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연구회는 현재 대학 실습농장에서 일반상태로 사육되고 있는 기니아 피그를 이용하여 그동안 본 연구실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하여 동아리 회원이 8개월간의 노력 끝에 지난 6월 2일의 병원성 검사를 위한 생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SPF 기니아 피그임을 확인하였다. 연구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다수의 종축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일반상태 기니아 피그 암컷 80두, 수컷 16마리를 격리시설 내로 반입하고 번식을 시작하였다. 기니아 피그는 분만 후 4일에 모축으로부터 분리하여 사육함으로서 1차적으로 모축으로부터의 병원성 미생물의 수직감염을 방지하였다. 2회 이상 분만에 성공하여 일반상태 어미는 곧바로 격리시설로부터 배출하였고 태어난 동물을 격리시설내에서 사육을 하며 청정을 유지하면서 필터로 여과한 물에 비타민-C를 넣어 충분하게 공급하고 무항생제 사료를 멸균하여 공급하여 증체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1차적으로 격리시설 내에서 태어난 동물을 다시 번식에 공용하여 2대째의 SPF 동물을 생산해 만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직감염의 부분을 다시 한번 배제하고 이 동물 중 일부의 동물을 생체미생물 모니터링(일본KITAYAMA LABES 주식회사의 검사센터에 의뢰)에 이용하여 병원성 미생물이 부재한 것이 확인 되어 SPF화에 성공을 이루게 된 것이다. 천안=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