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토바우사업단운영협의회(협의회장 당진축협 김기원 조합장)는 지난 17일 공주축협에서 3차모임을 갖고 토바우전용사료의 출시를 앞두고 사료생산일정에서부터 사료가격과 공급문제 등 사료공급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농가공급가격을 공장가격에다 운송비와 수수료를 더한 가격으로 결정하되 가격인상 요인이 있으면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기존 한우전문사료보다 낮게 공급해서 농가확보 및 경영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토바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13개 조합과 시군이 참여하는 무료진료 및 사양관리 등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안정적인 밑소확보를 위해 도내에 신청을 받아 7월경 2곳의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도내에서 생산된 상당수의 혈통등록우가 외부로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자금지원과 조합예탁사업을 통해서라도 100% 도내에서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조합장들은 자유토론에서 벌크사료공급가능문제, 효율적인 컨설팅 실시방안, 기존사료와 토바우사료의 품질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공주=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