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생산된 신선한 계란을 안방에서 전화 한통화로 받는다. 계란·장미축제로 유명한 경남 산청의 산골농장(대표 이상호)이 전국 택배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산골농장은 홈페이지(www.sangolegg.co.kr)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연회비를 납부하면 매달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당일 생산된 계란 40개들이 1박스를 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계란 택배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일정한 품질의 계란을 받아볼 수 있으며 농장에서는 안정된 판매 기반을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계란 유통의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골농장의 이상호 대표는 “택배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할 수 있으며 농장에서는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