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축협(조합장 조현제·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엄용수 밀양시장과 설현수 농협밀양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또 김수호, 박봉석, 신죽항, 이수형, 이병문, 김규철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출했다.이날 조현제 조합장은 “조합을 믿고 이용해준 모든 구성원 등의 노력으로 창립 이래 처음 클린농협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과 이용을 당부했다.조 조합장은 “올해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며 “TMF사료공장 건립과 조합의 숙원사업인 생축사업장 건립, 가축시장 이전과 병행해 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의 도입 등을 통해 미량초우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높여 농가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은 5억8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날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총 3억3천500여만원을 의결했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클린뱅크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합으로 변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독자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장지향적인 협동조합 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 실익사업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지도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창녕축협은 지난해 여러 악재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에서 평균 177%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2억1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출자배당 9천400여만원과 3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억2천300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민원 문제 등 선결과제 산적우리 축산업의 미래는 후계인력 육성에 달려있다.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부터 농축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을 발굴 육성,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를 위해 창업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그러나 축산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우선 해결돼야할 현안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축산업계에 따르면 축산업의 경우 가축을 사육하기 위해 신규로 진입한다는 것은 지역 주민의 민원 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각종 자금 확보 등 사실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다.더욱이 낙농업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창업경영인의 경우 납유처를 확보한 자에 대해서만 정부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같은 장애요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사실상 신규 창업은 어렵다는 것이다.한육우사업에 참여코자 하는 창업경영인에 대해서도 가축 구입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이어서 창업이 쉽지 않다는 것.특히 축산 분야의 경우 창업을 위한 경영인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이보다는 부모나 형제 등 가족이 하고 있는 사업을 이어 받아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계인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로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사진)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거제축협의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예수금은 1천580억원으로 38% 성장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1천505억원의 실적으로 40% 성장을 기록했다. 또 공제사업은 68억5천500만원의 실적으로 158%의 성장률을 나타내, 전국 B2그룹 1위를 달성했다.거제축협은 2008년도 사업결산 결과 4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1억4천700만원의 출자배당과 3천7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억8천3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 구성원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변함없는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용시기 겨울철 집중…지연시 ‘환급’방안 마련을양돈장 면세유 기준에 대한 정부 고시가 한시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올해 면세유 감량 배정으로 인해 양돈농가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정부에서는 감량의 요인이 된 양돈장 면세유 기준 마련에 나서는 한편 각 지차체에서 확보하고 있는 여유분을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그러나 면세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이나 일선 조합의 경우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그 어떤 대책도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양돈장 면세유 기준에 대한 고시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농협의 한 관계자는 “같은 지역내, 똑같은 사육규모의 양돈장이라도 무창과 개방돈사 등 돈사형태에 따라 난방유 사용량이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일수 도 있다”며 “면세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감사기관에 제시할 객관적인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선 조합직원이 어느 정도나 그 차이를 인정해 줄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때문에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 조합으로서도 양돈농가가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한 면세유 공급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실제로 국립축산과학원의 요청으
민간단체 방역역할 강화의지…타예방약 확대 ‘관심’정부가 지원하는 돼지열병 백신이 생산자단체를 통해 공급된다.또한 일괄배정 형태로 이뤄지던 돼지소모성질환 지도지원사업도 사전 신청을 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전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2009년 가축방역 정책 설명회’ 에서 이같이 밝혔다.농식품부 동물방역팀 장기윤 팀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정부 주도의 농가단위 방역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생산자단체 및 민간방역 단체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방역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는 체계로 방역정책이 전환될 것”이라고 전제, “돼지열병 박멸위원회 출범에 이어 양돈협회를 통한 예방약 지원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적 여건에 따라 가능한 지자체의 경우 시·군·구에서 일괄구매, 읍·면·동 또는 공수의 등을 통해 공급하는 체계가 아닌, 양돈협회 시·군 지부를 통해 양돈농가에 돼지열병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다만 예방백신 보관용 대형 냉장고 비치 등 사전 준비가 된 지부에 한해 우선적으로 지원하되 수불대장 작성 등을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는 이와함께 돼지열병 백신의 월별(분기별) 소요량
