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구랍 26일 강병군 상임이사와 함께 경산시청 조현일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사진>했다. 나눔축산으로 기탁된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함께하기 위함으로 경산축협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백운학 조합장은 “나눔축산을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날씨에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연말을 맞이해 구랍 21일 창원시 의창동행정복지센타와 창원시 의창구 사회복지법인 창원여성의집을 방문해 쌀, 라면, 세제 등 생활필수품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물품전달은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이숙희)가 지난 11월 행복나눔 직거래장터로 마련한 수익금과 농협자체기금으로 마련했다. 조성래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소외계층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이용 편의·효율성 극대…경제사업 핵심거점 기대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이 경제사업의 핵심거점이 될 축산종합유통센터를 준공 <사진>하며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돌입했다. 구랍 22일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 인근 축산종합유통센터 현지에서 개최된 개장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군의회 의장, 김태호 국회의원, 손영재 도축산과장, 강광식 도방역과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 관내 농축협장, 축산단체장들이 참석해 함양축산종합유통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73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 축산종합유통센터는 1만7천412㎡의 부지에 건축 총면적 2천926㎡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함양산청축협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경매시장과 축산종합방역소, 사료판매장, 경제사업소를 한곳으로 집단화 함으로 이용농가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후화된 함양·산청 가축시장의 통폐합을 통해 출장 두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매수인들의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함양산청축협은 연 5천500두 이상 거래되는 가축경매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함양·산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연간 36만톤 판매 목표 소폭 미달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조합장 장주익)는 구랍 26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 <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계획서 개정 심의의 건과 2023년도 추정손익 및 경영안정화 자금(기타충당부채)적립금 지급(안)에 대해 논의, 의결했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원축협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36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에 조금 못 미치는 35만9천519톤을 생산 판매했다. 이에 따라 7억6천2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11월 말 현재 33만1천519톤을 판매해 92.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4만8천447톤으로 14.6%, 양돈사료 5만5톤으로 15.1%, 낙농사료 2만4천858톤으로 7.5%, 비육사료 16만4천756톤으로 49.7%, 기타 4만3천453톤으로 13.1%를 기록했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4만4천784톤으로 73.8%, 농협 1만344톤으로 3.1%, OEM사료가 5만9천969톤으로 18.1%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9만4천667톤으로 28.6%, 펠렛사료 6만2천50톤으로 18.7%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후원하는 2023년 한우전문경영인과정 수료식<사진>이 교육생과 내빈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랍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평창영월정선축협과 서울대학교 GBST(그린바이오연구소)가 2022년 공동사업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 같은 해 공동 교육사업으로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2023년 한우전문경영인양성과정은 지난 6월 9일부터 약 6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이종복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총 44명의 제 2기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제 축산환경 변화에 대응, 한우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전문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이번 과정은 한우산업 동향과 정책방향, 번식우 관리 및 사양관리 기술, 신생송아지 관리와 인공포유 기술, 농업관련 경영지식, 미경산우·번식우·고급육 관련 현장 적용기술을 포함한 축산전문기술 강좌와 교양강좌, 견학프로그램 등 23개 과목 58시간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우산업이 안팎으로 힘겨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이 시기에 제2기 한우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사진)은 2023년에도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큰 무상사료를 공급했다. 청주축협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0억원 상당의 무상사료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36억원을 투입해 사료를 전이용하는 조합원 1천200여명에게 늘어나는 생산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구랍 26일부터 무상사료 공급을 시작했다. 청주축협은 2008년 당시 구제역이 발생해 소값 하락으로 조합원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자 조합의 행사성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등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마련한 사업비로 전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무상사료를 공급,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게 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올해는 각종 악성질병 발생과 한우가격 하락 등 조합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36억원의 무상사료를 조합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조합원들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축협은 앞으로도 양축현장에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합원의 실익제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기자] 경북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사진>은 축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구랍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산예찬한우 브랜드 사료’를 출시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친환경 축산물 수요증대에 따른 물량확보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그리고 두 군데의 축산물판장을 운영하며 한우프라자를 통해 유통판로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운학 조합장은 지난 2020년에도 남다른 지도력과 경영 능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신용·경제사업 모두를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조합원에게는 실익을, 조합에는 재무구조 개선조합 꼬리표를 떼고 안정경영기반을 구축한 공로로 경북농협에서 선정한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지역 축산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언제나 조합원과 양축가들 편에 서서 헌신하면서 조합의 투명경영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사진)은 구랍 22일 유통사업본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 승인했다. 평택축협은 새해 인력관리의 효율성 증대와 각종 비용의 절감, 무분별한 교육지원사업비 지출을 지양하고 사업이용고에 따른 환원사업, 유통사업본부와 TMR 사료공장 손익개선을 통한 조합의 손익증대를 최우선으로 정진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축협은 ‘평택의 중심! 미래와 동행하는 평택축협, 조합원이 사랑하고 고객이 원하며 직원이 행복한 평택축협’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평택축협은 신용사업에서 금융예수금 1조6천600억원, 대출금은 1조4천900억원으로 신용사업은 3조1천500억원이며, 예수금은 5.06%, 대출금은 5.08% 늘려 잡았다. 경제사업에서의 구매, 판매, 마트, 가공사업 등은 1천282억원이며 총사업량은 3조2천855억원으로 4.97% 늘려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磨斧作針(마부작침)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마침내 그 뜻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축협 외면한 조직변경안 철회 촉구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엄경익· 횡성축협장)는 구랍 25일 강릉축산농협 본점(강릉시 용지로 20)에서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축협 조합장 11명이 전원 참석,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하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강원특별자치도와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 및 반목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엄경익 회장은 “지역축협을 외면하는 품목조합 조직변경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합원 중복 따라 지역축협과 심각한 문제 초래”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구랍 26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이정표 농협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이민영 충북 축산단체협의회장, 관내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울축협 품목조합 조직변경에 대해 논의하고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에 따르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하며 관할구역 광역화 및 조합원 중복에 따라 지역축협과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서울축협 한우조합 조직변경을 결사 반대했다. 협동조합 간 과열 경쟁과 분열에 앞장서고 축산업 공동 발전을 저해하는 서울축협은 기본 이념과 원칙을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변경 시 지역축협의 경제사업 축소로 인한 박탈감 심화 및 공익사업 추진 의지를 악화시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축협 한우조합 변경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럼피스킨, 구제역, AI 등 특별 방역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차단방역과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역축협 존립 차원 공동 대응 ‘결의'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이 서울축협의 품목축협 정관변경추진은 지역축협의 존폐마저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보고, 철회할 때까지 강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구랍 26일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긴급 열린 제7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사진>에서 조합장들은 서울축협의 정관변경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지역축협이 설 땅을 상실하게 된다며 반드시 막아 지역축협을 지키기로 결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정관이 변경되면 지역축협이 없어질 수 있다. 지역축협 한우농가는 서울축협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라며 위기상황인 만큼 지역축협의 존립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중앙회 회원 축협인 서울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허가가 나오면 바로 시행에 들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되면 다른 한우조합도 중앙회 가입을 요청할 것이고 결국 지역축협은 설 땅을 상실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덕우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은 서울축협 조합장과 통화에서 지역축협과 일체 협의도 없이 추진한 업종조합변경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전국 축협조합장의 서명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구랍 21일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사진>했다. 매년 지역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대구축산농협은 올해도 대구교육청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축산농협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후원 또한‘지역사랑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돕고자 실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구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