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축산환경은 축협사업의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전상복 고성축협 조합장 당선자. 전 당선자는 이에 따라 “협동조합이 급변하는 축산환경과 시장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야만 양축조합원들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깨끗한 협동조합, 작지만 당찬 협동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 받는 협동조합을 목표로 봉사하는 조합장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전 당선자는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기 위해 지도경제사업을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당선자는 “먼저 충분한 수의분야 인력을 확보하고 시범목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양축조합원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위해 관내 진입하는 국도에 소독조를 영구 설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자는 또한 “가축자가 인공수정 장비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고 상호금융 대출금 중 축산자금은 정책자금 수준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