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광종돈사업소(소장 강병오)가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은 종돈사업소 GGP농장이 우수종돈장 인증을 위해 검역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적으로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심의원회의 인증심사를 통과, 우수종돈장 1등급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 받은 인증서는 1백29개 종돈장 중 지난달 2일 현재 13개 종돈장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검사가 까다롭고 6개월마다 재검사를 실시해 자격이 미달될 경우 인증자격이 취소되는 등 취득과 유지가 어렵다고 농협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농협은 종돈사업소의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양돈농가에 안전한 종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주게 됐다고 소개했다. 영광종돈사업소는 오제스키, 위축성 비염, 부루세라, 돈적리, 톡소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옴 등 7종의 전염병이 비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