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이날 명동 한복판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번 여름휴가는 꼭 농산어촌에서 보냅시다’라고 외치며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강신호 전경련회장, 황민영 농특위원장, 은방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촌 고향은 우리 모두가 계속 살아가야 할 근본이 되는 소중한 곳”이라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곳, 전통과 향수가 그대로 배어 있는 곳, 바로 우리 농촌에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휴가를 즐기시기를 자신있게 권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후속 마케팅으로 농산어촌으로 휴가를 다녀온 도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마일리지 포인트 행사’와 ‘3040 농촌체험릴레이’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농촌관광포탈사이트(www.greentour.or.kr)에서 제공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