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4년 제1차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반려동물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동물 등록이나 변경사항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 목적의 개는 30일 이내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이나 주소 및 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동물 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원, 변경 신고 미이행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 또는 변경 정보를 신고하면, 이와 관련된 과태료는 면제된다. 동물 등록은 충북도 내 지정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치는 내장형(체내 삽입)과 외장형(목걸이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변경 사항 신고는 관할 시·군·구청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고는 소유자 변경, 사망, 분실 및 재발견, 중성화 수술 등에 한해 가능하다. 충북도는 자진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9일 김해JW웨딩컨벤션에서 ‘제25회 부경양돈농협 양돈 전산성적 발표회’를 갖고 지난해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양돈 컨설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는 자리로, 다수의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PSY 27두, MSY 23.7두 달성 2024년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평균 PSY는 27두로 전국 평균 22.4두보다 4.6두 높았으며 MSY 역시 23.7두로 전국 평균 17.6두 대비 6.1두 높은 수치를 기록, 해마다 우상향을 이어가던 PSY와 MSY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또한 전산농가의 상위 10%의 경우 PSY 32.1두 MSY 30.8두를 기록해 양돈선진국 수준에 근접하는 지표를 보여주기도 했다. 생산성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상시모돈수는 평균 282.6두, 분만율은 81.5%, 비생산일수는 41.4일로 집계됐으며, 모돈 회전율 2.33회전, 평균 총산자수 14.2두, 평균 실산자수 12.9두, 평균 이유두수 11.5두, 포유일수 24.6일 등 모든 항목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4년 9월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간 동물방역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마련된 국제 공동 행사다. 3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전염병에 대한최신 방역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군 계육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일 인제축협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모임<사진>을 갖고, 지역 육계산업의 현안과 사양기술, 사료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인제 지역의 육계 농가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생산 여건 속에서, 계육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가 간의 정보교류 및 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회장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육협의회는 축협과 행정,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료가격 안정화 및 안정적인 계육 생산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 군 내 사육규모는 약 40만 수에 달하는 만큼, 농가 모두가 계통사료 전량 이용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과 더불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차단방역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농협사료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질 좋은 사료 공급은 물론, 농장과 공장이 늘 한마음으로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제주본부(부본부장 이춘협)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성목장(대표 고기정) 농장 주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조성사업에는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농가 울타리에 황금측백나무 160여 그루를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관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축산농가 구현’으로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2일 음성군 벌터관광농원 한우관에서 정기 협의회<사진>를 열고 도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동수 충청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동물방역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 박철진 농협목우촌 사장,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과 충북도 내 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기 회장은 “오늘 협의회는 충북 축산을 이끌어 가는 주요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축협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축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축산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축산업의 기반인 암소 개량, 질병 차단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축산과가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 △2025년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전략작물직불제(논 하계조사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이 돼지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고능력 청정 씨돼지 및 액상정액을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한다. 연구원은 도내 양돈산업 육성과 종돈 공급을 위해 매년 자체 종돈장에서 생산된 우수 종돈과 돼지 액상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종돈 분양은 분기별 분양계획에 따라 농가가 행정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구원이 축산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확정 통보한다. 돼지 액상정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에 전화 신청·접수된 물량을 당일 오후나 익일 오전에 신청농가에 공급한다. 종돈 분양가격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도체 경락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암컷 18만원, 수컷 30만원을 더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액상정액 공급가격은 농가 도착 기준 팩당 8천원이며,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 방문 인수 시 팩당 7천원이다. 2025년도 연구원 종돈장은 우수종돈 600마리, 액상정액 10만팩 공급을 목표로 개체별 유전능력평가와 생산단계별 품질검사 등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수종돈 및 액상정액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양종돈은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정육률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 성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대관령한우복지재단(대표이사 고광배)은 최근 강원 평창군·영월군·정선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 500여 명에게 다리마사지기를 전달<사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농어촌 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평창·영월·정선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으며, 각 지역에서 따뜻한 식사 자리를 함께 마련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광배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4월 30일 진천군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만뢰산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천축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입구부터 생태공원 전반에 이르기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조합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깨끗한 진천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3일 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나눔축산 한우버거 나눔 및 한우불고기 맛 체a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날을 맞아 청정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산업계의 자발적 사회공헌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경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8일 암소검정사업에 참여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암소검정사업 설명 및 유전능력평가를 활용한 한우개량 교육’<사진>과 1:1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기환 차장(육종학 박사)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농가들은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농가의 개체별 개량 방향과 번식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현장 컨설팅은 농가 개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이루어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이기환 박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에서 암소검정 및 유전능력평가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한우 유전능력 분석 및 개량 컨설팅 업무에 종사해 온 전문가이다. 서귀포시축협과 종축개량협회는 업무 협약을 통해 축협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들의 개량을 위해 다양한 개량보고서 작성 및 개체별 유전능력 분석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미래는 결국 개량에 달려 있다”며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축협 신임 조합장에 최윤근(60·사진) 전국한우협회 전 보령시지부장이 당선됐다. 지난 4월 30일 진행된 보령축협 보궐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윤근 후보는 조합원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당초 예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서 31년간 한우 사육에 종사해온 최 조합장은 보령축협 비상임이사,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대의원, 보령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한우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보궐선거로 당선된 만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 조합장은, 첫 일정으로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바로 조합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전한 뒤, 조합 운영과 현안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차기 조합장 선거일까지다. 당선 인사에서 최 조합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 축산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