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 최근 서울공판장 이전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후보지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이전 후보지가 충북 음성·진천지역으로 압축됐다는 것. 농협이 지난달 30일까지 공개 모집한 서울공판장 이전 후보지에는 음성군 3곳, 진천군 1곳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는 이에 따라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빠른 시일내에 개최해 후보지에 대한 인허가 및 입지타당성을 종합 검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가 선정될 경우 농협은 공판장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등을 통해 이전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