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재술조합장은 기념사에서“우리조합은 1937년 설립된 경성농유조합이 전신으로 지난 68년간 국내 낙농산업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 어떠한 변화가 불어 닥치더라도 협동조합의 확고한 이념으로 무장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조합장은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조합원·직원·유통종사자 여러분들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며 신뢰로 뭉쳐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케팅본부 정문교본부장 등 서울우유에 25년 이상 몸담아온 직원 34명과 유통사업지점 오승섭과장 등 15년 이상 몸담아온 직원 1백14명에 대해 각각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안성 재문목장 이재문대표 등 조합원 가입 25년 이상 조합원 34명에게 공로패를, 발효유마케팅팀 이병홍과장 등 우수 직원 18명에게는 공적상을 각각 전달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