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괴산육계지부(지부장 김원상)는 지난 8일 괴산군 쌍곡계곡에서 괴산육계산업 발전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김문배 괴산군사를 비롯해 이준동 충북도지회장 등 40여명의 육계인들이 참석, 괴산육계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김문배 군수는 하반기에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양계농가들에게 감보로 백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괴산군이 친환경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 이어 괴산지부 회원들이 직접 사육한 무항생제 닭고기 시식회도 개최했다. 김원상 지부장은 “괴산군은 청정지역으로써 친환경축산에 가장 적합한 지역 중에 하나”라고 강조하고 “회원들 모두가 단합해 무항생제 닭고기 생산에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괴산 = 최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