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청년 낙농인들은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소재 전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협회 김성재 부회장, 정상균 전남도지회장, 청년분과위원회 김태섭위원장, 이명환감사, 전남낙협 강동준 조합장 등 낙농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한 낙농현안과제를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정상균 전남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농여건이 어려워져 가는 시점에서 청년낙농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앞으로 도지회를 통해 지역낙농발전은 물론 한국낙농발전을 도모하는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전남도위원회 정관과 제규정을 만든데 이어 황의종 현도대표(나주시낙우회)를 도대표로 재추대하고 부도대표로 이정열 씨(순천낙우회), 이재갑 씨(함평낙우회), 양동술 씨(해남낙우회)등 3명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전남도위원회는 결성식 개최와 함께 40여명의 전남 청년 낙농인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추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협회 청년분과위원회와 적극적인 낙농현안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아을러 전남도위원회 결성을 기점으로 혼합분유 수입 문제, 덤핑판매 문제 등 청년분과위원회의 낙농현안 대응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