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한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우자조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5월 한달 자조금 거출현황을 보면 경북도내 평균 80%의 거출실적이 있는데도 경신산업은 실적이 전무한 상태라 이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향후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강력히 항의 하고 한우농가와 유통업자·도축장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신산업의 권오신상무는 “한우자조금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도축장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자조금 거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서후열)는 지난달 29일 최병국 경산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한우자조금 거출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최시장은 앞으로 자조금 거출이 부실 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서라도 시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