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대표가 AI 방역활동 중 부상을 입은 농협직원을 위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경기 김포 우리병원에 입원 중인 고촌농협의 한몽주씨의 병실을 찾았다<사진>. 한 씨는 급수탱크 보충을 위해 야간작업을 하던 중 추락해 갈비뼈와 날개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김 대표는 이어 경기 김포지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김 대표는 “방역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조합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AI 조기종식을 위해 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농협은 AI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면서 방역용품 긴급 공급, 방역소독 16만6천회 실시, 사료가격 2.5%인하, 가금류 소비촉진에 47억원 투입, 발생지 축협에 재해자금 850억원 긴급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 특히 방역현장에 인력 5만588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