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동약연구개발 1번지를 가다 3

■창의적인 R&D 대명사 녹십자수의연구소

경구용 PED 백신의 성공으로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녹십자수의약품의 두뇌역할을 하며 소비자 중심의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녹십자수의연구소.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김승목)의 R&D를 담당하고 있는 녹십자수의연구소(소장 윤용덕)는 지난 99년 10월 1일 설립되어 경영전략의 하나인 창의적인 R&D 강화와 수요중심의 제품 개발,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의 세계화 등을 달성하기 위해 윤 소장을 중심으로 연구원 전원이 각자 맡은바 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십자수의연구소의 개발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경구용 PED백신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박봉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 1997년부터 약 6년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되어 효능과 안전성, 안정성 등이 검증된 특허품으로 농가 현장에서 PED 백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경구용 PED백신은 기존의 주사방법이 아니고 경구투여이므로 장관 내 장관면역 및 점막면역(SIgA)을 활성화시켜 방어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전성이 우수하고 접종 스트레스가 없으며 고유의 마커(Marker)가 있어 PED 백신주와 야외주의 감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으로 돼지 세균성 호흡기 백신과 돼지 오제스키 유전자 재 조합 백신, 돼지 콜레라 유전자 재 조합 백신, 소 세균성 호흡기 백신, 저병원성 AI불활화 백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와 개 바이러스 백신 주, 전남대와 오리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역할 및 백신주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 국립수산과학원과 넙치연쇄구균 백신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녹십자수의연구소의 기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윤용덕 소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동국대에서 미생물학 박사를 받았으며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지난 2000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세균과장과 방역과장, 기생충과장, 병리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돼지 대장균 백신 등을 개발하고 8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원으로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산업바이러스교실 석·박사 통합 과정을 밝으며 개 바이러스 백신주 등을 개발하고 있는 강보규 수의사와 충북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 박사과정에 있으며 양돈·축우 백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인송 수의사, 경북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병성 감정과 양돈·양계 백신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은 수의사, 안동대를 졸업하고 실험동물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일 연구원, 수원대 출신으로 항생물질 검사 등을 담당하고 있는 황대웅 연구원 등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