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대학과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산업계를 포함하는 각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축산농가와 소비자 등 수요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과제별로는 △동물 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등의 진단, 치료, 예방 등 질병피해 최소화를 위한 36과제 △해외악성 전염병 유입방지, 가축전염병 관리 및 방제프로그램 개발 등 14과제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성분기준, 잔류 및 독성평가,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연구 등 16과제이다. 검역원은 중간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을 하반기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과제의 조기 활용을 위해서 이번 중간 평가회 결과만으로 기술 적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정책건의, 표준기술, 특허출원, 산업체에 기술전수, 논문·학회발표 및 전문 기술잡지 게재 등으로 개발한 기술 및 정보를 축산농가, 소비자, 관련단체 등에 신속하게 이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