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달 10일 한국썸벧 사무실에서 베트남 시스타(SISTAR) 이정석 대표와 만남사진을 갖고, 베트남 동물약품 수출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국썸벧은 이날 이 대표와 베트남 축산 및 동물약품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베트남 수출을 진행할 관심품목, 계약조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 대표는 한국썸벧에서 생산하고 있는 여러제품을 두고, 독점공급 의향을 내비쳤다.한국썸벧은 시스타와 MOU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더 많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혹서기 가축 생산성 향상 도움기능성 천연 사료첨가제 소개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는 지난 9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회의실에서 ‘제10회 델라콘 워크숍’사진을 열고 천연제제를 활용해 여름철 가축들이 고온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소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델라콘사의 에스터(Ester) 박사는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는 가축들에게 사료섭취량 감소를 유발한다. 이러한 사료섭취량 감소는 장융모 손상을 비롯해 분만율과 태아성장, 자돈수, 병원균 감수성 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모돈의 경우에는 고온스트레스 때문에 태반과 태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 자돈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델라콘사의 지(Sze) 박사는 유한양행을 통해 공급되는 델라콘사 프레스타, 아로멕스, 바이오스트롱은 여름철 스트레
환경무해·무독성·내성-잔류 해결 중점소독제·항생제대체제 등 꾸준한 성장세안전축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거나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친환경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소비자들은 좀 더 돈을 지불하더라고 안전한 식품을 찾는 추세고, 생산자 역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려고 하고 있어서다.보통 친환경 축산이라고 하면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가축 본래의 습성을 고려해 사육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것을 말한다.이러한 면에서 농장을 깨끗하게 운영하고, 적정사육두수 등 사육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친환경 축산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분뇨냄새를 줄이고,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면 친환경 축산이 된다.관련 제도로는 HACCP, 친환경인증, 동물복지 인증제 등이 있다.친환경 제품으로는 환경 또는 가축, 인체 등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살충제 등 예년보다 관심 높아져동약업계 하순 이후 수요 급물살 예상 특화마케팅 총력 “반갑다 더위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살충제 등 이른바 더위용 제품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동물약품 업체들은 예년보다 빠른 더위에 환절기 제품이 별 재미를 못봤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더위용 제품이 그 자리를 대신 꿰차줄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있는 표정이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더위용 제품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다. 한 관계자는 “예년보다 크게 판매량이 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관심은 무척 높아졌다”라며, 지금 분위기라면 6월 하순 이후 본격적으로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살충제 시장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후에는 파리, 모기 뿐 아니라 진드기용 제품이 새로운 영역을 만
지난달 29~30일 ‘2014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에서 문진산 연구관(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사진)이 발표한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제도 추진계획’을 소개한다.업체·품목수 증가 불구 인력·제도적 인프라 열악동물용의료기기 산업 현황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이 뜨고 있다.동물용의료기기 산업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궤도를 걷는 데다 산업동물 분야에서도 품질관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료기기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동물용의료기기 등록 역시 폭발적 증가추세다.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라 품목등록 업무가 2007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전환됐고, 2008년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는 매년 40건 이상 동물용의료기기가 품목신고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239건이 품목신고돼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었다. 20011년부터는 수입업보다 제조업 허가가
우선 30곳…판매시 정보 제공고객 만족·신뢰도 향상 기대한국동물약품판매협회(회장 김영석)는 우수회원 인증마크사진를 제작·배포해 동물약품 판매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수회원 인증마크는 동물약품판매협회 회원사 중에서 협회 위상제고와 가축방역 일선에서 기여하고 있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다.동물약품판매협회는 우선 기준을 충족하는 30개 회원사에게 우수회원 인증마크를 배포했다. 아울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회원 인증마크를 추가배포할 계획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인증마크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관리감독 등을 실시해 보다 올바른 동물약품 판매정보 등이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협회는 인증마크를 통해 고객만족도와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 소속감과 연대감, 구심점 마련에도 도움
