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원유 생산량 감소세 지속 돼지, 올해 도축량 지난해와 비슷 육계, 입식 감소…생산성 회복이 변수 산란계, 계란 생산량 늘어날 듯 오리, 사육 마릿 수 증가세 전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축종별 가축 사육두수와 가격은 어떻게 변화할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지난 8월 25일 축산관측 9월호 자료를 발표하고 축종별 사육 동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농경연의 축산관측 자료를 정리해보았다. 한우 9월과 12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한우 사육 마릿수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349만2천 마리로 2022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1~2세와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하지만 암소 도축 증가 및 1세 미만 마릿수의 감소 영향이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사육 마릿수는 2022년 정점 이후 올해부터 감소세로 전환되어 2024년 328만8천 마리, 2025년 310만4천 마리로 전망됐다. 도축 마릿수도 올해 도축가능 개체수의 증가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95만 마리 내외로 전망됐으며, 중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는 100만 마리 수준까지 증가 후 감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약 326만톤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한국축산경영학회(회장 신용광)가 지난 8월 24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 과제’를 주제로 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농식품부가 밝힌 것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농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냄새 민원의 1/3 이상이 축산 관련 사항일 정도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며 저탄소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2023년까지 연간 326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520만톤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50년 기준 농축산 전체 감축량 목표인 824만3천톤 중 약 63.2%에 해당하는 수치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저메탄 사료를 개발 보급하고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탄가스 저감제를 가축에게 급여할 경우 장내발효 온실가스를 약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저단백 사료를 확대하고 가축 사육기간 단축 및 정밀 사양관리가 이뤄질 경우 온실가스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203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명절 전 농식품 가격동향과 수입‧유통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이후 사이버전담반 300명 등을 활용해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명이 투입,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강석 과장(농림축산식품부홍보담당관실) 외조모상=지난 8월22일 별세. 빈소는 일산백병원장례식장 3호실. 지난 8월 24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3급 승진>▲방역정책국 방역정책과장 이동식 ▲축산정책관실 축산정책과장 정경석 <과장급 전보>▲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용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역학조사과장 이제용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홍기성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이은섭 (8월 29일자) <과장급 국외훈련>▲이수현 빅데이터전략팀장 (9월 3일자) ▲김세진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과장급 직위 승진>▲농식품혁신정책관실 빅데이터전략팀장 유대열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김현우 (9월 5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시식 나눔행사 개선 · 유튜브 활용 등 제안 도매시장 출하돈 품질 개선 방안 강구도 ■전남지역(8월21일, 전남 농업기술원) 자조금 사업에 대한 대농가 홍보와 함께 피부에 와닿는 사업 발굴 및 확대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도매시장에 대한 비규격돈 상장 차단과 함께 한돈인증점 관리 강화대책도 요구됐다. ■전북지역(8월21일, 전북 농업인회관)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으로 농가 수익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 요구됐다. 한돈산업 홍보도 같은 맥락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도축날짜 기입제 도입으로 한돈의 신선도를 강조, 수입육과 경쟁을 위한 연구방안도 제안됐다. 소비홍보물 낭비를 막기 위한 관리도 요구됐다. 예전 만큼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충남지역(8월22일, 예산축협) 할인행사 진행시 각 지부 추천 마트를 포함, 지역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이 이뤄졌다. 사육두수에 따른 자조금 예산 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지역별 민원 해결을 위한 자조금 활용과 함께 냄새저감 방안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충북지역(8월22일
▲이종순 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농업 분야 AI 기술 역량을 겨루는 ‘2023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8월 22일 을지연습 기간 중 축산물 판매단계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가상상황을 설정, 실전과 같은 이력추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8월 23일 전남 담양군 담양호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을지연습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8월 30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냄새저감 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8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 몇 년 사이 꿀벌의 겨울나기(월동)를 전후에 발생했던 꿀벌집단 폐사 및 실종이 잇따르면서 국내 양봉산업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21대 국회는 국내 꿀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양봉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각종 법률안을 대거 발의하면서 법안 개·제정에 앞장섰다. 21대 들어 발의된 법안만도 양봉산업법 개정과 제정,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총 7건에 달한다. 이중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지난 2022년 5월 발의한 ‘양봉산업법 개정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만을 통과, 나머지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지난 8월 24일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발의한 양봉산업법 개정안은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와 지자체 책무에 기후변화가 양봉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키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산업의 피해조사·연구 및 지원계획을 종합계획 수립 시 이를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양봉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법안들이 아직 남아 있고 내년 5월 2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