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취임한 신임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53) “농축산물의 공급과잉 구조에서 잘 팔리는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안정성 높은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며 이를 위해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과 산지 및 소비지 유통체계를 개선하는데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 “농업·농촌과 농협에 여러 형태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성공적 추진과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올해 전남농협에 대한 업적평가가 나아지고 있다는 박 본부장은 “하반기에도 각종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본부장은 광양시지부장, 상호금융 자금부장, 상호금융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03년 광양시지부장 재직시 ‘존경하는 상사상’ 에 선정 되는 등 인화와 화합을 강조하는 외유내강형으로 평가 받고 있다. 광주=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