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에 설립되어 30년째 우수한 동물용의약품과 외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이처럼 지속적으로 명성을 쌓기 까지는 끊임없는 기술 축적과 연구를 통해 150여종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온 부설 동물의약연구소(소장 최중대)의 역할이 크다. 부설 동물의약연구소가 정식으로 설립된 것은 지난 4월 19일로 불과 몇 개월 지나지 않지만 지난 30여년간 학술부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조직을 체계화하는 차원에서 부설 동물의약연구소로 정식 인가를 받고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삼양애니팜 부설 연구소의 자랑이라면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주사제, 사료첨가제, 유방염치료연고제, 애완동물 전용의약품, 수산용의약품, 살충제 등 150여종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엄격한 KVGMP(품질관리인증) 규정에 의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전국 각지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으로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현지 대리점을 통해 전 세계 10개국으로 각종 동물용의약품 수출도 하고 있다. 특히 삼양애니팜은 지난 10년 이상 친환경 제품인 키토산제제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그 동안 10여종 이상의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다. 이중 친환경 천연물질 제제로 휴약기간이 필요 없는 유방염 치료제인 ‘키토마스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된 제품으로 낙농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중대 소장은 서울시립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수의사로서 모 다국적 기업에서 다년간 공장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우수한 제품개발은 물론 품질관리에도 보다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더라도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량률이나 생산 효율이 떨어진 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홍창호 선임연구원은 동물병원을 개업해 운영하다가 입사해 9년째 근무하며 현재 학술부장을 맡고 있다. 임명희 연구원과 이경신 연구원, 박종국 연구원, 김우영 연구원 등도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