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훈 회장(한국종돈업경영인회)=지난 13일 대전 홍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종돈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최윤재 교수(서울대학교)= ‘FTA대응 농축수산업 분야의 과학기술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난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제53회 기술포럼에서 축산분야 지정토론자로 참석.
▲안기홍 회장(한국양돈연구회)=오는 18일 천안연암대학교 웰빙관에서 ‘효율적인 돈사 신축과 리모델링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농림부 △기획조정관 박현출 일반직고위공무원 △농업정책국장 김경규 일반직고위공무원 △유통정책단장 양태선 일반직고위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허윤진 일반직고위공무원
등판소는 ‘품질평가원’으로 개명…축산법인 가축시장 개설 ‘긍정적’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 허용을 위한 축산법개정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축산 용어 정의에 ‘가축계열화업’ 포함도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축산물등급판정소를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가축시장을 축협 외에 축산법인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9일 축산법개정을 위한 관련기관과 단체 관계자 회의를 갖고, 이처럼 사안에 따라 이견을 보인 부분이 있는가하면 의견을 함께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축산 용어 정의에 ‘가축계열화업’을 포함하자는 계육협회 의견을 놓고 논란을 거듭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는 것. 이에 따라 축산업 등록대상에 가축계열화업 추가도 어렵게 됐다.특히 대기업의 축산업 참여 제한을 푸는 문제에 대해서는 반대가 심해 논의자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폐지키로 함에 따라 이를 정부가 받아들여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앞으로 축산법개정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또 그동안은 일선 축협만이 가축시장을 개설토록 한 것
씨티씨바이오(대표 김성린·조호연)가 건강기능 식품 ‘히게이아’ 전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히게이아는 장에 좋은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5종을 혼합해 장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서,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장의 건강이 깨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다.특히 변비로 고생하고 있거나 배가 더부룩해 하던 많은 고객들이 이 제품을 먹고 효과를 봤다는 사용후기를 남기고 있다. 또한 음주 후 설사에 효과를 본 뒤 재구매도 늘고 있다.히게이아는 1포에 300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수십배 많은 것이다.전문 홈페이지에는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로 ‘히게이아’를 입력하거나 홈페이지 주소(www.hygeiactcbio.com)로 접속하면 된다. 홈페이지는 정기적으로 만화가 업데이트되며, 칼럼을 통해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품구매도 가능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혜택을 받는다.히게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건강의 여신’으로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의 딸 이름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제품에 이 여신의 이름을 인용함으로써 고객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
사료요구율 3.1·MSY 22.4두·1등급 이상 82% 등 기록CJ Feed 운영 양돈대학 과정 등 통해 전문성 제고 큰 힘농장 질병 콘트롤·점검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한 몫강원창 영농조합(백두대간 포크)이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로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더욱 떨치고 있다.CJ제일제당 사료BU는 최근 90여명의 양돈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강원창 영농조합 회원농가들의 놀라운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강원창 영농조합(백두대간 포크)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부문 고품질상(무이자융자 3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사양성적과 함께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강원창 내에서도 남다른 성적을 기록한 회원농가들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사료효율상은 사료요구율 3.1을 기록한 치악양돈이 차지했으며 △MSY상은 MSY 22.43두를 기록한 길목축산 △규격돈상은 AB등급 출현율 85.1%를 기록한 설악농장 △품질상은 1등급 이상 출현율 82.3%를 기록한 홍천법인이 각각 수상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균
