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2검정소 제179차 경매 결과 평균 낙찰가격이 두당 1백만원을 기록했다. 입찰등록자 74명을 포함해 모두 2백22명이 참석한 열린 이날 경매에서는 상장돈 1백65두 중 1백62두가 낙찰, 그 금액이 1억7천95만원에 달했다. 수퇘지의 경우 품종별 평균가격이 듀록 1백21만6천6백67원을 비롯해 ▲랜드레이스 90만원 ▲요크셔 80만2천83원 ▲버크셔 66만6천6백67원으로 전체적으로는 1백13만9천2백24원을 기록했다. 또 암퇘지는 ▲듀록 50만원 ▲랜드레이스 86만원 ▲요크셔 89만6천1백54원 ▲버크셔 42만5천원 등 79만1천8백37원으로 암수 합쳐 1백36천61원의 평균가격이 형성됐다. 특히 문경FINE의 경우 인덱스 283점의 듀록 수퇘지가 4백50만원에 경남 김해시의 신상명씨(주촌면 원지리 116)에게 낙찰, 이날 최고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날 경매 출품 3두 모두 낙찰가가 4백만원을 넘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