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원산지 미표시·둔갑판매 경남도, 집중 단속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시군 합동단속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하절기를 대비해 최근 축산물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마친데 이어 일부 지방에서의 밀도살 보도와 관련해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 각 지소에 단속계획을 시달했다.
경남도는 특히 재래시장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을 식육판매업 신고 없이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를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이 플랜카드를 제작해 재래시장 내외에 부착·홍보토록 했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동안 경남도는 밀도살, 가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등 불법축산물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체제를 점검하고 식육거래사항 미기록, 원산지 미표시, 둔갑판매 등도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영업장의 자체위생관리기준 이행 여부 등을 단속해 깨끗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재래시장에 대해 중점 단속을 펼쳐 무허가(신고)영업자를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 축산물가공처리법 및 행정절차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하여 영업자 등이 경각심을 고취토록 할 방침이다.
정희식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근절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식품 공급과 축산식품의 품질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권재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