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는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종계입식현황 등 최근 현안들을 논의했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6월 중 종계입식수수는 42만8천5백40수로 전년 동월 24만2천수에 비해 7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종별로는 로스가 22만9천5백수로 전체 입식의 53%를 차지했으며 아바에이카는 8만7천3백수, 코브 6만8천1백수, 한협 2만2천6백수, 싸소 2만수, 레드브로 1천40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 육용실용계 생산 잠재력은 4천만79만9천수로 전년 동월 3천5백68만1천수에 비해 14%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생산 잠재력이다. 한편 이날 종계·부화위원회에서는 농림부 축산경영과 이재용 과장이 참석, 하반기 양계산물 수급안정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종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