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산지역에서는 선진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논산양돈연구회를 조직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양돈인을 대변해왔으나 대한양돈협회 산하의 공식기구로 논산시지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양돈인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논산시지부에는 논산양돈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40여명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논산양돈연구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이규철(한라농장대표·논산축협 이사)회장이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이규철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양돈협회 논산시지부의 창립으로 논산지역 양돈인들이 힘을 모아 양돈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양돈인 스스로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최영열회장과 이규철 지부장 및 임영봉 논산축협 조합장 등은 논산축협 본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논산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논산=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