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하절기품질보강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두 달 동안 전국 7개 사료공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농협사료는 올해부터 농협사료연구소와 품질관리부의 오랜 사양시험과 연구결과,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특수약제처방으로‘하절기품질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농가들의 생산성 저하가 심한 혹서기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우를 비롯한 전 축종에 걸쳐 실시하며 제품에 농가용 영양제보다 훨씬 농도가 높은 종합영양제, 생균효모제, 유카제, 기호성 증진제등을 사용하여 사료섭취량 저하방지, 성장촉진, 산란율 개선, 스트레스 완화, 사료효율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농협사료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우사료는 열 스트레스로 인한 비육후기 사료섭취량 저하 및 생산성저하를 방지하고 어린송아지사료의 생리활성 및 유해균 억제를 통한 장내세균총을 정상화하여 설사를 방지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고, 양돈사료의 경우 스트레스 완화에 특효가 있는 성분을 최적의 배합비에 맞게 처방하여 강건한 체력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완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방지 등의 예방에 특효가 있다. 또, 양계사료는 열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 산란계의 연ㆍ파란ㆍ탈색을 방지하고, 육계사료는 열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저하를 방지하는데 주력했다. 낙농사료는 고농축 종합영양제, 보호지방강화, 복합생균제 등의 추가 처방을 통한 유량, 유질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