동 박사의 ‘축산물 수출촉진 정책방향’ 에 이어 도드람양돈조합 김운경 전무와 닭고기 수출연구 사업단 강창원 단장의 돼지고기와 국내산 계육 및 가공품의 수출전략과 향후 과제 등이 각각 발표된다.세미나에 앞서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축산업 발전방향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김동환 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한 ‘글로벌 코리아 2009’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라미 사무총장과 농민단체 간담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외교통상부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미 사무총장은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09 학술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호무역은 효과 없다. 특히 한국의 농업보조금은 낮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은 형식적인 간담회에 불참을 선언하고 이날 조선호텔 앞에서 한국진보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WTO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신임 전무엔 김남훈씨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24일 ‘2009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개선과 2008년 결산 및 2009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사료협회는 이날 임기 만료된 김정호 회장 후임으로 조남조 수목장실천회 이사장(전 산림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데 이어 이한필 전무 후임으로는 김남훈 농림수산식품부 정보화지원팀장을 추대했다.부회장에는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사장과 장원철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사장을 연임시켰으며, 감사에는 대주산업과 탐라사료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또 이사에는 케이씨피드, 대한사료, 대한제당, 두산생물자원, 부국사료, 삼양사, 서부사료, 고려산업, 동아에스에프, 우성사료, 중앙축산, 카길애그리퓨리나, 한일사료, 현대사료, 흥성사료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이날 신임 조남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들과의 직간접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특히 3F(Fair, Fateful, Fond)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훈 전무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이곳에서 싹 틔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결산액 31억9천5백만원과 2009년 예산 31억5천9백만원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