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협 안산연합사료(위원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축협을 방문하고 산불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배합사료를 윤영길 강원 고성축협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배합사료 전달식<사진>에는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과 경기농협 남주현 축산사업단장, 김용석 안산사료본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안산연합사료 이사회에서 강원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자는 차원에서 1천만원 상당의 배합사료를 지원키로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장주익 위원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고성지역 축산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안산사료 이사회에서 조합장들이 뜻을 모아 배합사료를 전달하게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산불피해 조합원들이 조속한 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길 조합장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 조합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조양수)이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진주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진주시청을 방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불의의 사건으로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축산인의 뜻과 정성을 모은 만큼 유가족들이 다시 힘을 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전북 변산 소재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원로조합원 183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한마음 행사<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은 매년 원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조합원 가입 30년 이상된 조합원과 만 65세 이상 조합원 1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순철 조합장은 이번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에서 직접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인천축협 결산내역과 올 한해 사업현황을 설명하고, 특히 2019년 펼칠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경제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천축협이 존재한다. 과거처럼 늘 인천축협을 사랑해 주고 관심을 갖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 조합장은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ASF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인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인제군 관내 사슴 및 토봉산업 보호와 양축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인제축협 대회의실에서 400만원 상당의 가축약품을 지원하는 증정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인제축협 조합원 실익 지원 증정식에는 인제군 사슴협회 정재권 회장 및 토봉협회 이진수 회장 외 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사슴 및 토봉 농가를 위해 400만원 상당의 가축약품(사슴 마취제, 꿀벌 노제마 치료제 등)을 증정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한우, 양돈, 양계 등 주요 축종의 대단위 농가뿐만 아니라 기타 축종 조합원들도 소외됨이 없도록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이 축협을 통해 더욱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제1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천안축협은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1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갖고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에 들어갔다. 정문영 조합장은 개강식 인사에서 “수입 쇠고기의 국내시장 공세 강화로 인해 한우 자급률이 30% 대로 떨어져 한우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한우대학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많은 것을 배워 한우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우대학에서는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 박사와 황정미 박사를 중심으로 최고의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한 차원 높은 한우개량,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기술, 질병관리 등 한우 사육 전반의 기술을 교육한다. 또한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접목이 가능한 실무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 기대가 크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9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 장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계세대 육성을 통해 복지농촌을 실현하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7명에게 3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조합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해 각종 환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농축협장)는 지난 8일 농협서울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제15기 집행부도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이경용 협의회장과 양기원(포천축협장)·권학윤(양산기장축협장) 부회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신임 감사(2)와 운영위원(3)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고동수(강원양돈축협장)·박왕규(곡성축협장) 조합장이, 운영위원에는 최병은 진천축협장, 김투호 동진강낙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경용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연임된 회원들과 새롭게 중책을 맡은 신임 회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전국 139개 축협 중 52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된 우리 협의회가 화합을 바탕으로 축산현안 해결에 앞장서 나가자. 협의회의 역할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회원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미허가축사 적법화와 조합설립기준(조합원 하한선), 아프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 임영봉 조합장이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했다.임영봉 조합장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산분뇨자원화 부분에서 영예의 환경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환경대상은 국회·대학·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정연만)의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엄격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시상, 환경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논산계룡축협은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급으로 대체에너지 생산 확보는 물론 냄새민원을 예방해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간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에는 전처리동·소화조동·퇴비화동·액비화동·발전시설·가스저장시설·냄새방지시설·미생물배양시설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에너지생산시스템을 겸비, 국내 최고의 가축분뇨처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논산계룡축협은 조합 가축분뇨자원화 사업의 기초가 된 자연순환농업센터 광석사업소를 비롯해 채운면에 자연순환농업센터와 지역단위통합관리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생산자인 한우농가가 직접 강원한우 홍보까지 나서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했다.강원한우 인제작목반(회장 박완영)과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 강원한우 조공법인(대표이사 김천일)은 지난 3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일대에서 열린 ‘2019년 인제군 어린이한마당 큰잔치’ 행사와 연계해 강원한우 브랜드 소비촉진 시식회 행사<사진>를 전개했다.강원한우 소비촉진 시식회 행사는 한우를 키우는 농가가 주축이 돼 실제 사육하고 있는 강원한우 브랜드 소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신뢰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 환경문제, 가축전염병 문제, 미허가축사 문제 등으로 인해 위축돼 있는 국내 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소비촉진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는 관내 소비자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입 맛 들이기, 맛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3일 조합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번식우 조합원을 대상으로 개량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개량 교육은 맞춤형 계획 교배를 위한 교육으로 한우 번식우 사육 조합원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보유 암소 자질을 고려해 유전적으로 보완시킬 정액을 선택, 교배를 실시하는 것으로 종축개량협회 충청지역본부 한재구 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며 스마트 폰에서 계획교배 앱을 사용하는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맹주일 조합장은 “우리 민족과 함께 맥을 이어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맞춤형 계획교배로 경제형질이 우수한 소를 생산해야 한다”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효율개량에 역점을 두고 사양관리 및 기술향상 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 8일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그의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가중되어 가는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 축산과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창녕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6명과 대학생 20명 등 총 2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천1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윤태한 조합장은 “배움은 끝이 없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배움의 길을 포기해선 안된다”며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을 밝히는 큰 인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조합원 수의 급감으로 장학금 수혜의 대상자 또한 줄어들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창녕축협은 정예화 된 조합원들이 더 이상 축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의 터전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밀양축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축산물 정(情)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어버이날을 즈음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초청,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축산인의 정을 나누고 있는 거창축협은 올해 김천리와 대평리, 송정리에 거주하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한우팰리스로 초청해 한우불고기로 마련된 푸짐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기원과 함께 지난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정흥균 상임이사는 큰 절로 지역 어르신을 맞이한 후 “여기에 계신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거창군이 발전을 거듭해 왔고 미래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며 “그 뜻에 보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오늘의 한끼 식사가 행복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자리에 참석한 김천리 이장은 “어버이날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거창축협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좋은 뜻으로 펼쳐준 노인 공경의 모습은 미래 세대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