골절 등 부상 제외 살처분…보상단가는 농가와 협의기립불능 소가 불법적으로 유통된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앞으로 기립불능 도축이 금지되고 이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모든 기립불능 소에 대한 도축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골절 등 명백한 부상으로 인한 경우는 제외시키기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소해면상뇌증(BSE)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 30일부터 도축되는 모든 기립불능 소에 대해 BSE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추세와 소비자 우려를 고려해 질병으로 인한 모든 기립불능 소에 대한 도축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도축이 금지된 기립불능 소를 매몰 또는 소각처리 한 후 시가의 일부를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골절 등 명백한 부상으로 인한 경우를 제외하고 질병으로 인한 기립불능 소에 대해서는 도축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도축이 금지된 기립불능 소에 대해서는 BSE검사를 실시한 이후 소각 또는 매몰처리 한 후 축주에게는 시가의 일부를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상반기 중 축산물가공처리법을 개정한다는 계획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전남낙협 나주공장 회의실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용철 도지회장은 “지난해에 낙농업계는 원유가 인상, 잉여원유차등가격제, 송아지가격 폭락 등 당면과제가 많았다”며 “그러나 낙농가들의 결집된 의지로 이를 극복해 왔으며 올해는 소의 해인 만큼 어려운 난관을 우직한 소처럼 혜쳐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낙농기금과 관련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감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여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만큼 1개월분의 유대에서 리터당 5원씩 낙농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담양군청 김종필씨와 영암군청 정병국 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전남낙협 강동준 조합장과 낙농육우협회 선종승 이사에게는 원유가 인상 등 낙농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종축개량협회는 내달부터 젖소검정성적표에 장수성을 고려한 형질까지 표시하여 젖소개량사업을 업그레이드키로 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 회장은 지난10일 축산회관에서 열린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김희동)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조병대 회장은 “그동안 검정농가에 공급된 검정자료 성적은 유량·유단백·유지방 등 유성분과 체세포수·세균수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앞으로는 IT·컴퓨터 등 첨단기기를 적극 활용하여 번식능력 등 장수성을 고려한 형질까지 개체별로 기록하여 내달부터 회원농가에 보내어 목장경영개선에 보다 도움을 주도록 했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금년도 수지예산안 1억5천199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제5대 집행부를 회장에 김희동 대표(포천), 부회장에 박성수 대표(영주)·류수일 대표(아산)를, 감사에 최준호 대표(서산)·최행일 대표(오산) 등 4대 집행부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에 앞서 김희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시한 전국낙농순회세미나는 6개 권역별로 구분하여 현장을 찾아가 함으로써 집행부가 힘이 들었지만 보람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젖소 분뇨로 가동되는 집유차량 등장★…젖소 분뇨에서 추출한 메탄가스를 활용해 운행되는 집유차량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개최된 농업박람회에 등장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젖소가 가장 많은 툴레어 지역의 한 목장에서 생산된 메탄가스를 활용하는 이 집유차는 지역 내 우유를 집유해 치즈공장에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07년부터 착수된 이번 집유차 개발에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원한 40만 달러가 소요됐는데,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가 연구비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집유차 운행에 대해 환경보호론자들은 디젤유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 낙농육우 생산 근대화 개정 심의★…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식료농업농촌정책심의회 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를 목표로 한 ‘낙농 육용우 생산 근대화 기본방침’과 ‘가축개량증식목표’ 책정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중장기적인 축산정책의 기본이 되는 낙농육우 기본방침과 가축능력향상의 목표가 되는 개량증식목표를 매 10년마다 설정하고 5년차에 수정재검토 시행하고 있는데 현행 방침과 목표는 지난
서울-경남시세차 심화·기준가 적정성 논란 해소도 부경양돈농협이 조합 출하돈에 대한 가격정산시 전국 평균시세를 적용함에 따라 타 육가공업체로 확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경양돈농협(조합장 박재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가격정산시 적용시세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등 ‘포크밸리’ 브랜드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를위해 서울과 경남시세의 평균값을 기준시세로 삼아온 기존 정산 체계를 개선, 전국평균시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럴경우 돼지 출하농가에 대한 정산지급률이 지난 2008년 대비 1% 이상 높아지는 등 연간 7억여원이 조합원 수익으로 환원될 전망이다.특히 서울과 경남시세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질 뿐 만 아니라 원료돈 가격 기준의 대표성을 의심 받아온 기존 정산체계의 문제점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현재 경남지역 대다수의 육가공업체들이 부경양돈농협의 기존 정산체계와 같은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부경양돈농협의 한관계자는 “전국시세 적용은 대부분 양돈농가들의 숙원임에도 불구, 막상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부경양돈조합의 정산체계 개선은 다른 육가공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내 조합원을 포함한 양돈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