업계 동남아 시장 수출 포화 따라 남미·동유럽 등 개척 거센 도전장다국적 기업 진출 상대적 적어 이점현지화 전략·꾸준한 공략이 중요동물약품 업체들이 동남아 중심에서 탈피해 남미, 동유럽 등으로 수출영토를 활발하게 넓혀가고 있다.가격경쟁을 피해 적정마진을 확보하려는 의도다.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은 “동남아의 경우 이미 수출포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너무 많은 업체들이 진출해 있고, 이에 따라 가격경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신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남미 시장은 수년 전만해도 엄두조차 내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주요 수출 활동무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김성기 코미팜 이사는 “멀면 멀수록 유리하다”라는 말로, 가격경쟁에 대한 경계 목소리를 냈다.그는 “동유럽 시장은 아직 다국적 기업 진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9~30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14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약품 업계, 정부기관 등에서 143명이 참석해 민관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제발표와 분임토의를 통해 현안을 진지하게 풀어냈고, 갈 길을 논의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토의의견을 정책 및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제기된 주제발표사진와 분임토의 내용을 정리한다.주제발표동약, 수출 주도산업 육성…국가별 맞춤형 지원가축방역·동물약품 정책방향이동식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수출 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 정부정책 비전이다. 2020년 100개국에 5억달러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
신일바이오젠은 도포만으로 간편하게 파리를 잡는 해충박멸 끈끈이액 ‘파리지옥 끈끈이’사진를 출시했다.‘파리지옥 끈끈이’는 무해·무독성이어서 가축, 과수목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학유인제를 쓰지 않는 자연적인 유도방법으로 친환경적이고 내성이 없다. 지속력이 좋아 다양한 환경조건에도 적용 가능하다.비료포대 등 바닥판에 ‘파리지옥 끈끈이’ 일정액을 붓고 동봉된 해라로 얇게 도포해 축사 등 해충이 많은 곳에 두면 된다.설치 후 5~10분 지나면 끈끈이액으로 변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리는 가축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질병을 매개한다”라며, “특히 여름철 파리 구제를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9~30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2014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가축방역 동물약품 정책방향’, 김돈환 농림축산검역본부 사무관이 ‘동물약사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발표했다.이어 제도 및 규제 개선, 생물학적제제 임상시험 개발 가이드라인,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체계 등 분임토의 시간이 마련됐다.홍창표 코트라 중국산업단장은 특강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29일 저녁 진행된 만찬은 민관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한마음의 장이 됐다.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수출 전략, 규제선진화, 민원업무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강석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FTA 확대,
상처가 너무 컸던 탓일까. 이번 FMD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획득이 주는 감회는 남다르다.지난 FMD를 돌이켜보면 FMD는 엄청난 속도로 퍼져나갔고 잘 다지고 있던 우리 축산업 기반을 뭉개트려 버렸다.급기야 백신접종이라는 극약처방이 내려졌고 그 이후에는 허가제, 스탠드스틸, GPS 등 축산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강도 후속조치가 따랐다.우리 축산인들은 이러한 고난을 잘 이겨냈고 FMD 재발을 막아냈다. 결국 청정국 지위획득이라는 열매를 따냈다.청정국 지위획득은 우리 축산인에게 “앞으로 더 잘하라”고 하는 격려의 상장과 같다.우선 축산물 수출기회를 챙겼고 축산물 수입을 막을 명분을 얻었다.이를 통해서 우수축산물을 생산해 외국으로 수출해야 하고, 또한 수입산과 경쟁해서 소비자 사랑을 더 많이 이끌어내야 한다.더 중요한 것은 질병에 대해 자신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VIV 유럽에 참가해 한국산 동물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꾀했다.국내 6개 동물약품 업체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VIV 유럽 2014’에 한국관을 구성해 부스를 차렸다.VIV 유럽에 한국관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VIV 유럽은 4년마다 열리고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 진단키트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 축산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된다.이번 전시회에는 100여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전시회에서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동물용의약품 등을 전시하며, 장기적 수출확대 전략을 짰다.한국동물약품협회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관 합동 조사단을 파견해 전시관 참관, 네덜란드 시장조사 등을 통해 네덜란드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협회와 검역본부는 네덜란드 CBG-MEB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