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 특화연구본부 박형우 박사팀은 일반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육류를 구울 때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신개념의 조리기구 ‘제로굽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로굽스’는 박형우 박사팀과 함께 안산공대 지의상 교수, (주)중원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가정에서는 물론 전문식당에서도 이요이 가능하다. 더욱이 복사열과 직화열을 이용한 ‘제로굽스’는 음식재료를 태우지 않고도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웰빙형 조리기구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식연 등은 앞으로 ‘제로굽스’의 시장성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미국 등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