3년 반만에 위생ㆍ방역관리 1등급 우수종돈장이 탄생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0일 위생ㆍ방역관리 인증심의회를 개최, 충북 보은에 있는 서원종돈장을 국내 13번째 1등급 우수종돈장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번 1등급 우수종돈장 인증은 지난 2005년 6월 농협종돈사업소 GGP가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반만에 나온 것이다. 현재 2등급 농장은 하나도 없다.인증심의회는 조규담 검역원 질병관리부장을 포함해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위생ㆍ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요령(농림부 고시)’에 따라 서원종돈장의 위생ㆍ방역관리 현지실사, 전염병 정밀검사, 종돈 확보, 검정성적 및 분양실적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우수종돈장 조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1등급 우수종돈장으로 인증받으려면 돼지오제스키병·돼지위축성비염·돼지브루셀라병·돼지적리·톡소플라즈마병·마이코플라즈마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 옴 등 8종 가축전염병 중에서 6종 이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검역원 질병관리과의 조현호 사무관은 “우수종돈장 인증은 종돈장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인증 건수가 한동안 주춤했으나 최근 양돈농가로부터 우수돼지 공급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우수종돈장 인증신청이 부쩍 늘어났다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장성훈)는 지난 13일 대전 유성 소재 홍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대정부 활동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종돈업경영인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주목, 그에 상응하는 종돈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종돈장 및 돼지AI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일반 양돈장과는 달리 전액 융자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보조금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종돈업경영인회는 이와함께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연간 1~2회에 걸친 ‘종돈열린포럼’ 을 개최, 회원 상호간 업계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여기서 제시된 현장여론 및 주요 현안을 주제로 관련기관과 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또는 세미나 개최를 통해 각종 종돈업 관련 제도 방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장성훈 회장은 “지난해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종돈업계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한편 종돈장 질병 공개 방침 백지화 등 종돈업계의 여론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올해에도 종돈업계 대변조직으로서 실질적인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최수태)은 지난 13일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우효열 대구축협장, 김진식 농협사료 울산공장장, 조합 임직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수태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해 지도사업 분야 직원을 늘려 무상으로 육질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도경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경산축협은 지난해 구매사업물량이 3만7천663톤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했으며, 판매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성장한 156억9천100만원을 나타냈다. 신용카드사업 수탁취급수수료 수익은 전년대비 1억3천300만원 증가한 2억900만원으로 275% 성장했고 물론 카드사업 전국 최우수 조합상을 받았다.경산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6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북】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만구 농협포항시지부장, 김진식 농협사료 울산공장장,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외준 조합장은 이날 “각종 경비절감과 내실경영을 통한 자구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조합원 소득증대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올해는 우량송아지 핵군사업에 주력해 고급육 생산에 기초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포항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을 비롯해 공제, 경제사업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15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특히 종합업적평가 전국 3위, 상호금융부문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포항축협은 이날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이사 8명을 선출했다.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임실축협의 총회는 2008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을 축하하는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임실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과 경제사업은 계획대비 132% 성장했으며, 2억8천893만3천원 당기순이익과 5억3천694만7천원의 잉여금으로 건전결산을 하고 출자배당 5%, 우선출자배당 5.5%, 이용고배당 3%, 사업준비금 3.99% 등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선출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13일 조합 강당에서 제6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결산 내용에 따르면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008년 말 기준으로 총 자산 2천321억3천700만 원, 예수금 1천342억9천만원, 경제사업 626억8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TMF사료공장은 165.3%의 사업 신장률을 나타내고 9천500만원의 손익을 보이면서 경제사업 비중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의 모든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자립경영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고 설명했다.2005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도 11억2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 5%, 이용고 30% 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