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은 95년 육가공제품을 출시한 이래 97년 4월 1백톤, 2000년 4월 5백톤, 2003년 4월 9백톤 달성에 이어 국내산 순돈육을 사용하는 업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2005년 6월 월간 매출량 1천톤을 돌파했다. 2005년 5월에 9백67톤, 6월에는 1천20톤을 기록한 것. 농협중앙회 육가공분사(사장고윤홍)은 지난 6일 농협용산별관에서 송석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고영곤·이정호 상무, 이정현 축산지원부장, 강두승 축산유통부장, 양승우 축산컨설팅부장, 박치봉 계육가공분사장, 오세관 축산물판매분사장, 육가공분사 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우촌 햄 월 1천톤 돌파 기념식을 갖고 자축했다. 이 자리에는 축협중앙회 노동조합 명찬동 위원장과 간부들도 참석했다. 송석우 대표이사는 기념식에서 “그 동안 사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매출확대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감사한다”며 “1천톤 돌파를 계기로 목우촌이 우리나라 양돈농가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육가공산업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또 “국내산 돈육만으로 만들어지는 목우촌 햄이 국내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제품,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육가공사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찬동 위원장은 “고돈가?경기침체등 어려운 시기에 육가공분사가 큰 일을 해냈다”고 축하하면서 “노동조합도 육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명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목우촌 햄은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며 경영진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