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축협이 현행 55명의 대의원 중 3명의 여성 대의원을 추가로 선출해 58명의 대의원을 운용키로 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조합정관변경안을 의결했다. 양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의 관할구역을 3개 지역으로 구분, 3명의 여성 대의원을 추가로 선출키로 하고 이를 승인 의결했다. 양주축협이 나눈 3개 지역은 1구역 의정부·별내·서울지역, 2구역은 동두천·남면·은현지역, 3구역은 백석·장흥·광적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여성대의원 1명을 두기로 했다. 이로써 양주축협 대의원은 현행 55명에서 58명으로 운용키로 하고 이날 총회에서 의결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의 선거제도 개선에 있어 소형 인쇄물에 한해 선거공보를 배부하고 전화나 컴퓨터 통신을 이용한 선거는 일부 허용키로 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주축협은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